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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의 여행을 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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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둘레길 7코스를 걷다.가양역에서 봉산, 앵봉산을 거쳐 구파발역까지 17 Km (2014.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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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고재완의 여행을 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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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둘레길 # 서울 둘레길 7코스
【여행】
(2017.11.09. 09:43) 
◈ 서울 둘레길 7코스를 걷다.가양역에서 봉산, 앵봉산을 거쳐 구파발역까지 17 Km (2014.11.26)
지난 주 서울 둘레길 6코스인 안양 석수역에서 안양천을 따라 걸어서 가양역까지 다녀왔다. 초급 코스에 단풍까지 유혹하는 바람에 별로 힘들지 않아서 다행이었다. 이번에는 가을이 가기 전에 중급 코스인 둘레길 7코스구간인 가양역에서 구파발역까지에 걷기에 도전했는데 조금 힘 들었습니다.
지난 주 서울 둘레길 6코스인 안양 석수역에서 안양천을 따라 걸어서 가양역까지 다녀왔다. 초급 코스에 단풍까지 유혹하는 바람에 별로 힘들지 않아서 다행이었다. 이번에는 가을이 가기 전에 중급 코스인 둘레길 7코스구간인 가양역에서 구파발역까지에 걷기에 도전했는데 조금 힘 들었습니다.
 
가양대교와 한강, 메타세콰이어 길, 월드컵 경기장, 불광천의 왜가리와 갈대 불광천 갈대 사이로 보이는 북한산, 북한산과 인왕산 및 안산이 보이는 봉산정 전망, 황금 사찰인 수국사, 가을 단풍길과 서오능 길, 한강이 보이는 앵봉산 전망, 그리고 우연히 마주친 국군 전사자 유해 발굴 수습 현장이 기억에 많이 남으며 그 내용을 정리하여 소개합니다.
 
● 서울 둘레길 7코스 걷기
 
▶ 일시 : 2014.11.19 (수)
▶ 구간 거리 및 소요시간 : 약 17km를 5시간 50분(식사, 휴식시간 포함)
▶ 세부 코스 : 지하철 9호선 가양역 5번 출구에서 가양대교 방향으로 직진 (4번 출구에서 직진하면 둘레길 진입불가) → 가양대교 남단 좌측 인도 입구에 둘레길 인증 스탬프 → 가양대교 횡단→가양대교 북단의 엘리베이터(계단)로 하강 → 성산대교 방향으로 직진 → 수변 생태학습센터 건물 → 노을 공원 가는 난지 나들목→ 노을 공원과 강변북로 사이의 산책로 성산대교 방향으로 계속 직진→ 난지 1문. 하늘공원의 메타세콰이어 길 시작 → 하늘 공원 도보길 입구 → 하늘 공원 계단 입구 →상암 월드컵 경기장 4거리 방향 → 월드컵 경기장 서문, 정자과 연못, 북문 → 월드컵 경기장역 →불광천 → 중암교→ 중동교(디지털 미디어 시티역)→ 증산교→ 다리 상단이 아치형태 다리에서 좌회전하여 인우 아파트 건널목→증산 정보 도서관 → 증산 체육공원 화장실 앞(인증 스템프) → 이정표 대로 이동→ 봉산 생태경관보존지역 안내판→숭실중고 삼거리→상신 초교 삼거리 → 응암역 이정표 →서북병원 이정표 → 좌측에 고양 원흥보금자리주택 지구 개발 공사 현장 →구산 사거리 방향표지판 →봉산(209m)→ 수국사 삼거리 →수국사(코스에 포함 안된 사찰) 갔다 옴(왕복 1km) →고양 "신호등 장작구이집" 주차장→ 서오릉과 벌고개 안내판→ 신호등에서 건널목 횡단 → 선일비지니스 고교 삼거리 →대성고교 삼거리 → 서오릉 길 →통일로 삼거리 →박석고개 삼거리 →앵봉산(230m, 불광 TV중계소) → 앵봉산 쉼터,전망대 →신도고교 삼거리 →은평 뉴타운 표지 →탑골 생태공원 갈림길 → 방아다리 생태 공원(인증 스탬프)→ 은평 환경 플란트 건물→ 건널목에서 횡단해 우측방향 → 구파발 3번 출구
 
● 서울시 자료​
 
 
 
● 걷기 TIP 및 느낀 점
 
▶ 지하철 9호선 가양역 5번 출구에서 가양대교 방향으로 직진,4번출구는 횡단보도를 건너야 함.
 
▶ 가양대교 북단 엘리베이터 하강후 성산대교 방향으로 가라는 둘레길 표지가 없고, 월드컵 경기장 북문에서 불광천 갈땐 직진하고, 그리고 불광천에서 봉산가는 방향 둘레길 표지판 (다리 위가 아치형태 못미쳐 좌측으로 올라감) 놓치지 마세요.
 
▶ 중암교, 중동교,증산교 다리 이름이 교각에 안 붙어 있습니다.
 
▶ 서울시 자료와 둘레길 안내판의 거리,소요시간이 상이하는데 어느 것이 맞는지 누구에게 확인?
 
