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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요     이완근 이학준의 희망의 문학 2019.07.18. 18:53 (2019.07.18. 18:53)

【학습】월령가(月令歌)-달거리

12잡가의 하나. 경기잡가의 하나로 월령체가(月令體歌), 또는 달거리요(謠)라고도 한다. 달거리의 매절은 흔히 그 달의 자연·기후상태·명절놀이·민속행사를반영하면서 서정적으로 노래한다. 소위 월령체(月令體)의 소리로서 오랜전통을 가진 형식의 노래라고 할 수 있다.
네가 나를 볼 양이면 심양강( 陽江) 건너와서 연화분(蓮花盆)에심었던 화초 삼색도화(三色桃花) 피었더라
 
이 신구 저 신구 잠자리 내 신구 일조낭군(一朝郞君)이네가 내 건곤(乾坤)이지 아무리 하여도 네가 내 건곤이지
 
정월이라 십오일에 망월(望月)하는 소년들아 망월도하려니와 부모 봉양 생각세라
 
이 신구 저 신구 잠자리 내 신구 일조낭군이 네가내 건곤이지
 
아무리 하여도 네가 내 건곤이지
 
이월이라 한식(寒食)날에 천추절(千秋節)이 적막이로다개자추(介子推)의 넋이로구나
 
면산( 山)에 봄이 드니 불탄 풀 속잎이 난다
 
이 신구 저 신구 잠자리 내 신구 일조낭군이 네가내 건곤이지
 
아무리 하여도 네가 내 건곤이지
 
삼월이라 삼짇날에 강남서 나온 제비 왔노라 현신(現身)한다
 
이 신구 저 신구 잠자리 내 신구 일조낭군이 네가내 건곤이지
 
아무리 하여도 네가 내 건곤이지
 
적수단신(赤手單身) 이내 몸이 나래 돋친 학(鶴)이나되면 훨훨 수루루룩 가련마는 나아하에 지루에 에도 산이로구나
 
안 올림벙거지에 진사상모(眞絲象毛)를 덤벅 달고만석당혜(萬 唐鞋)를 좌르르 끌며 춘향(春香)아 부르는 소래 사람의간장(肝臟) 다 녹는다
 
나하에 지루 에도 산이로구나
 
경상도 태백산(太白山)은 상주(尙州) 낙동강이 둘러있고 전라도 지리산(智異山)은 두치강(豆治江)이 둘러 있고 충청도 계룡산(鷄龍山)은공주(公州) 금강(錦江)이 다 들렸다
 
나아하에 지루에 에도 산이로구나
 
좋구나 매화로다 어야 더야 어허야 에- 디여라 사랑도매화로다
 
인간 이별 만사중(萬事中)에 독수공방(獨守空房)이상사난(相思難)이란다
 
좋구나 매화로다 어야 더야 어허야 에- 디여라 사랑도매화로다
 
안방 건넌방 가루다지 국화 새김의 원자문이란다
 
좋구나 매화로다 어야 더야 어허야 에- 디여라 사랑도매화로다
 
어저께 밤에도 나가 자고 그저께 밤에는 구경가고무슨 염치로 삼승(三升) 버선에 볼 받아 달람나
 
좋구나 매화로다 어야 더야 어허야 에- 디여라 사랑도매화로다
 
나무로 치면은 행자목(杏子木) 돌로 쳐도 장군석(將軍石) 음양(陰陽)을 좇아 마주 섰고 좌청룡(左靑龍) 우백호(右白虎) 한가운데는신동(神童)이 거북의 잔등이 한 나비로다
 
좋구나 매화로다 어야 더야 어허야 에- 디여라 사랑도매화로다
 
나 돌아감네 에헤 나 돌아감네 떨떨거리고 나 돌아가노라
 
좋구나 매화로다 어야 더야 어허야 에- 디여라 사랑도매화로다
 

 

1. 요점 정리

• 연대 : 미상
• 작자 : 미상
• 형식 : 12잡가의 하나로 월령체
• 주제 : 매월 민속 관련 행사를 노래
 

2. 내용연구

 
 

3. 이해와감상

경기잡가의 하나로 월령체가(月令體歌), 또는 달거리요(謠)라고도 한다. 달거리의 매절은 흔히 그 달의 자연·기후상태·명절놀이·민속행사를반영하면서 서정적으로 노래한다. 소위 월령체(月令體)의 소리로서 오랜전통을 가진 형식의 노래라고 할 수 있다.
 
1년 12달을 각각 한 절로 해서 보통 12개가 분절로 이루어지는 독특한 시가형식의 12잡가 중 하나이다. 작품에따라 머리시가 붙어 13개의 분절로 된 것도 있다. 달거리의 매절은 흔히그 달의 자연·기후상태·명절놀이·민속행사를 반영하면서서정적으로 노래한다. 작품에 따라 형식상 약간의 차이도 있다.
 
