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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성 수석부대변인 논평]한미연합군사훈련은 결코 협상의 대상이 될 수 없다. - 자유한국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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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自由韓國黨)
【정치】
(2018.08.29. 23:59) 
◈ [정호성 수석부대변인 논평]한미연합군사훈련은 결코 협상의 대상이 될 수 없다. - 자유한국당
어제(8일) 송영무 국방장관이 이임 인사차 방문한 미 태평양함대 사령관에게 4월 재개할 한미연합훈련에서 미국이 전략자산을 전개하지 않아도 된다는 취지로 발언했다.
 
적국의 살인 전범에겐 군사도로를 내줬던 국방장관이 동맹국엔 훈련 축소를 얘기하니 정신이 나가도 한참 나갔다.
 
김정은은 “4월에 예전 수준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이해하지만 훈련이 조절되길 기대한다"고 말했고 북한 매체들은 "한미 합동 훈련 재개는 절대로 용납될 수 없다"는 주장을 계속 펴고 있다.
 
송영무 장관은 한미연합훈련도 김정은의 심기를 살펴가며 진행하겠다는 것인가.
 
북한이 대화를 하겠다고 나오는 것은 강력한 제재와 압박 때문이다.
 
실제 달라진 것은 아무것도 없는데 북한의 작은 유화 제스처에 군의 수장은 들뜬 나머지 대북 대비태세를 내리려 하고 있다.
 
흔들림 없는 대북 압박 의지이자 굳건한 한미동맹의 상징인 한미연합군사훈련은 결코 협상의 대상이 될 수 없다.
 
강력한 대북 제재와 압박은 북한과의 대화에 있어 필수 조건임을 반드시 명심해야 할 것이다.
 
 
2018. 3. 9.
자유한국당 수석부대변인 정 호 성
자유한국당(自由韓國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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