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남을)은 오늘 12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서울시의회와 함께 “지방의회법 발의 공청회”를 개최했다. 전 의원은 지난 2월 지자체와 지방의회 사이의 견제와 균형을 확립하고, 지방의회의 조직·운영 등 전반을 아우르는 지방의회법을 최초로 대표발의하며 공청회 개최 등 후속조치를 약속한 바 있다.
전현희 의원과 서울시의회가 공동주최한 이번 공청회에서는 지방의회법의 완성도 및 체계적 정합성에 대해 평가하고, 지방의회법 통과를 위한 언론의 역할을 고민하는 등 여러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이 제기되었다.
오늘 공청회의 진행과 발제는 서울시의회 신원철 지방분권 TF단장이 맡았으며, 고문현 한국법학회장과 김태영 경희대 행정학과 교수, 김광수 시의원, 하혜영 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 안성용 CBS 정치부장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전 의원은 “이번 공청회를 시작으로 지방의회법 통과와 이를 통한 지방의회 역할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며, “최근 개헌 논의에 따른 법안 변동의 가능성과 지방자치법과의 분리실익 여부 검토의 필요성 등 법안 통과까지 여러 난제가 남아있는 만큼 오늘 이 자리에 함께 뜻을 모아주신 동료 의원님들께 계속해서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사진 첨부. 끝.
한편 공청회에는 우원식, 박병석, 박영선, 노웅래, 김두관, 이훈, 김성수, 신창현, 이용주 의원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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