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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입법부 보도자료
2018년
  2018년 3월
  3월 9일 (금)
바른미래당 동서화합한마당 인사말 - 바른미래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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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바른未來黨) 박주선(朴柱宣) 유승민(劉承旼) 정운천(鄭雲天) 하태경(河泰慶)
【정치】
(2018.08.31. 10:11) 
◈ 바른미래당 동서화합한마당 인사말 - 바른미래당
▣ 박주선 공동대표
 
경남, 부산, 울산, 대구, 경북 영남인 여러분, 광주, 전남, 전북 시도민 여러분. 여기가 바로 대한민국의 만남과 화합의 상징인 화개장터다. 이 화개장터는 화개천이 섬진강과 만나는 역사의 현장으로서 화합과 상생, 하나를 외치기 위해는 반드시 이곳을 찾아와야한다.
 
존경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여기까지 오시는 길에 얼마나 마음이 설레고 가슴이 뛰고 걸음이 빨라졌나. 대한민국의 지역감정, 정치권으로부터 만들어진 이 지역주의는, 정치권에서부터 솔선수범해서 고쳐야한다.
 
우리 바른미래당은 보수 중에서도 가장 아름답고 개혁적이고 합리적인 보수세력, 진보 중에서도 나라를 걱정하고 실용을 상징하는 건전하고 생산적 정치를 실천해온 합리적 진보세력이 함께하고 있다. 그래서 이념의 높고 두꺼운 벽을 헐고 우리 정치권이 먼저 갈라진 나라, 쪼개진 정치권을 합치는 목표와 목적을 두고 중도개혁실용정당으로 창당했다.
 
정치권은 그동안 지역주의를 부추기고 선동해서 항상 선거 때만 이용해먹고 나라가 병들고 넘어지고 쓰러지는 것은 아예 염두에 두지 않았다. 이러한 정치를 그대로 두고는 내일도 없고 모레도 없고 대한민국에 미래는 없다.
 
그래서 먼저 정치권부터 지역주의를 완전히 없애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고 준비된 미래를 향해 가기 위해서는 정치권의 통합과 새로운 탄생이 필요하다. 이에 많은 국민들의 환호와 갈채 속에서 바른미래당이 출발했다. 바른미래당에 대한 국민의 갈채와 환호성이 들리는가.
 
대한민국은 선거 때마다 정치인들이 지역주의를 부추기고 동서화합을 거부하고 나라를 쪼개는 전략으로 실제로 대한민국을 갈기갈기 찢어놓고 당선만을 목전에 둔 구태정치가 아직도 사라지지 않고 있다. 적폐를 청산한다고 요란법석을 떨고 있지만 적폐를 청산해야할 대통령과 여당에서는 지역주의를 극복한다는 말 한마디를 아직까지 하지 않는다. 오히려 지역을 가르고 찢어서 자기들에게 유리한 방편으로 삼고 있는 현실, 과연 이런 상태에서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적폐를 진정으로 청산할 수 있는 자격이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우리 영호남의 역사를 돌이켜보면, 똘똘 뭉쳐서 나라를 걱정하고 나라가 어려울 때 목숨을 버려가며 나라를 살렸던 역사와 전통을 가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양 진영이다. 이제는 진영이라는 개념이 아니라 영호남이 하나가 되는 ‘하나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력이 되었다.
 
지역주의 극복과 동서화합, 더 나아가 국민통합을 이루고 바른미래를 준비하는 우리 바른미래당의 대도무문(大道無門) 앞에는 어떠한 장애도 없고 오로지 국민의 성원과 격려밖에 없다.
 
지금 이 시간 이 순간에도 지역주의를 부추기며 우물 안 개구리 식으로 지역주의를 선동하고 충동질하는 정치세력이 있다. 도대체 그 정치세력은 누구를 위해서 무엇을 위해서 지역주의를 선동하고, 무슨 이유로 무슨 이익을 위해서 동서화합을 거부하고, 국민통합을 반대하는 것인가.
 
