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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향가     이완근 이학준의 희망의 문학 2019.06.04. 19:42 (2019.06.04. 16:19)

【학습】광수공양가(廣修供養歌)

고려 광종 연간에 균여대사가 지은 십구체 향가로 보현보살(普賢菩薩)의 십종원왕(十種願往)에서 뜻을 받아 지은 《보현십원가(普賢十願歌)》 11수 중의 하나로서, 공양(供養)을 널리 닦기 위하여 지은 노래이다.
火條執音馬(화조집음마)
佛前燈乙直體良焉多衣(불전등을직체양언다의)
燈炷隱須彌也(등주은수미야)
燈油隱大海逸留去耶(등유은대행리유거야)
手焉法界毛叱色只爲(수언법계모질색지언)
手良每如法叱供乙留(수량매여법질공을류)
法界滿賜仁佛體(법계만사인불체)
佛佛周物叱供爲白制(불불주물질공위백제)
阿耶 法供沙叱多奈(아야 법공사질다내)
伊於衣波最勝供也(이어의파최승공야)
 

 

1. 요점 정리

• 주제 : 부처 공양하는 공덕을 널리 닦자는 노래
 

2. 내용연구

부젓가락 잡고 부처님 앞 등잔을 고치려 들면
심지는 수미산이요, 기름은 큰 바다를 이루는구나.
손은 법계가 다하도록 합장하며
에 손에 불법의 공양거리로 법계에 가득하신 부처님께
부처님마다 한결같이 이바지하고 싶으니
아, 공양이야 많으나 이것이 가장 큰 공양이로다
부처를 잡아 불전의 등을 고칠진대
등심은 수미산이 되며 등유는 큰 바다를 이루어라.
이 손으로 법계끝까지 가도록 지성을 할지며
두 손에 법의 공물을 가져 법계에 가득 차신 부처님께마다
모든 부처님께 공양하고 싶어라.
아아 법공이야 많으나 어와 이것이 가장 좋은 공양이다.
 

3. 이해와 감상

고려 광종 연간에 균여대사가 지은 십구체 향가로 보현보살(普賢菩薩)의 십종원왕(十種願往)에서 뜻을 받아 지은 《보현십원가(普賢十願歌)》 11수 중의 하나로서, 공양(供養)을 널리 닦기 위하여 지은 노래이다. 향찰(鄕札)로 표기되어 있으며, 합천(陜川) 해인사(海印寺)의 장판(藏版)으로 전하는 《균여전(均如傳)》에 실려 있다.
 
균여전》에는 균여대사와 같은 시대 사람인 최행귀(崔行歸)가 이 노래를 한문으로 옮긴 한역시(漢譯詩)도 함께 실려 있으나, 이 향가의 해독(解讀)에 큰 구실을 하지는 못하고 참고자료가 될 뿐이다. 작자인 균여대사가 영남 출생이었던 때문인지 현대의 경상도 사투리를 방불케 하는 표현이 눈에 띈다.
 

4. 심화 자료

【작성】 이완근 이학준의 희망의 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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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최종 수정일: 2015년 7월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