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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용한 충북도지사 후보
존경하는 도민, 당원동지 여러분 그리고 함께해주신 내빈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하다. 젊은 흙수저, 저 신용한 많이 부족하다. 배워야할 것도 많고 채워야 할 것 도 많다. 그러나 우리 충청북도, 미래 대한민국을 어느 방향성으로 어떻게 이끌어가야 된다는 가치, 철학, 비전에 대해서는 그 누구보다 자신 있게 한발짝 한발짝 왔다고 감히 자부한다.
많이 부족하다. 그러나 제 스스로의 양심과 정의, 기본적인 가치 단 한 번도 흐트러지지 않았다고 감히 자부한다. 적당히 타협하고 적당히 줄서고 적당히 만족하면서 가는 수많은 대한민국의 구태, 각 분야의 만연한 기득권, 아마 그렇게 했으면 저도 훨씬 편안하고 좋은 길을 갔을 것 같다.
그러나 최소한의 양심, 도덕성 그리고 미래를 향한 의지가 있다면 스스로 만족하고 나태하고 기다릴 여유가 없다고 생각한다. 여러분 여실히 지금 충청북도 정치에서 그리고 지역의 각 분야에서 보고 계실 것이다. 성장의 사다리 놓여져있나. 사람에 대한 성장의 사다리가 있나. 미래에 대한 가치비전을 약 100일 가까이 달려온 선거에서 미래에 대한 가치비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있나.
이게 슬프게도 대한민국의 또 우리 충청북도의 현실이다. 과연 이런 현실 어느 누가 어떤 힘으로 어디에서부터 저희가 바꿔나갈 수 있을까. 과연 모두가 걱정하는 일자리, 먹거리, 일거리 과연 어디로부터 어느 누가 해결책을 제대로 제시할 수 있을까.
나 아니면 안된다? 멀리서 과연 찾을 수 있나? 멀리서 찾을 필요 있나. 우리가 보고 있는 대한민국의 현실. 굳이 30대, 40대 대한민국 총리하고 있는 서구 선진국들을 우리가 일일이 거명하지 않아도 과연 여러분들이 서있는 이 자리 생활 주변에서 미래와 희망을 논할 수 있는 그런 사람, 가치, 내용들이 넘쳐나고 있나.
그래서 저 자신은 이 자리에서 충청북도와 미래 대한민국의 희망가를 한번 불러보고자 분연하게 일어선다. 아직도 진정성이나 그 사람의 가치관에 대해서는 관심도 없고 젊은 사람이 이름 내고 국회의원 한번 하려고 하는 거야. 지역구 국회의원을 할 놈이 왜 이 넓은 단양부터 음성, 괴산, 보은, 옥천까지 왜 돌아다니겠나. 도지사 법정선거비용 12억 5천만원이다. 시장 법정선거비용 3억여원이다. 왜 젊은 놈이 미쳐서 3시간반씩만 자고 밤낮으로 뛰는지에 대해서 한 번만 다시 한 번만.
앞만 보고 왔다. 저 자신의 개인적인 성취 다 했다고 생각한다. 아내와 약속했다. 대기업 사장도 해봤고 제가 오너로서 투자해서 돈도 많이 벌어봤다. 지금 선거에 임하며 약속했다. 그 누구에게도 손 내밀지 않겠다. 서울에 가서 신혼살림할때 800만원밖에 없었다. 봉사하고 베풀며 살자, 여력이 되면. 2006년부터 제가 그룹 회장직 사장을 하면서 사재를 털어서 청년멘토링 운동을 해왔다. 한명 한명 1대1로 무박2일 멘티. 이제 1000여명이 넘는 멘티가 됐다. 누구누구가 무엇을 꿈꾸고 미래의 희망이 뭐고 소원이 뭐고 하나하나 보면서 디테일로 생활속으로 갔다. 아내와 약속했다. 여력이 되면 기부하며 살자. 제 모교 연세대학교에 가면 제 기부패가 있다. 매년 1000만원씩 좋을 때나 힘들 때나 제 모교 초중고에 기부했다.
엊그제 수많은 청년들이 청주로 응원을 오겠다고 했다. 다음주로 연기했다. 선거법, 기타 등등 밥은 먹어도 배부를 때가 많다. 지금 저랑 같이 모범봉사 같이 하시는 모범봉사자 분들이 많이 오셨다. 이성구 회장님도 계시다. 생활현장에서 로타리 활동하는 제 동료들 많이 왔다. 각종 봉사 고위관료 오랫동안 했던 분들 왜 고개가 안 숙여진다고 할까. 거창한 공약들이 여러분께 와닿나. 과연 그런 것들이 우리 청주와 충청북도를 얼마만큼 발전시켰나. 그럼 왜 자살율 노인사망률 1등인가. 이제 많은 행복의 기준이 바뀌었다. 여러분들의 의사결정, 행동패턴도 바뀌었다. 조직으로 선거하라고? 맞다. 기본적인 힘 크다. 바른미래당 당세가 약하니까 맞다. 그러나 제가 확고하게 믿는게 있다. 그 믿음은 여러분 손바닥 안에 있다. 이미 이 안에서 여러분들의 자기의사결정권은 무한대로 강화됐다. 남의 말을 듣고 내가 손가락을 움직여서 누구를 찍으라고 하는 이미 그런 시대는 다 지났다. 모두가 똑똑하다. 모두가 정보를 비슷하게 다 공유하고 있다. 이런 시대에 저희에게 맞는 선거운동, 도민들에게 제시할 비전이 무엇일까.
제가 저를 위해서 봉사해주시는 분들께 가슴으로 호소드렸다. 불법하지 않겠으니 불법하지 말아달라. 돈 넉넉하게 드릴 수 없지만 법정선거금 12억4400만원, 그 누구에게도 손 안벌리고 제 스스로 해결하겠다. 지금 이 날까지 다짐하고 왔다. 정말 죄송하다. 열심히 해주심에 감사하다. 승리? 기적? 이미 밑바닥 혁명은 여러분들 모바일 속에서 신용한이라는 이름 석자, 그리고 네이버나 각종 사이트에 검색을 해보시면 밑바닥에서 어떤 혁명이 일어나고 있는지 금새 확인 가능할 것이다. 제가 생각하는 충청북도 미래 대한민국 그리고 우리 함께 하고있는 여러분들의 행복, 가슴 속에 답이 있다고 생각한다. 선거일이 이제 20일 남았다. 수많은 기자분들, 많은 분들이 가까이 왓는데 젊은 놈이 너무 정확하게, 차분하게 운동하는 거 아냐? 한 방 없어? 제가 믿는 한방은 진정성이다. 실제로 실천할 수 있고 비용효익분석을 통해서 우리 충청북도를 발전시킬 수 있는 공약들, 제도적 시스템들이 제가 믿는 진정한 한방이고 그 한방은 겉으로 요란스럽게 표현하지 않지만 마지막 6월13일 이자리에 계신 여러분 가슴가슴 그대로 표로 연결이 돼서 우리 바른미래당이 대한민국의 올바른 미래를 앞에서 주도적으로 끌고 갈 수 있는 새 역사로 기적으로 열매 맺으리라 확신한다.
「이하 생략」 ※첨부파일 참조
첨부 : 20180523-신용한 충북도지사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인사말.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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