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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의 여행을 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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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예학의 으뜸, 논산 돈암서원(論山 遯巖書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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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산군(論山郡) ◦ 김장생(金長生) ◦ 김집(金集) ◦ 돈암 서원(遯巖書院) ◦ 송시열(宋時烈) ◦ 송준길(宋浚吉) ◦ 예학(-) ◦ 유계(兪棨) ◦ 유네스코 세계유산(UNESCO World Heritage Site) ◦ 윤선거(尹宣擧) # 윤문거 # 윤원거 # 이유태
【여행】
(2020.01.31. 09:47)  █
◈ 충남 예학의 으뜸, 논산 돈암서원(論山 遯巖書院)
돈암서원은 1634년(인조 12)에 창건되었으며, 사계 김장생(金長生,1548~1631)과 그의 아들 김집(金集,1574~1656)의 문하에서 동춘당 송준길(宋浚吉,1606~1672), 우암 송시열(宋時烈,1607~1689)을 비롯하여 이유태, 유계, 윤원거, 윤문거, 윤선거 등 수많은 명유(名儒)들을 배출하였다. 이들의 활동으로 돈암서원은 호서지역의 사림과 예학의 산실이자 본거지로서 17세기 동안 충청도 서인계의 으뜸 서원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였다.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에도 남았다.
돈암서원은 1634년(인조 12)에 창건되었으며, 사계 김장생(金長生,1548~1631)과 그의 아들 김집(金集,1574~1656)의 문하에서 동춘당 송준길(宋浚吉,1606~1672), 우암 송시열(宋時烈,1607~1689)을 비롯하여 이유태, 유계, 윤원거, 윤문거, 윤선거 등 수많은 명유(名儒)들을 배출하였다. 이들의 활동으로 돈암서원은 호서지역의 사림과 예학의 산실이자 본거지로서 17세기 동안 충청도 서인계의 으뜸 서원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였다.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에도 남았다.
 
\na-;▼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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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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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산앙루(山仰樓)
☞정면 5칸, 측면 2칸의 맞배지붕의 건물
☞옛 건물로 안 보이며 기둥에 주련이 붙어 있음
 
\na-;▼입덕문(入德門)
병산서원의 복레문과 같은 1칸의 정문
 
​
\na-;▼응도당(凝道堂)
☞정면 5칸, 측면 3칸의 맞배집으로 전면, 측면 2칸 모두 8자로 동일
☞현존하는 서원 강당 건축 중에서 가장 큰 규모
 
\na-;▼응도당 내부
☞응도당의 설계는 김장생에 의해 기획되었고, 그의 예학 관련 저술인『가례집람』에 관련 사항이 도면과 함께 상세히 서술
☞꽃 담장의 글귀(地負海涵,博文約禮,瑞日和風)가 벽에 걸려있음
 
\na-;▼돈암서원 편액(송시열 글씨)
 
 
\na-;▼배움터 양성당(養性堂)과 기숙사인 동, 서재
 
\na-;▼양성당 주련
수구여병 방의여성(守口如甁防意如城, 말은 병마개와 같이 줄이고 뜻은 성을 방어하듯 견고히 하라)
출문여빈 승사여제(出門如賓承事如祭, 문을 나설때 의복은 단정히 하고 남의 일은 최선을 다하라)
족용필중 수용필공(足容必重手容必恭,발가짐은 반드시 정중하게 하고 손놀림은 공손하게 하라)
정기의관 존기첨시(正其衣冠尊其瞻視,의관을 바르게 하고 그 눈길은 존엄하게 하라)
 
​
\na-;▼원정비(院庭碑)
☞돈암서원을 세운 사연과 김장생과 김집의 학문과 업적을 적은 비
☞ 비문은 송시열이 짓고 송준길이 씀
☞연꽃무늬가 새겨진 방형의 비 받침대에 대리석 비석과 비 머리로 구성
 
​
\na-;▼숭례사(崇禮祠)
김장생,김집,송시열, 송준길을 모신 사당.
 
