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윤경 원내대변인, 오후 현안 서면브리핑
■ 한국GM 군산 공장 폐쇄 등 전북지역 대책마련에 함께 할 것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는 오늘 오후 송하진 전북도지사를 만나 GM 사태를 포함한 군산지역 현안에 대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우원식 원내대표는 “정부여당은 노동자들의 일자리와 지역경제 안정을 최우선에 두고 사태 해결에 집중할 것”이라며 군산을 포함한 전북지역 현안 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 할 것을 말했다.
송하진 전북지사는 갑작스런 한국GM 군산공장 가동 중단 및 폐쇄 결정으로 지역민은 절망감과 함께 격한 분노를 표출하고 있다며 정부의 특별한 대책이 필요함을 건의했다.
더불어민주당은 한국GM 사태에 대해 실효적으로 지역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원칙을 가지고 있다.
특히 지난달 정부와 GM 본사가 경영정상화와 관련 합의한 3대 원칙을 바탕으로 후속 조치가 신속히 이행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현대조선 폐쇄, GM 군산공장 폐쇄가 군산지역 제조업 종사자의 47%에 해당하는 일자리 상실로 생계위기의 긴급 상황이다. 특히 지역총생산이 26%가 감소함에 따른 지역경제 붕괴가 현실화 되고 있다는 점에 비상대책이 필요하다.
더불어민주당은 향후 정부부처와 전북도가 함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사태 해결책을 만들 수 있도록 할 것이다.
2018년 3월 7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