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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학규 선대본부장
많이들 오셨다. 우리 이준석 후보 대단하다. 여기 계신 이준석 후보를 지지하는 여러분들, 그동안 마음고생 많았을 것이다. 왜 이렇게 공천이 늦어지나. 공천 때문에 당에서 싸움이 있는 것 아닌가. 우리 이준석이 미래인데 공천 못 받으면 어쩌나 걱정 많으셨을 것이다. 걱정하지 마시라. 민주정당은 경쟁하고 싸우기도 하다가 합쳐지면 폭발력을 갖는다. 바른미래당 이준석 후보가 이제 “그래서 국회의원은 이준석”이라고 나선 것이다.
제가 서울시장 후보 선대위원장이기도 하다. 안철수 후보가 오늘 꼭 오려고 했는데 내일 아침 10시 관훈토론회 있어서 준비하는 모임이 있어 못 올 것 같다고 양해말씀 구한다고 전했다. 오늘 이 자리에 많은 귀한 분 오셨다. 이봉규 방송인도 오셨다. 내가 워싱턴 DC에서 정치학 공부할 때 봤다. 조금 전 방송인이라고 소개했는데 이봉규씨가 자기 프로그램도 갖고 있었고 패널로도 최고였는데 요새 본 적 있나. 요새 블랙리스트 있나. 종이로는 없는데 암암리에 있나보다. 근데 이봉규씨 말고도 우리나라 인기있는 방송인들 유명한 방송인들 중에 요즘 못 나오는 분들 좀 있다. 바로 이거다. 지금 문재인 정권의 방송정책이 바로 여기 이봉규씨로부터 그대로 보인다. 이 촛불혁명으로 집권한 문재인 정권이, 방송민주화해야 한다면서 방송블랙리스트 없어야 한다고 했던 문재인 정권의 오늘 방송의 모습이다.
여러분들 제가 이런 말씀 드리니 그렇게 웃던 얼굴이 심각해졌다. 그런데 제가 대학교 1학년 때부터 학생운동하고 30년 민주화운동으로 박정희 대통령과 맞서 싸운 사람이다. 민주주의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뼈저리게 아는 사람이다. 그런데 촛불혁명으로 집권한 문재인 정권, 저 분이 방송인인데 방송에 못나오고 최소한 8명 정도가 방송에 못 나오고 있다. 방송인들이 말을 못하고 있다. 왜 그런가. 김경수 전 의원이 경남도지사 후보로 나왔다. 이 사람이 포토라인에 서서, 보통사람이라면 ‘죄송하다, 국민들게 심려를 끼쳐 대단히 죄송하다. 검찰조사에 성실히 응하겠다’고 말하는 것이 보통사람들의 생각이다. 그런데 이 사람 포토라인에 서서 ‘뭐야, 야당 일하고. 나와서 일해!’ 호통을 치고 있다. 왜 그런가. 지지율 80%나 되는 대통령 측근실세인 나를 잡아 넣을 것인가 하는 이야기다. 보좌관이 500만원 받았다. 오사카 총영사 아무런 관계 없다더니 오사카 총영사 안 된다고 센다이 총영사로 하라고 관직거래까지 했다.
대통령이 항상 옆에 데리고 다니는 송인배 부속비서관, 드루킹을 4번이나 만났고 두 번은 100만원씩이나 받았고 김경수를 소개했다. 청와대에서 조사하고 별일없어서 조치안했다고 했다. 검찰총장에 물었더니 몰랐다고 했다. 대한민국 경찰이 그렇게 무능한 경찰인가. 어떻게 하다가 민주정권의 나라에서 권력실세의 핵심이라고 해서 그 잘못을 검찰에 넘기고 검찰은 경찰에 넘기고 핑퐁하면서 없었던 것으로 하고, 대통령은 사실대로 국민들게 밝히라고만 하고 유야무야 넘어가고 있다.
제가 지금부터 말씀드린다. 이번 지선과 보궐선거를 일반 예측대로 더불어민주당에 압도적으로 몰아주면 이 나라 어떻게 되겠나. 그대로 권력실세 권력농단 그대로 다시 나타난다. 지금도 나타나는 게 이봉규에게 보여지고 드루킹-김경수에게 보여지고 드루킹-송인배에게서 보여지는 것이다. 성남시장 후보 1년 동안 같이 다니던 운전기사 월급을 성남에 있는 조폭회사로부터 받아놓고 자원봉사라고 했다. 운전기사 1년 동안 같이 다녔는데 뭐 먹고 사는지 국회의원이 모르나. 그걸 자원봉사라고 하나.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며 공천 줬다. 이것이 지금 더불어민주당의 행태다.
