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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홍준표 당대표는 2018. 5. 23(수) 16:50, 천안지역 주요당직자 간담회를 했다. 그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홍준표 당대표> 천안에 몇 번째 온다. 오는데 올 때 보니까 서울에서 출퇴근하는 그런 시대가 되어버렸다. 수도권과 정서도 다르지 않고, 서울과 생활이 별로 다르지 않다. 그만큼 천안이 비약적으로 변했다. 이렇게 가면 곧 백만 도시가 될 수 있다고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유권자 수준도 아주 높고, 휩쓸려 투표하는 그런 경향도 이제 없을 것으로 나는 본다. 이번 지방선거가 저 사람들은 ‘남북문제로 모든 실적을 다 덮고 가겠다’ 그렇게 하고 있다. 그런데 나는 저 사람들이 하는 전략대로 국민들은 따라가지 않을 것으로 확신한다. 지난 1년 동안 국민들의 살림살이가 나아졌는지, 내 자식의 취직이 잘 되었는지, 그리고 내 마음에 여유가 많이 생겼는지, 나는 그 정반대라고 생각한다. 살기가 굉장히 팍팍해졌다. 전국을 돌아다녀 봐도 작년보다 살기 좋아졌다는 사람 나는 만난 일이 별로 없다. 아마 작년보다 살기가 좋아졌다고 하는 사람들은 민주노총, 전교조, 참여연대, 주사파들이다. 그 외에는 살기가 팍팍해지고 월급이 올라야 하는데, 오르는 것은 월급이 아니고 물가고, 세금밖에 없다. 그런데 ‘남북문제 하나로 모든 것을 덮고 가겠다’ 그게 이 사람들의 전략인데, 그 전략대로 선거가 되지 않을 것이다. 또 일부 여론조사에 보면 전부 우리가 이기는 곳이 없다.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대통령 지지율이 80%라고 하는데 내가 만난 사람들은 대통령 잘한다고 하는 사람을 단 한사람도 본 적 없다. 실제로 드루킹이나, 달빛기사단이나 문재인 지지세력들이 조작하는 댓글 이외에 네이버 댓글 한번 보시라. 90%가 욕이다. 지금 네이버 기사 댓글을 한번 보시라. 내가 가끔 보는데 나는 내 기사 밑에 절대 댓글 달지 않는다. 욕 얻어먹으면 기분 나쁘고, 내 기사에는 문재인 세력들이 집중적으로 작업 들어오니까 잘 보지 않는다. 일반기사의 댓글을 보면 거기에 비판하고 욕설하는 게 80% 이상이다. 그런데 어떻게 대통령 지지율이 80%라고 주장하는지, 그 조사한 거 로데이터를 자세히 보면 문재인 지지자들이 응답을 제일 열성적으로 한다. 여론조사를 제대로 끝까지 하려면 6분 걸린다. 누가 바쁜데 6분 동안 성의있게 대답해주는 사람이 어디에 있겠는가. 대답하는 사람들은 광적인 문재인 지지층, 그 사람들이 7~80%이다. 그 외 사람들은 대답을 안 한다. 여론조사 응답률 1~2%, 4~5%, 10% 미만 가지고 국민여론을 반대했다, 나는 아니라고 본다. 그래서 투표 한 번 해보자는 것이다. 오늘 제천단양에 다녀왔다. 거기 분위기가 좋다. 자유한국당 분위기가 좋다. 천안도 분위기 좋은 것으로 알고 있다. 충청도를 민주당에게 맡겨놨더만 도지사 한명은 여비서 건드리고, 시장은 돈 먹다가 걸리고, 이런 판에 어떻게 그 사람들을 찍어준다고 하는지, 나는 천안시민들이 오히려 찍는 것이 비정상이라고 본다. 어떻게 그런 사람들을 찍어줄 수 있겠는가. 차기대통령이라고 설친 안희정이 여비서를 건드리고 충청도 사람들은 얼마나 낯 뜨거운가. 그 뒤에서 열광, 호응하는 사람들은 이상한 사건으로 후보 사죄하고, 시장이 돈 먹다가 구속되고, 구속됐다가 나온 사람을 이번에 또 공천 주는가. 그러면 말하자면 천안시민들을 우습게 보는 것이다. 그래도 우리 찍을 것이다. 그런 식으로 하고 있다. 그래서 이번 천안 선거에서는 도지사도, 시장도, 국회의원도 이번에는 된다. 나는 잘 될 것으로 본다. 남북회담이 첫 시작되었을 때 여러분들은 기억하실 것이다. 나는 판문점 회담이 합의문 나오는 순간, 언론에 발표되기 전에 엠바고하면서 나는 봤다. 