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도체육회 정기대의원총회 참석 … 민선 7기 체육분야 목표·주요사업 설명 스포츠 저변 확대·일상화·시설 확충 등 제주체육 체계적인 관리·지원 강조
■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스포츠 저변 확대와 스포츠의 일상화, 인재육성 프로그램 확대, 시설 확충 등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원희룡 지사는 28일 오후 4시 도체육회관 세미나실에서 열린 ‘2019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정기대의원총회’에 참석해 올해 제주체육의 목표를 ‘체육이 일상화되는 건강한 제주 구현’이라고 밝히며, 이같이 말했다.
■ 원희룡 지사는 이날 주요안건 심의에 앞서 민선7기 체육분야 주요사업인 ▲맞춤형 생활체육 프로그램 확대 ▲체계적 훈련 및 과학적 선수 관리 ▲공공체육시설 확충 ▲제주형 스포츠산업 육성 등의 정책을 소개하고, 도체육회 임원 및 대의원들에게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 원희룡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가족이 함께하는 맞춤형 생활체육교실을 확대 운영하고, 연령·계층에 맞는 생활체육 프로그램 확대 및 체육시설 이용료 10% 할인 등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이어, “공공스포츠클럽과 스포츠과학센터를 본격적으로 운영해 전문선수들을 체계적이고 과학적으로 관리하겠다”며 선수 관리의 중요성을 밝혔다.
○ 또. “올해 도내 공공체육시설 대상으로 개·보수 및 기능보강을 추진하고, 학교 체육시설의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주민의 이용도를 제고하겠다”며 공공체육시설 확충 계획을 설명했다.
○ 특히, “전지훈련 거점도시 육성을 위한 타깃형 유치활동을 강화하고, 4대 프로 스포츠(축구‧야구‧배구‧농구)와 관련된 이벤트 대회 유치 및 청정자연을 활용한 제주형 레저스포츠 종목을 집중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 한편,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원희룡 지사(도체육회장)을 비롯해 도체육회 임원 및 대의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 이날 정기대의원총회에서는 ▲2019년도 정기자체감사 결과 보고 ▲회원종목단체 등급 승인 ▲지난해 사업결과 및 세입·세출 결산 심의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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