이번 6‧13보궐선거에서 이준석같이 미래의 지도자, 새로운 지도자 이준석을 뽑아주지 않으면 이 문재인 정권, 더불어민주당 정권 하늘 높은 줄 모르고, 국민 무서운 줄 모르고 민주주의를 짓밟을 것이라는 경고의 말씀드린다.
노원은 살기 좋은가. 여러분 아들, 딸들 다 취직 잘 되서 잘 살고 있나. 문재인 대통령이 집권하고 업무지시 1호가 무엇인가. 일자리위원회를 구성하고 본인이 위원장으로 부위원장은 장관이 맡았다. 그리고 집무실에 일자리현황판까지 만들었다. 그런데 그 뒤에 TV에서 일자리 현황판 한번이라도 봤나. 이 정권이 얼마나 홍보를 잘하는 정권인가. 하나 했으면 열을 했다고 하는 정권이다. 일자리 현황판 아무도 보지 못했다. 체감실업률 24%라고 한다. 이 정부가 일자리 만들려고 한 일이 무엇인가. 예산 조금 나눠준 것밖에 없다. 언 발에 오줌누기다. 이 정부가 가장 잘못 인식하는 것은, 일자리는 어디까지나 기업이 만든다는 것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것이다.
정부가 하는 일은 기업이 투자하도록 왕성히 기업 활동하도록 투자를 격려해주고 노동환경을 돌봐주는 것이 정부의 할 일인데, 기업을 옥죄고 압박하고 지금 기업 하는 사람들이 바르르 떨고 있다.
남북대화 잘 하고 있다. 문재인 정부, 북미회담 성사위해 노력한 것 높게 평가한다. 그러나 남북평화, 북핵폐기는 그것이다. 국민들의 삶이 무엇인가. 자식들이 공부하고 학교 졸업하고, 졸업하면 취업해서 잘 살게 하는 것, 그것이 나라가 할 일 아닌가. 그것이 민생이고 경제 아닌가. 경제에서 민생에서 뭘 했나. 동네 중소기업, 자영업자들 잘 사나. 이번 지선에서 재‧보궐선거에서 우리 바른미래당이 이 문재인 정권에게 따끔한 옐로카드 던지지 않으면 민주주의 무너지고 경제 무너져서 나라가 또다시 박근혜 정권 같은 권력농단에 휩싸이게 된다는 점을 말한다. 그래서 우리 새로운 미래 지도자 이준석을 뽑아야한다는 이 말씀이다.
사람들이 이렇게 말씀한다. ‘이준석 너무 젊잖아’ 김정은이 몇 살인가. 김정은 집권 3년차가 33살이다. 이준석 나이다. 저는 이준석 후보를 마음속으로 아주 존경한다. 저는 옥스포트 출신인데 이 사람은 저보다 더 좋은 하버드 출신이다. 우리나라 이제 제대로 된 합리적인 정치, 미래를 볼 수 있는 정치,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정치인이 필요하다. 경제학을 하고 컴퓨터 공학을 하고 업계에 실제 종사하고 우리나라가 앞으로 무엇을 먹고 살아야할지 누구보다도 잘 아는 미래의 지도자다. 노원병에서 이준석 당선시켜 우리나라를 경제강국, 4차산업혁명 선도하는 나라로 만들어줄 것을 여러분께 간곡히 호소한다. 감사하다.
▣ 유승민 공동대표
여러분, 반갑다. 유승민이다. 우리 손 대표님께서 오늘 너무 길게 하셔서 저는 제 뒤에 정병국, 정운천, 이언주, 오신환, 하태경 줄줄이 기다리고 있다. 이준석을 위해서 제가 여러분 앞에 한시간, 두시간 이야기하고 싶은데 짧게 하겠다. 날도 어두워지고 이 건물에 맛있는 식당이 있나보다. 맛있는 냄새가 솔솔 올라온다.
제가 인천에 갔다가 여기 오면서 이준석을 국회의원으로 꼭 만들어야 되는데 도대체 어떻게 만들 수 있나, 참 깊이 고민하다가 왔다. 그런데 오늘 뜻밖에 홍준표 대표님께서 여기 오셔서 이준석을 도와주고 갔다. 홍준표 대표님께서 이준석을 욕하고 갔는데 제가 보니까 오늘 홍준표 대표가 5%는 도와준 것 같다. 몇 번만 더 오시면 이준석 후보가 팍팍 올라갈 것이다. 여러분, 제가 꼭 이준석을 국회의원 만들고 싶은데 이 자리에 오신 분들 도와주시면 될 것 같다. 좋은 정치인 한 사람을 만드는 것, 국회가 헌법기관인데 300명 국회의원 중에 좋은 국회의원 한 사람 만드는 것 쉽지 않다.
「이하 생략」 ※첨부파일 참조
첨부 : 20180528-이준석 후보(서울 노원구병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선거사무소 개소식 인사말.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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