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태평양 북서부의 주로 가장 큰 도시이자 주도는 보이시이다. 1890년 7월 3일, 43번째로 합중국에 가입했으며, 인구는 약 150만 명이다. ‘보석의 주’(Gem State)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로키 산맥에 걸쳐 있어 높은 산지가 많고, 스네이크강 유역에는 고원 분지가 발달하였다.
강수량이 적어 남부 분지에는 관개 농업 이 발달했으며, 감자, 밀, 사탕무 따위를 많이 재배한다. 북부에서는 광업과 임업이 성하며, 공업은 뒤져 있는 편이다.
아이다호 중부 선밸리는 북아메리카에서 가장 오래된 스키장이 있는 곳 중 하나이다. 겨울 스포츠는 아이다호 정체성에 중요한 요소이며, 거의 모든 도시권 근방에서 스키장을 찾아볼 수 있다. 래프팅과 카약도 주요한 실외 여가활동이다.
아이다호 주는
워싱턴 주,
오리건 주,
네바다 주,
유타 주,
몬태나 주,
와이오밍 주와 주 경계를 접하며, 캐나다의
브리티시컬럼비아 주와도 국경을 접하고 있다. 대체로 산악지형이며, 뉴잉글랜드 지방 전체보다 면적이 넓다. 내륙에 있지만, 루이스턴에 있는 항구는 바닷배로 접근이 가능하다.
아이다호 주에는 3개의 공립대학이 있는데, 보이시주립대학교(Boise State University), 아이다호주립대학교(Idaho State University), 그리고 아이다호대학교(University of Idaho)가 있다. 아이다호대학교는 모릴법(Morrill Acts)의 규정에 따라 연방정부의 원조를 받은 지역거점대학(Land-grant University)으로 분류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