합의문을 보자마자 이것은 위장평화회담이다. 이것은 제대로 된 합의문이 아니다. 바로 위장평화회담이라고 했다. 그런데 우리당의 일부 광역단체장 후보도 환호하고 날 비난하고 그것을 쳐다보면서 생각이 참 짧다. 지금 와서 보니까 어떠한가. 북한에서 노동신문을 보면서 한 달 간 매일같이 내 욕을 하고 있다. 입에 담지 못할 욕을 하고 있다. 온갖 것으로 욕설하는데 북한에서 왜 그렇겠는가. 내가 문재인 정부 꼬드겨서 어떻게 한번 해보려고 하는데 그 본질을 내가 하니까 나와 자유한국당만 없애면 이 문재인 정부를 자기네들이 갖고 논다는 것이다. 갖고 놀 수 있는데 야당이 자꾸 잔소리해대니까 자기들 속셈이 다 들통 나니까 눈만 뜨면 욕을 하는 것이다. 어제 노동신문 6면밖에 안 나오는데, 6면에 신문 전체의 절반을 내 욕으로 써 놨다. 재미가 없다. 북한에서 그렇게 하는 것은 홍준표와 자유한국당만 없애면 문재인을 내가 갖고 놀 수 있는데, 갖고 놀려고 하는데, 자꾸 그게 아니라고 하니까 갖고 놀기가 어렵게 된 것이다. 그러니까 북한에서 지금 문재인 선거운동 하는 것이다. 이번 6.13 지방선거 계기로 홍준표, 자유한국당은 궤멸시키고, 그런 취지로 쓰고 있다. 북한에서 저렇게 선거운동을 해주는 것을 23년 하면서 처음 봤다. 북한에서 나서서 민주당 선거운동을 해주는 것인가. 그만큼이나 우리당의 존재가 북에서는 없애야 한다는 것이다. 홍준표만 없애면 문재인을 마음대로 갖고 놀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또 이번에 오늘 보시라. 어느 언론사에서 쓴 기사를 보니까 폼페이오 미 국무부장관이 판문점 회담 이야기를 양쪽에서 한다고 하니까 김정은이 하는 말이 ‘그거 참 그 사람들 자기들 역할 다 했으면 물러서있지’라고 했다. 그게 무슨 말인가. 국제제재와 압박을 피하기 위해서 도저히 살 길이 없으니까 중국이 국제제재에 동참했다. 동참하니까 자기들 살 길이 없어졌다고 한다. 살 길이 없어졌으니까 문재인 대통령을 꼬드겨서 남북정상회담을 하고 북미정상회담을 하겠다고 미끼를 던져놓고, 중국에 가서 시진핑한테 우리 미국과 붙으려고 한다 그러니까 시진핑이 깜짝 놀라서 ‘우리가 지원해줄게. 국제제재에서 이번에 중국이 이탈해서 북을 지원해줄게’ 구체적으로 백만 지원해주겠다는 것도 우리한테 정보가 있다. 북한의 광산자원을 다루고, 중국에서 광부층 광산자원을 다루고 5~10년 정도 상환하는 조건으로 얼마를 지원하겠다는 것을 합의를 봤다는 것이다. 합의를 보니까 이제는 북미회담이 크게 자기들한테 이익이 안 된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배짱을 부리기 시작하는 것이다. 이제 중국을 잡았다 이것이다. 중국을 잡았으니까 이제는 비핵화 할 필요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판문점 회담 선언문 나오는 날 나는 그것을 봤다. 저렇게 해놓고 중국에 갈 것이다. 중국 가서 중국하고 어떻게 협상을 하고 그 다음부터 북미협상이 난항을 겪을 것이다. 판문점 회담 선언문 발표된 것을 한번 보시라. 거기에 비핵화라는 말이 딱 한마디만 나왔다. 절차도 없다. 그 절차를 보고 기다리고 위장평화쇼라고 했더니 그때는 나를 비난하고, 우리 당내에서도 비난하고 했는데 요즘에는 비난하는 사람이 없다. 가만히 보니까 진행과정이 그런 모양이 아닌가보다 싶으니까 이제는 비난하는 사람이 없다. 북핵을 포기하는 순간 김정은 체제는 무너진다. 절대로 포기하지 않는다. 무너지는 순간 체제가 바로 무너진다. 자기가 무너진다. 그래서 북핵 폐기처럼 거짓말 중에서 제일 나쁜 거짓말이다. 나는 그리 보고 그렇게 봤다. 「이하 생략」 ※첨부파일 참조
첨부 : 20180523-홍준표 당대표, 천안지역 주요당직자 간담회 주요내용.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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