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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옆의 석모도하면 보문사가 생각날 정도로 잘 알려진 사찰에 대해 알아보고 있습니다. 이미 소개한 일주문(一柱門), 마애 석불, 용왕단에 이어 오늘은 극락보전, 자연동굴 석실, 와불전과 오백 나한상 등으로 낙가산 보문사에 대한 소개를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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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락보전(極樂寶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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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 5칸, 측면 3칸의 팔작지붕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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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락보전은 아미타불(극락 정토의 주인이 되는 부처)을 모시는 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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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 관음전을 극락보전으로 중창 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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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의 아미타불 좌우에 관세음보살(자비)과 대세지보살(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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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둥에 걸린 주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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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山疊疊彌陀窟 청산첩첩미타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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蒼海茫茫寂滅宮 창해망망적멸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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物物拈來無罣得 물물염래무애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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幾看松亭鶴頭紅 기간송정학두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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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葉紅蓮在海中 일엽홍련재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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碧波深處現神通 벽파심처현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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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가모니 고행상(파키스탄 국보 1호)을 소개하오니 국내 부처상과 비교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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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락보전에서 우측의 와불전 방향으로 보면 오백 나한상, 와불전, 석굴, 향나무가 보인다.(좌측부터 시계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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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각(三聖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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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 3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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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와 전통신앙이 결합된 삼성각은 산신(령), (북두)칠성, 독성을 봉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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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각 주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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靈過廣大慧鑑明 영과광대혜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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住在空中映無方 주재공중영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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羅列碧天臨刹土 나열벽천임찰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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周天人世壽算長 주천인세수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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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동굴 석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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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 11.3m, 세로 8m, 높이 4m 의 자연동굴로 암반 밑에 90㎡쯤의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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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유형문화재 제2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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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신통굴(神通窟) 또는 나한전(羅漢殿)이라고도 하는데, 석실 한가운데에는 석가여래상, 미륵보살, 제화갈라보살,송자관음보살, 관세음보살,18나한상(아라한, 부처의 제자들로 최고의 깨달은의 경지에 도달한 성자) 배치해 총 23분을 모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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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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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선덕여왕 때 동리 어부가 앞바다에서 고기잡이를 하던 중 그물에 괴상한 돌 21개가 걸려 올라왔기로 바닷속에 버리고 돌아왔는데 그날 밤 늙은 중이 꿈에 나타나서 “그 괴상한 돌인즉 천축(天竺)에서 건너온 불상이니 잘 받들면 크게 길하리라.” 말하고 사라지는 것이었다. 다음날 어부가 그물을 치자 어제와 같이 스물한 분의 동자불상(童子佛像)이 걸려 나오므로 이 굴 곧 석실에 모시어 놓고 정성을 들였더니 그 후부터 모든 소원이 이루어졌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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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홍예문(虹霓門,무지개 모양의 문) 위 중앙에 법왕궁(法王宮)이라고 새겨져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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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북한산 문수사 천연동굴 입구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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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 전 대통령 모친이 황해도 평산에서 북한산 문수사까지 와 오백 나한에게 백일기도로 아들을 얻어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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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모도 보문사 석실 입구 형태와 북한산 오봉 석굴암 입구는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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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600년 된 향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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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기념물 제1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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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문사 석실(石室) 앞 큰 바위틈에 서서 자라고 있는 향나무는 매점 근처의 은행나무와 마당에 있는 두 그루의 느티나무와 함께 멋진 경관을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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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중에 죽은 것 같이 보였으나 3년이 지난 뒤에 다시 소생하였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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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맷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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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민속자료 제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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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불전(臥佛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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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 5칸, 측면 3칸의 팔작지붕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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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인대(길이 40m, 폭 5m의 바위로 1000명이 앉을 수 있다 하여 천인대千人臺라 함)위에 세워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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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불 (누운 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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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비13.5m, 높이2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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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불전 주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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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放光明遍世間 불방광명변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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照耀十方諸國土 조요시방제국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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演不思議廣大法 연불사의광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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永破衆生痴惑暗 영파중생치혹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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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悲救物令淸淨 대비구물령청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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波羅蜜海慧圓滿 바라밀해혜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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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불전에서 극락보전 방향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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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실, 향나무, 삼성각, 마애석불 가는 계단,극락보전, 종무소, 범종각, 윤장대, 법음루, 보호수인 느티나무(좌측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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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백 나한(부처의 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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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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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관세음보살 사리탑 (9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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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원에서 차한잔하면서 쉬면 좋은데 점심식사를 하려고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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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모도 보문사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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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계종 소속으로 전등사의 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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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료 : 2,000원/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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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용 주차료 : 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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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시간 : 07~18시 또는 19시(하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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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 http://www.bomuns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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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처 : 032-933-8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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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인천 강화군 삼산면 삼산 남로 828번 길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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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산면(三山面)은 해명산 320m, 상봉산 316m, 상주산 264m의 3개 산이 합쳐진 데서 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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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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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모도 보문사는 신라시대 창건되었다고 전하며 고려 시대와 조선시대 중반까지 기록이 없다. 기록이 없다는 것은 그만큼 유명한 사찰은 아니었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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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옛 절의 고요하며 고풍스런 맛보다 새절이라는 느낌을 받는다. 그나마 오래된 느낌은 마애석불(1928년 조성)과 천연동굴 석실 및 커다란 느티나무와 은행나무 및 향나무에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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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마애석불은 서울 북한산 승가사 마애석불(고려시대)보다 덜 오래되었지만 참배객이 많다.또한 여기 석실은 북한산 오봉산 석굴암 입구가 비슷하고 북한산 문수사 석실 (이승만 전대통령 모친이 백일기도한 곳) 입구의 형태가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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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천왕문, 약사전, 명부전 등은 보이지 않으며 새로 지었거나 진행중인 전각이 많은 것은 이곳에서 기도하면 소원이 이뤄져 영험하다고 소문이 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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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문사는 자연 경관을 최대한 활용한 사찰로 명당이라는 배산임수(背山臨水)의 자리에 위치해 3대 관음성지(동쪽 양양 낙산사, 남쪽 남해 보리암, 서쪽 석모도 보문사)로 잘 알려져 해마다 많은 분들이 찾는다. 특히 석모대교 개통으로 점점 더 많은 방문객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주차장 확장과 섬이라 성수기에 식수 부족 등 대비책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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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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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모도 미네랄 온천 (032-930-7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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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jawkoh.blog.me/2214368297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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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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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득이 고개 → 해명산 → 밤개 고개 → 새가리 고개 → 낙가산 → 보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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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보문사홈페이지,강화군청, 민족문화대백과,네이버, 구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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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문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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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jawkoh.blog.me/220114934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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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전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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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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