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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입법부 보도자료
2018년
  2018년 5월
  5월 14일 (월)
천주교 염수정 추기경 예방 주요 내용
about 국회의원∙입법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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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國會) 바른미래당(바른未來黨)
【정치】
(2018.09.23. 13:27) 
◈ 천주교 염수정 추기경 예방 주요 내용
너무 죄송한 말씀을 드려야 되는데, 박주선 대표님이 오늘 꼭 같이 오시기로 했는데 국회에 긴급한 상황이 발생해서 못 오시게 되어 정말 죄송하다. 추기경님과의 약속은 너무 중요한 약속인데. 【바른미래당 (정당)】
▣ 유승민 공동대표
 
너무 죄송한 말씀을 드려야 되는데, 박주선 대표님이 오늘 꼭 같이 오시기로 했는데 국회에 긴급한 상황이 발생해서 못 오시게 되어 정말 죄송하다. 추기경님과의 약속은 너무 중요한 약속인데.
 
선거가 6월 13일입니다. 그런데 남북회담, 북미회담 등 북한을 둘러싸고 이런 일들이 워낙 커서 아마 국민들께서 큰 관심은 아직 못 두시는 것 같은데 마음속으로는 그래도 투표하시는 분들이 생각은 하고 계시지 않나 싶다.
 
지표로 나타난 것 보다 현장에서 어렵다는 얘기를 굉장히 많이 듣고 있다. 작은 기업하시는 분들, 작은 가게하시는 분들, 최저임금도 그렇고 반도체 같은 것만 제외하면 경기가 워낙 안 좋다. 지방에 가면 요즘 조선이나 해운, 자동차 등이 부실화 되서 대량 실업 발생한 군산이나 창원, 거제, 고성 등이 특별히 어려운 데가 많다. 저희들이 다니면 북핵문제도 그렇지만 결국은 경제문제, 먹고 사는 문제가 관심이 제일 많고 그게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국민들이 보는 것 보다는 사실 저희들 굉장히 시간이 없다. 만날 사람을 만나야 또 들을 수 있고 듣는 것이 중요하다. 어떻게 보면 저희들일 말하고 결정하는 것 보다 일단 듣는 게 기본이다. 듣는 게 굉장히 중요한 것 같다. 추기경님께서도 많이 들어주시지 않나.
 
저희들은 정책이나 이런 차원에서는 아직 고민이 많고 당이 창당한지 얼마 안 되고 중간에 끼어있다 보니 국민들 보시기에는 약간 어정쩡할 때가 많다. 저희들은 합리적으로 옳은 것을 이슈별로 찾아서 원칙을 세워서 한다고 하는데도 국민들 보기에는 자유한국당 같지도 않고 민주당이나 정의당 같지도 않고 중간에 끼여서 사실 저희들한테는 굉장히 고민이다.
 
젊은 사람들일수록 왔다 갔다 하거나 말을 뒤집고 거짓말하고 속이는 것에 대해 분노가 크다. 또 요즘 젊은 분들 굉장히 똑똑하다. 대학생 강의해보면 저는 지방이고 서울이고 대학을 많이 다니는데 젊은 대학생들을 만나보면 저희 어렸을 때보다는 훨씬 아는 게 많다.
 
젊은이들이 아는 만큼 요새 일자리, 결혼문제 등 생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다보니 생각들이 굉장히 바뀌고 있고 사회 전체적으로 나타나서 미혼과 이혼, 저출산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제가 이런 것 여쭤도 될지 모르겠는데 지금 남북관계와 북미관계가 갑자기 거센 파도처럼 몰아치고 있는데 추기경님이나 카톨릭에서는 어떻게 보시나.
 
당연히 전쟁은 절대 안 되고 평화도 진정한 평화가 중요하고 화해가 중요한데, 북한과 1953년에 전쟁이 끝났는데 1956년에 소련과 원자력 기술에 관한 협정을 맺었고 1956년부터 지금까지 62년이라는 시간 동안 북한은 겉으로 어떤 말을 했든 3대에 걸쳐 핵과 미사일을 개발을 해왔고 완성단계에 있다. 북한이 작은 대가로 핵을 포기할 것이라고 보는 것은 너무나 순진한 생각 같다.
오늘 국회에서 북한에서 온 태영호 전 공사가 오후 4시에 기자회견을 하는데 그런 분들 같이 북한 김정은 정권의 본질이나 속성을 아는 분들은 핵을 포기한다는 것은 북한 자체가 완전히 180도 바뀌지 않고서는 불가능한 이야기라는 건데 4,5,6월까지 워낙 눈으로 보기에 이제까지 가능하지 않았던 충격적인 회담들이 이뤄지고 뭔가 될 것처럼 하니까 국민들의 평화에 대한 기대 수준은 엄청나게 높아져 있는 것 같고 그 안에 본질이나 핵심적인 부분이 진짜 바뀌느냐를 봐야한다. 물론 기회이지만 어떻게 보면 저는 위험한 상태이기도 할 수 있다고 본다.
 
그런 중요한 상황에서 국가적인 선택과 결정은 하는 것은 결국은 대통령과 국회다. 대통령이 주고 국회는 견제도 하면서 협력도 한다. 정치하는 사람들이 한 묶음으로 결정을 해야 되는데 걱정이 되고 정치인들은 국민 여론의 눈치를 많이 보니 뭔가 된다 싶으면 용감하게 말을 못하는 부분이 있다. 추기경님께서 잘 좀 되도록 기도해주라.
 
저는 북미회담에 대해서 일방적으로 비난하지 않는다,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싱가포르에서 만나서 무슨 얘기를 하는지 이후 어떻게 되는지 까지 봐야한다고 생각한다.
 
▣ 지상욱 정책위의장
 
지역구인데 이럴 때만 인사를 드려서 너무 죄송하고 열심히 하겠다. 서소문역사공원 사업은 계속 되어온 사업이고 저도 2016년에 128억의 국고보조예산을 받았는데 구청하고 의회의 이견이 있어 제가 어렵게 받아온 예산이 그해 불용됐다. 저희는 계속 추기경님 말씀대로 하려고 노력중이다. 제가 아직 부족하다.
 
 
첨부 :
20180514-천주교 염수정 추기경 예방 주요 내용.pdf
 

 
※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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