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3당 개헌 단일안 마련 조찬회동, ‘개헌성사 촉구대회’ 진행
민주평화당 헌법개정 및 정치개혁 특위(이하 ‘헌정특위’) 간사로 활동 중인 국회 김광수 의원(민주평화당, 전북 전주시 갑)이 개헌성사와 정치개혁을 위해 동서분주하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민주평화당(김광수)·정의당(심상정)·바른미래당(김관영) 등 야3당 헌정특위 담당의원들은 오늘(18일) 아침 국회의원회관에서 조찬회동을 갖고 개헌성사와 선거제도 개혁을 위해 핵심쟁점인 ‘권력구조 개편·민심 그대로 선거제도’ 등에 대한 야3당 단일안 마련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어 김 의원은 국회 로텐더홀에서 열린 ‘야3당 개헌연대 촉구대회’사회자로 행사를 진행하며 지난주 공동입장 발표와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방문 등 야3당 개헌연대 활동경과를 설명하고 참석자들과 함께 ‘민심그대로 선거제 도입!’, ‘여·야 개헌협상회의 즉각 추진!’, ‘개헌 성사 TV 끝장토론 실시!’ 등 개헌성사를 위해 거대양당이 즉각 나서라고 촉구했다.
김광수 의원은 “국민과의 약속인 개헌에 대해 거대양당은 말잔치 뿐이며 실천의지가 보이지 않고 마음은 이미 콩밭(지방선거)에 가있어 정쟁에만 몰두하고 있다”고 비판하고 “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은 민심그대로 선거제 도입, 개헌협상회의 추진, TV 끝장토론에 즉각 응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개헌성사촉구대회에서 야3당은 “집권여당인 더불어 민주당에는 분권과 협치를 실현할 정부 형태 타협안을 제시할 것을,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에는 ‘국민 대표성 강화’라는 추상적인 문구를 넘어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 등 구체적인 대안을 명시적으로 밝힐 것”을 촉구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국회의원회관에서 경찰청 김재규 수사구조개혁단장으로부터 헌법의 영장청구권 삭제 필요성과 수사구조개혁방안 등 바람직한 형사 사법 시스템 구축을 위한 방안 등을 보고 받았다.
한편, 이날 ‘야3당 개헌연대 촉구대회’에는 장병완, 김동철, 이정미 야3당 대표를 비롯해 국회의원, 당직자, 보좌진 등 총 100여명이 참석해 개헌성사를 위한 청와대와 거대양당의 결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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