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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3. 14. / 전북 익산시 인북로 시내)
@ 조배숙 대표
저희가 여기는 자주 왔었다. 여기 상인회는 임원진들과 여기 입주하는 상인들과 단결이 잘 된다. 단합도 잘 된다. 여기 오면 정말 분위기가 살아있다. 뭔가 해보겠다는 모습이다. 북부시장은 전국에서도 정말 유명한 시장이다. 제가 알기로는 전국에서 3위 규모의 재래시장이면서 5일장이 서는 곳이다.
우리 익산은 시, 면 이렇게 복합적인 지역이다. 시 주위를 면들이 둘러싸서 5일장이 되면 면 근처에서 재배하는 농작물을 가져와서 판매도 한다. 요즘 재래시장이 좀 어렵고 자꾸 쇠퇴하지만 재래시장의 중요성과 가치에 대해서 많이 생각을 하고 여러 가지 연구도 많이 하고, 지원도 많이 하고 있다.
지난 번 평창 올림픽 때 보니 제일 인기 있었던 장소는 백화점이 아니고 이마트도 아닌 재래시장이었다. 외국인들이 너무너무 환호하더라. 거기에는 따뜻한 인심이 있고 정말 이건 인터뷰를 하는 것을 보니까 본인들의 나라에는 이런 문화가 없다고 하더라. 우리도 과거에는 시장을 농산물을 판매로 사용했지만 이런 것뿐만 아니라 관광 상품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을 했다.
북부시장 상인 여러분들이 적극적이어서 국가 시책이나 다양한 의견들을 내시고 마음을 모아서 건의도 하시더라. 그런 모습을 보니 저도 힘이 난다. 제 상임위원회가 산업자원통상이고 중소기업벤처이다. 시장도 관할하는 그런 위원회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렇게 여러분을 뵙고 또 열심히 돕겠다는 말씀드린다.
여러분들이 그렇게 생각하시곤 한다. 민주평화당하면 민주당의 뿌리였는데 국민의당으로 갔다가 국민의당에서 갈라져서 민주평화당이 되고 이게 조금 혼돈스러워 하시더라. 저희가 말씀 드리고 싶은 것은 두 가지다. 첫째는 여러분들이 저희들에게 국민의당에 힘을 막 실어주셨다. 그래서 호남이 경쟁체제가 되었다. 인사문제나 예산문제가 많이 좋아졌다. 예전엔 여당이 쳐다보지도 않았는데 이제 민주당에서 신경을 쓰면서 인사도 배려하고 예산도 배려한다. 그런데 최근 안철수 대표가 바른정당과 합당을 하면서 호남정신을 배신했다. 우리는 호남정신을 포기할 수 없어서 저희들은 과감하게 어려운 가시밭길인 것을 알면서도 나왔다. 호남정신을 지키기 위해 가시밭길을 선택해서 나왔으니 여러분들이 우리를 지켜달라는 말씀을 드린다.
항상 모든 것이 경쟁을 해야 한다. 조금 있으면 지방선거인데 더민주가 여당이고 집권당이긴 하지만 항상 모든지 견제하는 세력이 있어야하고 건강하게 발전한다. 그런 차원에서 활동을 하고 있다고 이해좀 해주시고 저희들이 어려운 걸음을 또 바쁘신 와중에도 시간을 내주셔서 좋은 건의 사항 있으면 당 차원에서 잘 반영하겠다.
@ 윤영일 최고위원
대표님 말씀도 계셨지만 저희들이 당에서는 소상공인 자영업자가 우선 정책을 기초로 내걸고 있다. 어렵게 힘들게 이렇게 경제를 지탱해가시고 도움이 되어야겠다고 생각을 가지고 있다. 제가 중소기업 은행에 3년 3개월을 임원으로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자영업자, 중소 상공인들을 수없이 만나 뵙고 했다. 예전에는 여러분들의 고통을 참 많이 몰라왔다는 생각들을 하게 되었다. 당에서도 그렇고 정책적으로 그런 고충을 알고 대변해야겠다는 측에서 개인적일 뿐만 아니라 당도 그렇게 지향하고 있다고 말씀드린다. 대표님 말씀처럼 좋은 정책제안 고충을 같이 나눠가면서 평화당이 잘해나가겠다. 그러기 위해서 찾아왔다.
@ 최경환 대변인
저는 특별히 없지만 민주평화당 대변인을 맞고 있고 광주 북구 을이 제 지역구이다. 저희가 민주평화당을 창당하면서 내건 구호가 ‘민생 제일주의 정당’, ‘민생 속으로’ 이렇게 구호를 내걸었다. 제 1호 법안으로 낸 것이 여신전문금융업법을 냈다. 이 법안은 카드 수수료를 낮추는 것이다. 현행 1.3%를 0.8%로 낮추는 법안을 제출했다. 시장에서 일하시는 영세상공인들을 위해서 카드 수수료 부담을 덜어주자는 차원에서 법안을 제출했다는 이야기를 드린다. 전통시장에서 가지는 현안을 말씀을 해주시면 정책위원회에 전달을 해서 잘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
@ 김종회 의원
조배숙 대표님이 익산이다 보니 고향에 대한 애착심이 남다르다고 생각한다. 저번 주에도 제가 같이 방문을 했고 이번에도 또 오게 되었다. 익산 북부시장 활기가 넘쳐서 참 보기가 좋다. 보편적으로 다른 곳에 재래시장에 가면, 저희 김제에도 재래시장이 있지만 나날이 하루가 다르게 쇠퇴해간다. 익산북부시장은 그런 점이 보이지 않는다.
우리 민주평화당이 내세우는 것은 민생, 민주, 개혁, 평화이다. 이것을 탁상공론이 아닌 현장에서의 뼈아픈 소리 생활형 지원과 연계해서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서 바꿀 수 있는 개선할 수 있는 이것이 우리 민주평화당이 지향하는 바이다. 대표님께서도 특히 고향이기도 하지만 그런 창당정신을 구현하기 위해서 이 자리에 오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러니까 여기 오신 상인 여러분들께서 기탄없이 말씀해주시면 저희가 모든 이야기를 들어주시고 개선해주시면 감사하겠지만 불가능한 부분도 있으니까 그런 부분은 타협해서 이야기 하겠다.
@ 정헌율 익산 시장
바쁘신 와중에도 와주셔서 북부시장에 방문해주신 것을 상인들을 대표해서 감사드린다. 우리 북부시장은 상인들의 교육도 상당한 수준에 올라가 있다. 당면한 문제는 한 계단 올라서기 위해서는 정부의 시책 '특성화시장 컨설팅'이라는 것이 있다. 이것을 해야만 이 단계가 올라갈 수 있는 것이다. 이번에 '특성화시장 컨설팅'을 신청을 해서 일단을 준비차원까지 올라가있다. 기회가 있으면 이 이야기를 나누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