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코라시아 포럼’ 축사 (2019.11.22./09:00) 신라호텔
▣ 손학규 당대표
오늘 개최되는 「KORASIA 포럼 2019」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한다. 이 모임을 주최한 승명호 회장님, 이준희 사장님을 비롯한 한국일보 관계자분들께 특별히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
근래 한국 언론에서 가장 큰 변화를 한국일보에서 보인다고 생각한다. 경영과 편집의 분리, 이것이 한국일보에서 진행되고 있고, 아주 크게 발전하고 있다. 한국일보가 몇 년 전만 하더라도 큰 위기 처했었는데 승명호 회장님이 나서 중흥 시켜 기자들의 사기가 높아져있다. 아주 높은 수준의 한국일보를 만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오늘 「KORASIA 포럼 2019」 한국과 아세안 관계를 만드는 것도 한국일보 발전과 깊이 연관되어 있다. 지금 우리에겐 커다란 변화가 필요하다. 대한민국 미래의 비전을 모색하기 위해 경제 패러다임 전환이 요구되고 있는 것이다. 편중된 우리나라의 교역시장과 글로벌 생산 네트워크를 다변화해야 한다. 미국과 일본, 중국에 이어 아세안이 교역 대상으로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아세안은 세계 경제에서 영향력 강화해나가고 있다. 아세안과의 긴밀한 교류가 한국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는 지름길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 경제뿐만이 아니다. 남북 발전과 동아시아 번영을 위해 아세안과의 교류와 협력을 저극 추진해야 할 것이다.
그렇기에 오늘 ‘한-아세안 30년 : 공동 번영 신시대로’라는 주제로 열리는 「KORASIA 포럼 2019」가 우리와 아세안의 전략적 협력과 공동 번영의 첫 걸음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 내일 모레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진심으로 기원하며, 한국일보의 발전과 대한민국의 발전을 염원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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