대한민국 시대정신을 거스르는 구태와 악습을 일삼는 정치세력을 국민의 심판으로 소멸시켜야만 진정으로 새로운 나라로, 동서화합으로 국민통합으로, 정치와 사화를 바꾸고 미래를 열어갈 수 있다. 바로 여기 계신 영호남 국민과 바른미래당이 앞장서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 바른미래당은 다른 정당과 차별화되고, 다른 방향, 다른 생각과 가치로 앞으로 걸어가고 있다. 1%의 특권층을 위한 세력, 국정농단의 적폐세력으로 평가받고 청산되어야할 자유한국당, 오로지 조직화된 노 동세력에만 의지하고 노동세력만을 보면서 국민 편 가르기에 앞장서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우리 바른미래당은 1%의 특권과 가진 자를 위한, 또 9%의 조직화된 노동세력만 눈여겨보는 양대 거대정당의 벽을 넘고 허물겠다. 99%를 위해 또 중산층과 서민을 대변하고, 실력이 있어도 빽이 없어서 낙방하는 선량한 취업생, 최저임금 때문에 조그마한 가게 부터 중소기업이 폐업하고 그로 인해 일자리에서 쫓겨나는 잘못된 현 실, 일자리를 달라고 아우성치는 청년의 문제를 해결하는 바른미래당 이 되겠다고 엄숙히 선포하겠다.
 
존경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우리가 먼저 화합하고 우리가 먼저 단합하 고 결속해서 하나가 되자. 우리가 모든 희생과 모든 현실을 다해 국민 에게 눈물로 호소하고 땀 흘리고 뛰며 격려와 성원을 부탁하자. 우리 가 가는 길은 당당하고 떳떳하다. 어떠한 방해도 있을 수 없다. 우리가 가는 길은 모든 국민이 박수치고 밀어주는 길이다. 우리가 가는 길은 대의와 명분이 있다. 여기에 거스르는 정치인들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 이 비난하고 있고 정치적 공세를 하지만, 우리는 흔들리거나 머뭇거려 서는 안 된다.
 
호남과 영남, 영남과 호남의 국민여러분, 바른미래당이 아무리 좋은 목 적과 목표를 가지고 있다 하더라도 국민으로부터 신뢰와 지지를 받지 못하면 힘을 가질 수 없다. 힘을 가지지 못하면 좋은 정치를 할 수도 없다. 병아리가 알에서 깰 때, 밖에서 어미닭이 쪼고 안에서 병아리가 힘이 없어도 쪼아대 줄탁동시(啐啄同時)라는 사자성어가 있다. 지금 여 기서 여러분께 나누고 싶은 사자성어이다.
 
저희 바른미래당이 모든 장애를 극복하고 당당하고 떳떳하게 동서화합을 이루자는 큰 포부의 길에, 더 큰 힘을 더 큰 박수를 더 큰 성원을 보내주시리라 믿는다.
 
바로 6.13 지방선거가 호남과 영남이 하나가 되고, 호남과 영남이 화합 과 단결을 이뤄 대한민국의 정치를 바꾸고, 지역주의에 기생하는 구태 악습의 정치를 일소하는 계기가 되어야한다. 저희들도 좋은 후보를 고 르고 좋은 정책을 만들고 좋은 비전을 제시하며 최선을 다하겠다.
 
영남인 호남인 여러분은 저희를 밀어주시고 끌어주시고 함께해주시는 날이 될 때 진정한 영호남 하나 되어 부강하고 편안한 나라 만들 수 있다. 여기모인 천여명원 당원여러분과 국민여러분이 함께하면 뚫고 넘어갈 수 있다. 함께해주신 여러분 감사하다. 더 열심히 하겠다.
 
 
▣ 유승민 공동대표
 
오늘 호남과 영남에서 이렇게 많이 와주신 당원동지 여러분, 반갑다. 오늘 이렇게 화개장터에서 뵈니, 바른미래당이 2월13일 시작했지만 오 늘 시작하는 날 같지 않나. 오늘부터 우리 힘차게 시작합시다!
 
제가 부산에 갔다가 조금 일찍 여러분 뵙기 위해 빨리 왔다. 도착하자 마자 광주 동구의 박주선 대표님 지역의 동지들을 만났다. 저는 대구 동구, 박 대표님은 광주 동구다. 해가 뜨는 곳이 동구 아닌가.
 
오늘 박주선 대표님과 동지들 모시고 여기 만나러 오는 길에 남해고속 도로에서 17번 국도타고 광양, 구례를 지나왔다. 저 아름다운 섬진강을 두고 호남과 영남이 이렇게 만났다.
 
우리 평소에 호남과 영남 감정 있었나? 없었다. 정치인들이 잘못한 것 이다. 우리 바른미래당이 고치겠다. 우리가 앞장서서 해묵은 지역감정 고치자.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은 죽어도 못 고친다. 바른미래당이 지역감정 박살내고 지역주의 극복하고, 이것 하나만 잘해도 국민들이 박수 보내줄 것이다.
 
