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사업 추진 문제점 개선 위한 전문가 워킹그룹 운영
■ 제주특별자치도는 마을만들기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문제점을 진단·개선하는 등 패러다임 전환을 위해 전문가들로 구성된 ‘워킹그룹’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 현재 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마을만들기 사업은 지난 2011년 마련한 5단계 사업 추진체계에 따라,
- 제1단계 예비마을, 제2단계 시범마을, 제3단계 추진마을, 제4단계 중앙사업 응모마을, 제5단계 사후관리마을로 구분해 추진해 오고 있다.
○ 그러나, 도시·농어촌 환경 변화와 지역주민·마을 공동체의 욕구가 다양해지면서 마을만들기 사업 추진체계 및 마을 공동체 역할에 대한 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 제주특별자치도는 이에 따라, 마을만들기 사업에 대해 맞춤형 지원 방안, 마을만들기 종합지원센터 운영의 내실화 방안, 농어촌체험휴양마을 운영 개선방안 등 사업 전반에 걸쳐 점검할 계획이다.
○ 이를 위해, 총 8명(외부전문가 5명, 내부관계자 3명)의 마을만들기 전문가로 워킹그룹을 구성해 지난 20일 1차 회의를 시작으로,
- 마을만들기 사업의 여러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이 마련될 때까지 2주에 1회 지속적으로 운영키로 했다.
- 도는 개선방안이 마련되면 장·단기 계획으로 구분해 단계별로 시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제주특별자치도 허법률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워킹그룹 운영을 통해 도시형 마을만들기 등 사업의 다양화, 마을 공동체의 활성화, 중간 조직인 마을만들기 종합지원센터 운영 등의 문제점들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개선방안이 시행되면 주민들의 공동소득 창출은 물론, 마을 공동체 운영 활성화로 제주의 특별자치마을 조성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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