 
\na-;▼꽃담에 글씨 12자(地負海涵,博文約禮,瑞日和風)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읽어보면 지부해함(地負海涵)입니다. 이는 땅이 온갖 것을 다 실어주고, 바다가 모든 물을 다 받아주듯이 그렇게 모든 것을 다 포용하라는 뜻입니다. 배움은 모든 것을 다 받아들일 수 있는 열린 마음을 가져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
박문약례(博文約禮)는 지식은 넓게 가지고 행동은 예의에 맞게 하라는 말입니다. 배움을 통해 지식을 확장하면서 겸손하고 절제해야 함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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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일화풍(瑞日和風)은 좋은 날씨 상서로운 구름, 부드러운 바람과 단비 즉, 다른 사람을 편안하게 해주고, 웃는 얼굴로 대하라는 뜻입니다. 상서로운 해와 구름, 온화한 바람과 단비가 만물을 자라게 하듯이 상대방을 배려하고 응대하면서 소통하고 널리 이해하고 포용하는 은근과 끈기의 정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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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내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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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산 돈암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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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논산 돈암서원(사적 383호, 1634년 건립)은 사계 김장생 사후에 후학들이1634년(인조12) 창건했고 1660년(현종1)에 사액을 받았다. 돈암서원은 본래 지금의 자리에서 약 2km 떨어진 곳에 있었으나, 1881년(고종 18) 홍수 피해를 우려해 옮겼다. 서원이 이전하면서 여느 서원과 다른 건축 배치를 하였다.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에도 보존된 서원이다.
​
②김장생(1548~1631)
☞본관은 광산(光山), 자(字)는 희원(希元), 호는 사계(沙溪), 시호는 문원(文元).
☞송익필로부터 사서 등을 배웠고, 율곡 이이의 문하에서 수학
☞1578년(선조 11) 학행(學行)으로 천거 받아 관직에 올라 창릉 참봉, 순릉 참봉(順陵參奉), 평시서 봉사(平市署奉事)를 지낸 뒤 관직에서 물러나 송익필의 문하와 성홍의 문하를 출입하며 학문 연마
​
☞임진왜란 때는 호조정랑으로 군량미 조달에 노력하였다. 그 뒤 전란이 종결되자 단양 군수, 남양 부사(南陽府使), 안성 군수, 익산 군수, 회양부사, 철원 부사 등의 지방관을 지내며 선정을 베풀었다. 인조 때는 호조참판과 형조참판을 지낸 뒤 관직에서 물러나 학문 연구와 후학 양성에 전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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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묘 18 현(文廟十八賢) 중 1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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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초상화
 
③배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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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주요 건축물
창건 당시 강당인 응도당(보물 1569호), 제향 공간인 숭례사와 내삼문의 꽃담 등이 꼭 봐야 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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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암서원은 예학 실천 공간으로 꾸몄고 제향 시설(숭례사, 전사청), 강학 시설(양성당, 응도당), 기숙사(거경재, 정의재), 산앙루, 정회당, 경희당, 장판각이 있다. 이 중에서 양성당과 정회당은 제향 인물인 김장생이 생전에 강학 및 성리학 연구를 했던 건물이며, 응도당은 김장생의 예학 이론서에 수록된 것을 김장생의 사후 제자들에 의해 건립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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⑤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oh6zxMEp9uw
​
⑤주변 볼거리
\na-;▼명재 윤증(1629~1714) 고택
 
\na-;▼관촉사 :국보 323호 은진미륵(석조 미륵보살 입상)으로 유명
 
\na-;▼선샤인 랜드
 
\na-;▼강경 역사관
 
​
⑥ 강경 반찬(젓갈)
 
​
​
\na-;출처: 논산시청, 민족문화대백과,중앙일보, 한국의서원, 구글,네이버,유튜브
 
 
※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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