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권 여당의 도덕적 해이가 심각하다.
성폭력 가해자가 정부 여당에 몰리자 김어준씨와 그를 옹호하는 손혜원 의원 등 민주당 인사들은 미투운동이 거짓이자 정치공작이라는 프레임을 들고나왔다.
성폭력 가해자로 폭로된 동료들을 지키기 위해 피해자를 공작원으로 만드는 심각한 2차 가해를 주도하고 있다.
또한 어제 더불어 민주당 이종걸 의원은 내연녀 공천과 불륜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박수현 충남도지사 예비후보를 보호하기 위한 변론으로 ‘희망도 능력도 없어 아내에게 버림받은 것’이라 했고, 박수현 본인은 '연애하는 도지사 멋지지 않으냐' 는 너스레를 떨었다.
충남도민에게 희망도 능력도 없이 연애나하는 도지사를 뽑아달라는 것인가.
정부 여당은 선거준비 보다 성교육과 도덕교육부터 필요해보인다.
성폭력 가해자 및 불공정을 미화하는 동료를 지키기 위한 민주당의 공작론과 진실공방이 국민의 분노를 사고 있음을 명심해주기 바란다.
2018. 3. 14. 바른미래당 대변인 권성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