전하는 달거리 형식의 첫 작품은 〈동동(動動)〉이다. 고려가사 동동은 달마다 돌아오는 명절에 가신 임을 그린다는 월령체로남녀간의 연정을 담고 있다. 〈농가월령가(農家月令歌)〉·〈12월가〉·〈사친가(思親歌)〉·〈관등가(觀燈歌)〉 등도 같은 유(類이)다.
 
장단은 주로 세마치·도드리·굿거리등으로 이루어졌고 주로 달의 순서에 따라 다양하고 풍부한 생활감정을자유분방하게 표현하였다. 또 1년 12달에 맞춰서 구성을 하되 〈달거리〉와같이 남녀 상사의 정을 내용으로 담은 것과 매월 농가의 행사와 생산활동과관련된 내용을 담은 것이 있다.
 
달거리는 문학적인 시가로부터 남녀간의 상사의정, 농촌 풍속의 묘사, 농민 생활의 묘사, 풍물패의 덕담, 고사액막이에이르기까지 다양하게 만들어졌다. (자료 출처 : 동아대백과 사전)
 

4. 심화자료

월령체
 
작품의 형식이 1년 12개월로 나뉘어져 구성된 시가. 이는 다시 ‘달거리’ 계통의 시가와 ‘월령체’ 계통의 시가로 크게 구별된다. ‘달거리’ 계통의 시가는 1월부터 12월까지 매연마다 달을 걸어 달이 한 장면을 이루면서, 달의 순서에 따라 구성하되 상사의 정을 내용으로 한다. ‘월령체’ 계통의 시가는 매월의 정령(政令)이나 의식, 농가의 행사·수렵·채집 등 생산활동과 관련된 내용을 1년 12개월의 행할 바 임무에 따라 서술한다.
달거기 계통의 시가에는 고려속요인 〈동동 動動〉을 비롯하여 ≪청구영언≫에 전하는 〈관등가 觀燈歌〉, 규방가사의 하나로 전하는 〈사친가 思親歌〉 및 청상요(靑孀謠)라 이름 붙인 여러 편의 달거리 구전민요(달거리 민요만 지칭할 때, ‘달풀이’라는 명칭을 쓰기도 한다.)가 전한다. 이밖에 규방가사인 〈과부가 寡婦歌〉와 고소설 〈흥부전〉에 삽입가요로 전하는 ‘달거리’ 등도 달거리 계통의 시가에 속한다.
월령체 계통의 시가에는 고상안(高尙顔)의 〈농가월령 農家月令〉, 유효통(兪孝通)의 〈향약채취월령 鄕藥採取月令〉, 박세당(朴世堂)의 〈전가월령 田家月令〉, 정학유(丁學游)의 〈농가월령가 農家月令歌〉, 이기원(李基遠)의 〈농가월령 農家月令〉 등의 가사 작품이 있다.
한편, 김극기(金克己)의 〈전가사시 田家四詩〉나 성현(成俔)의 〈전가사십이수 田家四十二首〉 등의 한시도 사계절에 걸친 달의 순서에 따라 구성되어 있다. 그러나 문학적 전통이나 시적 기능 및 내용면에서 달거리나 월령체 어느 쪽에도 속하지 않는다. 또, 민요 가운데 〈달풀이〉라는 어희요(語戱謠)는 “정월에는 정 치고 이월에는 이 앓고……”식으로 ‘정(正)-정(鉦)’, ‘이(二)-이〔齒〕’를 연결시켜 말장난에 의한 웃음을 불러일으키는 이외의 의미는 없어, 달거리 계통과는 구별된다.
‘달거리’와 ‘월령체’, 두 계통의 특징을 비교해보면 먼저 노래 양식의 연원에 있어서 ① 달거리는 중국의 〈돈황곡십이월상사 敦煌曲十二月相思〉에 맥을 대고 있다. 그러나 ② 월령체는 ≪시경≫의 〈빈풍 羚風〉이나 ≪여씨춘추≫ 및 ≪예기≫의 월령과 맥이 닿는다.
장르와 주제면에서 볼 때 ①은 상사(想思)의 정을 중심내용으로 하는 서정민요 계통이며, ②는 권농(勸農)이나 농촌의 풍속과 삶의 현장을 담은 교술가사 계통이다. 작자의 측면에서 ①은 공동작의 성향이 강하며, ②는 개인창작 시가로 한정된다.
형식면에서도 ‘달거리’와 ‘월령체’는 비교되는 특징을 갖는다. ‘달거리’는 서련(序聯)이 없는 것이 원칙이지만(동동의 경우 서련은 민요가 궁중의 속악가사로 재편되면서 뒤에 덧붙여진 것으로 보임.), ‘월령체’는 서련이 반드시 있다.
또, ①은 후렴구가 있으나 ②는 없다. 본련(本聯)의 구성에 있어서도 ①은 매월의 절일(節日)로 시작되어(예 : 정월 상원, 유월 유두, 팔월 추석 등) 그것이 임을 그리워하는 매체가 되고 기념일적 성격을 가진다. 그러나 ②는 매월의 절후로 시작되어(예 : 정월 입춘·우수, 이월 경칩·춘분 등) 그것이 농가행사의 농사력(農事曆) 구실을 한다.
