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서부에 위치한 주이다. 북쪽으로는
와이오밍 주,
네브래스카 주와, 동쪽으로는
캔자스 주, 남쪽으로는
뉴멕시코 주,
오클라호마 주와, 서쪽으로는
유타 주와 접하고 있다. 주의 남북으로
로키 산맥이 관통하고 있어 주 전체의 평균 표고가 미국에서 가장 높은 산악 지대의 주이며
와이오밍 주,
유타 주와 함께 주 경계가 위선과 경선을 따라 직선으로만 이뤄져 있기도 하다. 주도이자 최대 도시는 로키 산맥 동쪽에 있는
덴버이다.
주의 이름은 콜로라도 강에서 따 왔으며, 콜로라도는 스페인어로 ‘붉은 빛을 띠다’를 의미한다. 1876년 독립 100주년을 맞는 해에 승격된 주이기 때문에 "100주년의 주" (The Centennial State)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정치적으로는 경합주 중 하나로 2012년 대선에서는 밋 롬니 후보가 64개 군 중 37개 군에서 이겼으나 덴버를 주축으로 한 지역에서 민주당이 우세해 버락 오바마가 승리하였다. 이 주는 일리노이 주, 미시간 주 등과 함께 고등학교 졸업 필수 요건에 ACT가 포함되어 있는 주 중 하나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