우리 바른미래당은 미래로, 바른 길로 나아가는 정당이다. 과거의 별 것 아닌 것 가지고 싸우기만 하는 구태정치에서 벗어나고 대한민국 미 래를 위해서 무엇이 필요한지 그것만 쳐다보고 갈 것이다.
 
이 자리에 오신 동지여러분 중에 지방선거 출마하실 분들 굉장히 많더 라. 모두 당선되자. 우리 바른미래당이 똑바로 하면 우리 다 당선될 수 있다. 제가 대표로서 여러분들과 함께 박주선 형님 잘 모시고 제가 바 른미래당 끝까지 지키겠다.
 
바른미래당 바닥에서 시작해서 올라가고 있다. 6월13일 국민들 깜짝 놀랄 만큼 좋은 결과 가져올 것이다. 기죽지 말고 힘내서 바른미래당 이 국민들 마음 얻도록 잘해보자. 제가 앞장 설 테니 바른미래당의 성 공을 위해서 같이 전진하자. 고맙다.
 
 
▣ 하태경 최고위원
 
제가 어제는 대구, 그저께는 광주, 그그저께는 군산, 전주 그리고 오늘 은 부산 갔다가 여기 왔다. 모임이 있을 때 경상도 사투리만 들리는 정당과 이렇게 모였을 때 전라도 사투리만 들리는 정당은 이제 지구상 에서 사라져야 한다.
 
또 한 가지는, 요즘 문재인 대통령을 더 화끈하게 도와주자. 왜냐하면 4월에 정상회담하기로 했다. 5월에 트럼프와 김정은이 정상회담을 한 다고 한다. 축구로 보면 월드컵 경기가 확정이 된 것이다. 그럼 우리나 라 대표팀이 나가면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잘 싸우라고 응원해주자. 응원해줄 것이라면 간, 쓸개 다 빼주고 화끈하게 해주자.
 
단, 경기 결과를 보고 평가하면 된다. 결과를 보고 안 좋으면 감독을 바꿀 수도 있고 사고를 치면 선수를 바꿀 수도 있고, 하지만 결과 나 올 때까지는 응원해주자. 한국당은 분명히 발목 잡을 것이다. 우리 바 른미래당은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정당이고 대한민국이 똘똘 뭉쳐야 할 때, 한국과 미국이 똘똘 뭉쳐야 할 때 흔쾌히 밀어주는 정 당이 되자.
 
마지막 MeToo 말씀드리겠다. 왜 민주당 쪽 사람들이 아작이 나는가. 왜 그런 것 같나. 한국당이 더 깨끗해서 그런 것 같은가? 아니다.
 
한국당은 앞에서 호박씨 까는데 민주당은 뒤에서 호박씨를 깐다. 그런 데 한국당보다 민주당이 더 욕먹는 이유는 맨날 입으로는 인권 떠들면 서 자기 식구들한테는 엄밀하게 여성 인권을 학대해온 사람들 아닌가.
 
대선 후보였던 사람이 자기의 비서와 자기의 직원을 사람 취급도 안 했다. 한국당에서 똑같은 일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한국당은 원래 그 런 정당이고 여기는 안 그런 줄 알았는데 제일 깨끗한 줄 알았는데 제 일 도덕적일 줄 알았는데, 까보니 똑같거나 더한 것 아니겠는가.
 
그래서 한국당과 민주당은 옛날 정당인 것이다. 한국당이 70년대 정당 이면 민주당은 80년대 정당이고 21세기도 17,8년이 지났는데 이런 시 대를 바꿔야지 않겠는가.
 
우리 촛불이 정치적 변화를 가져왔다면 MeToo는 대한민국의 혁명의 불꽃을 피우고 있다. 우리 바른미래당은 MeToo의 여성들과 함께해서 대한민국의 새로운 혁명을 만들어가겠다.
 
 
▣ 김중로 최고위원
 
안녕하신가. 정말 여기 멀고 일주일 중에서 제일 바쁜 금요일이고 약속도 많았을 것이다. 그런데 불금인 오늘, 우리는 여기 왜 모였는가? 정말 지긋지긋한 동서문제 누가 만들었는가? 정치인들이 다 만들었다. 반성을 하고 앞으로 동서화합을 끌고, 이념을 넘어 통일로 가야 한다.
 