등장인물의 면에서 ①‘달거리’는 화자인 ‘나’가 임·어버이·아버지·낭군·벗 등 고정적 인물을 청자로 설정하여 서술하는 반면, ②‘월령체’에서는 그러한 고정적 청자를 설정하는 경우가 전혀 없다. 두 계통의 표현과 어법을 비교해 볼 때 ①은 ‘∼ㄴ가(∼ㄴ고), ∼ㄴ구나, ∼이여, ∼어라’ 등 영탄적 어미와 수사적 의문형이 대부분이어서 어조가 정감적이다. 이에 반하여, ②는 ‘∼하지 마라(∼하지마소), ∼하소(∼하세), ∼ㄹ세라, ∼하자, ∼하라’ 등 청유형이나 명령형 어법이 대부분이어서 어조가 명령적·경계적(警戒的)·권고적인 경향을 보인다.
작품의 중심 소재가 되고 있는 세시풍속은 ‘달거리’ 계통의 시가에서는 상사의 정을 자아내는 계기가 되며 따라서 회피적이고 부정적으로 다루고 있다. 그러나, ‘월령체’ 계통의 시가에서는 소망을 주고 생산활동에 리듬을 주는 참여적이고 긍정적인 면으로 다루고 있다.
이들 가요가 어떠한 기능을 했는가를 살펴볼 때, 먼저 ‘달거리’는 월운제의(月運祭儀) 혹은 역서제의(曆書祭儀)와 관련지어 이해할 수 있다. 즉, 달거리노래가 그러한 제의에 병행되었을 가능성이 있는데, 일년 열두달의 조짐을 미리 점치고 그로써 열두달을 새롭게 창조하는 신년 벽두의 제의 때 불려진 의식요로 본다.
따라서 노래 속의 절일이 부정적·회피적으로 드러나는 것은 열두달의 그러한 액운을 먼저 드러내어 모방함으로써 미리 신년 벽두에 액땜을 하자는 적극적인 주술성에 기인하는 것이다. 그러나 달거리 계통의 가요가 월운제의에 병행된 주술성을 가진 노래라는 견해를 뒷받침해줄 만한 실증적 사례는 아직 발견되지 않고 있다.
‘월령체’는 농민을 애휼하고 격려하며 농사일을 독려하자는 지배계층의 정치적 목적이 내재되어 있다. 따라서, 농촌풍속에 관한 묘사가 아주 흥미롭게 구체화되어 있는 반면에 농민들의 고난에 찬 삶이나 비탄의 모습에 대해서는 전혀 관심을 두지 않는다. 오직 부지런히 일하여 농사를 잘 지으면 생활을 안정시킬 수 있다고 하면서 다소 이상적이고 관념적인 삶의 방도를 제시할 뿐이다.
결론적으로, 이들 가요의 성격을 대비해 보면, ‘달거리’는 오랜 역사를 가진 서정민요의 계통을 이었고, ‘월령체’는 지배계층의 하층민 교화를 위한 의도적인 개인창작 시가라는 성격을 지녔다. 그러나 둘 다 농민의 생활을 일정하게 반영하며, 세시기(歲時記)의 성격을 가진다는 점에 공통성이 있다.
또한, ‘달거리’는 모두 같이 즐기는 명절날을 맞이하니 임을 여읜 슬픔과 고독이 더욱 절실하게 느껴진다는 인간의 가장 보편적인 주제를 담은 애절한 연가이며, 민요의 연가 중에서도 특히 중요한 양식의 하나이다.
반면 ‘월령체’는 지배계층의 문학이면서도 농민에 대한 이해와 친근감을 나타내고 농사를 권장하려는 의도를 역설하는 데 특히 효과적인 양식이다. ‘달거리’는 양식이 발전하여 타령류와 숫자요(數字謠)를 파생시켰으며, ‘월령체’는 권농을 주제로 하는 교술적인 한시와 산문문학을 파생시켰다. 또, ‘달거리’는 유락적(遊樂的)인 문학으로, ‘월령체’는 실용적인 문학으로 그 성격이 대비된다.
 
≪참고문헌≫ 月令體歌論攷(朴焌圭, 韓國言語文學 8·9輯, 韓國言語文學會, 1970), 月令體歌에 대한 硏究(李相寶, 명지어문학, 명지대학, 1970), 달거리와 月令體歌의 장르計定에 대한 異議(林基中, 성봉김성배박사회갑기념논문집, 螢雪出版社, 1979), 농가월령가 일 고찰(임치균, 白影鄭炳昱先生 10週忌 追慕論文集, 한국고전시가작품론, 集文堂, 1992).(출처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작성】 이완근 이학준의 희망의 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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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최종 수정일: 2015년 7월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