☞ 서울시 자료 : 16.6km. 6시간 10분
☞ 둘레길 안내판 : 16.95km. 8시간 29분
 
▶ 서오릉측 대전차 방어 장애물 옆으로 앵봉산으로 올라 가는 길이 좀 가파르며 구파발역까지 체력 안배가 필요합니다.
 
▶ 수국사는 7코스에 안들어 있지만 황금사찰이라 하여 다녀 왔습니다. (왕복 1km )
 
▶ 산행코스(봉산,앵봉산)가 절반을 넘기에 물은 필수며 복장은 기상에 따라 준비합니다.
 
▶ 준비물 : 계절 복장, 모자, 선글라스, 등산화나 트레킹화, 스틱, 간식과 음료, 스마트 폰, 배낭
 
▶​ 출발전은 준비운동은 필수, 도착하면 마무리운동은 알고 계시죠? 그리고 집에 와서 아픈 부위를 얼음찜질(류현진 투수가 공을 던진 후 어깨 짐찔하는 것처럼) 하시면 좋습니다.
 

 
아래 표식을 따라 가면 OK
 
▶ 둘레길 7코스 인증 스템프입니다.(1개소에 다른 색 스탬프 있음)
 
가양역 5번 출구에서 가양대교방향으로 직진 출발
 
 
 
가양대교밑의 올림픽대로
 
멀리 행주산성과 방화대교, 그리고 지나가는 배
 
가양대교 북단의 엘리베이터로 내려감
 
성산대교 방향으로 갑니다.
 
수변 생태학습센터
 
난지 생태습지원
 
노을공원가는 길이 난지나들목
 
난지공원과 연결 계단
 
난지공원길
 
​난지공원 진출입구
 
난지1문
 
메타세콰이어 길
 
전통놀이인 고누 놀이판
 
메타세콰이어 길옆 달리기 도로
 
하늘공원 계단입구 안내판
 
좌측의 하늘 공원 계단 길
 
​상암 월드컵 경기장 서문
 
북문가는 길의 단풍나무
 
정자와 연못
 
불광천에서 뒤돌아 본 월드컵 경기장
 
불광천의 왜가리
 
불광천 갈대
 
 
여기서 좌측으로 올라갑니다.
 
횡단보도 건너 주유소 사잇길로 갑니다.
 
둘레길 이정표 따라 갑니다.
 
 
​증산체육공원(인증 스탬프 설치 장소)
 
갈림길 이정표
 
 
 
개나리가 피었네!
 
​둘레길 밴드
 
 
 
 
둘레길 안내판 : 16.95km, 8시간 29분
 

 
● 봉산烽山, 수국사守國寺, 앵봉산 설명
 
▶봉산烽山은 서울시 은평구 구산동과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의 경계를 이루는 산으로, 전체 산 형세가 거북이를 닮았다 하여 구산(龜山)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구산동의 지명은 여기서 비롯된 것이다. 서울의 북서쪽 마을을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는 봉산은 산 정상에 봉수대가 있어 봉산이라고 부르게 되었다.봉산은 해발 209m로 높지 않은 산이지만 은평구의 수색동, 증산동, 신사동, 구산동, 갈현2동에 길게 산자락을 드리우고 있어 인근 주민들의 쉼터와 산책로로 이용되고 있다.봉산의 정상에는 봉수대가 세워져 있다. 횃불과 연기로 긴급한 군사 정보를 알리던 군사 통신으로, 특히 봉산의 봉수대는 고양의 고봉산 봉화에서 보내는 신호를 받아 수도 한양의 안산 서봉수대에 전달하던 국가적인 기간 통신망이었다. 은평구에서는 해맞이 공원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봉수터를 정비하여 봉수를 복원하였으며, 주변에 전망 및 휴식 공간을 조성하였다. 봉산정과 조망 명소가 마련된 정상에 오르면 북한산, 북악산, 인왕산, 안산 등 주변 풍광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수국사守國寺는 세조 5년(1459년) 왕명에 의해 지어졌다. 세조는 장남인 의경세자가 죽자 그의 넋을 위로하고자 절을 짓도록 했다. 그 뒤 인수대비의 명으로 중창되면서 왕실의 원찰이 됐다. 108평 넓이에 5층 높이의 수국사 목조 법당은 지붕의 청기와를 빼고는 내외부가 도금한 형태의 황금으로 입혀져 있다. 이 대불사大佛事에는 모두 33kg의 순금이 소요되어 순금으로 입힌 동양최대의 황금 사찰입니다.
 
▶ 앵봉산 이름이 붙여진 이유는 꾀꼬리(鶯)가 많이 살기 때문으로 여름 새인 꾀꼬리는 4월 중순이면 날아와 번식 준비를 하기 때문에 봄에서 여름까지 아름다운 꾀꼬리 노래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앵봉산을 대표할 만한 나무로는 군락을 형성하고 있는 서어나무를 꼽을 수 있는데, 서어나무는 온대림 숲의 마지막 천이단계에 나타나는 나무로, 중부지방에서는 광릉 숲 다음으로 유명합니다
 
 
◈ 국군 전사자 유해발굴감식단은 "그들을 조국과 가족의 품으로" 모시고 명복을 빕니다. 그리고모윤숙 시인의 "국군은 죽어서 말한다"가 생각납니다.
서울둘레길 # 서울 둘레길 7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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