저는 지금 정치 시작한지 1년 6개월 됐다. 군에서 35년간 군 생활 하 고 나왔다. 저는 정말 뼛속까지 안보고 뼛속까지 국방이다. 그러니까 통일을 시키려고 한다면 동서화합부터 해야 한다. 이제 해야 된다. 정 말 지긋지긋한 이 고리를 반드시 끊어야 한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선 진국으로 갈 수 없다.
 
여러분 촛불정신이 무엇인가? 지금 정부는 자기들 전유물처럼 활용하 고 있지만, 새로움을 보여 달라고 하는 것이 촛불의 정신이 아닌가? 세 력도 바꾸고 세대도 바꾸고 사람도 바꿔달라는 것이 우리 국민들의 절 절한 요망일 것이다.
 
그런 시대정신을 이끌어 갈 세력이 바로 우리 바른미래당이라 생각한 다. 사실 여기 이 자리를 만든 것은 우리 정운천 의원님이다. 정운천 의원께 박수 달라. 저희들이 앞장서겠다. 여러분 잘 아시지만 경제 전 문가 유승민이 있다. 또 화합의 전문가이면서 호남의 대표 격인 박주 선 의원님이 있다. 또 4차 산업혁명의 아이콘인 안철수가 있다. 3각형 다리가 안정된 가운데서 국민들을 이끌어 가실 것이라 저는 믿어 의심 치 않는다. 여러분 우리 바른미래당이 정말 미래를 밝혀 보자.
 
정말 국민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저희들이 알고 새로운 세력을 만들었다. 두 당이 천신만고 끝에 통합을 했다. 이제는 백지위에 하나 하나 그려가는 정당으로서 정말 국민들이 원하는 그런 정당으로 만들 어가기 위해서 저희는 최선을 다할 것이다. 저희가 통합을 한다니까 청와대도 대책회의를 하고 네 개 당이 다 싫어한다.
 
미투가 무엇인가? 미투의 원인은 바로 갑질이다. 여러분들 보시다시피 대한민국은 총체적인 종합병동이다. 어디서부터 치료를 해야 할지 모를 정도로 곳곳이 다 썩어있다. 오죽하면 저희들이 ‘바른미래’라고 했겠는가? 저희들은 어떤 어려움이 있고 어떤 공작정치가 있더라도 극 복해서 가겠다. 여러분들을 등에 업고 저희들이 앞장서서 가겠다. 저는 군인정신으로 앞장서서 여러분과 함께, 어떤 일이 있어도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끝까지 가겠다. 감사하다.
 
 
▣ 정운천 최고위원
 
여러분 환영한다. 정말 감개무량하다. 전라북도 전주에서 두 번 떨어지 고 세 번째 32년 만에 지역장벽을 깨고 동서화합의 새로운 시대를 열 기위해서 정치혁명으로 당선된 정운천 인사 올린다.
 
꼬끼오를 꼭 외어야, 꼬끼오를 해야 바른미래당이 새벽을 열고 미래로 갈 수 있다. 꼬끼오 한번 제가 하겠다. 꼬끼오~~~~~~~~~ 장닭이 새벽을 깨우기 위해 울듯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서 바른미래당이 탄생했 다.
 
여러분 제가 ‘00만 하면 된다’하면 여러분이 ‘된다’ 하고 외쳐 달 라.
 
“우리 바른미래당 지역장벽을 깨고 동서화합 정당이 된다. (된다) ” “꼴통보수 깡통진보를 깨고 우리 바른미래당이 동서화합을 위해서 새 로운 미래를 위한 정당이 된다. (된다) ” “진영을 넘어서 과거가 아닌 미래로, 바른미래당이 대한민국의 중심 정당이 꼭 된다. (꼭 된다) ” 이것을 하나로 모아서 ‘된다송’, 이번에 선거에 출마하시는 분들 날 마다 ‘된다송’을 외치면 꼭 된다.
 
제가 먼저 선창을 할 테니 저 뒤에까지 전 국민이 알아들을 수 있도록 여기서 서울까지 번져나갈 수 있도록 여러분들이 큰 목소리로 외쳐 달라.
 
된다. 된다. 된다.
된다. 된다. 된다.
된다. 된다. 꼭 된다.
 
(된다. 된다. 된다.
된다. 된다. 된다.
된다. 된다. 꼭 된다)
 
감사하다. <끝>
바른미래당(바른未來黨) 박주선(朴柱宣) 유승민(劉承旼) 정운천(鄭雲天) 하태경(河泰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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