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좌파 방송인이 공작 사고방식에 관한 자기고백으로 갑질 성범죄 피해자들에게 재갈을 물렸다.
뭐 눈엔 뭐만 보인다더니 김어준의 공작 사고방식으로는 성범죄가 ‘주목도 높고 좋은 소재인 섹스’로 미투 운동의 희생자가 공작정치의 가해자로 보이는 모양이다.
정상적인 사고방식이라면 권력에 의해 수 십 년간 묵히고 썩혀졌던 피해자의 상처와 분노를 버젓이 보며 저 따위 저급한 공작을 상상하진 않을 것이다.
공중파에 출연까지 하는 방송인의 사고와 발언 수준이라고 믿기 어려운 수준이다.
그에 동조하는 여당의 여성의원은 생각이 있는 사람인지 의심스럽다.
최근 좌파진영과 민주당에서 미투 운동의 가해자가 속출하고 있는 걸 뻔히 알면서 그에 대한 반성은커녕 보수언론의 이슈몰이로 치부할 수 있는 뻔뻔함이 기가 막힌다.
김어준이 속한 좌파 진영에서는 성폭력 피해자의 상처와 고통까지도 공작의 소재로 만들고 활용하는지 모르겠지만 상식적인 수준의 보통 사람들은 그렇지 않으니 색안경 내려놓길 바란다.
비뚤어진 진영논리와 망발로 성폭력 피해자와 국민을 모독한 김어준은 어설픈 해명이 아니라 대국민 사과하고 즉각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라.
2018. 2. 26 자유한국당 원내대변인 신 보 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