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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자유한국당(대변인)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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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6일)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의원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조 후보자 딸의 동양대학교 표창장을 추천했다는 교수의 말을 인용하며 "경북 영주는 시골이라 방학 때 아이들이 다 도시로 나가, 영어를 잘하는 잘 하는 대학생이 없어 조 후보자의 딸에게 봉사활동을 맡겼다"라고 발언하며 "고려대학교 다니는 학생이 경북 영주에 있는 동양대학교라고 하는 학교에 가서 봉사활동을 한 것"이라고 했다.
비록 전언의 형식을 취했으나, 이는 농어촌 지역의 특성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하는 '망언'이다. 다른 지역으로 유학갔던 학생들도 돌아오는 시기가 바로 방학 때다. 애초에 인구 10만의 영주시에 방학기간에 영어를 잘한다는 학생이 없어 타지에 사는 학생을 숙박까지 하게 하며 봉사활동을 시켰다는 것이 말이 되는 소리인가. 만일 김 의원이 교수의 해명을 곧이곧대로 믿는 것이라면 '시골은 낙후된 곳이다'라고 생각하는 김 의원의 평소 사고방식이 투영된 것이라고 밖에 볼 수 없다.
김 의원의 지역구인 충남 논산시 계룡시 금산군 또한 농촌 지역이 많다. 김 의원은 조 후보자를 옹위하기 위해 이처럼 무리한 주장을 하기 전에 먼저 자신의 지역구에서 거주하는 청년들의 목소리부터 듣길 바란다.
\na+;2019.9.6. \na+;자유한국당 청년부대변인 김 병 래
키워드 : 김종민, 표창장, 망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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