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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입법부 보도자료
2018년
  2018년 3월
  3월 7일 (수)
전국 지역위원장 회의 모두발언 - 바른미래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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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바른未來黨) 박주선(朴柱宣) 유승민(劉承旼)
【정치】
(2018.08.28. 14:29) 
◈ 전국 지역위원장 회의 모두발언 - 바른미래당
▣ 박주선 공동대표
 
우리 존경하는 바른미래당 지역위원장, 시도당위원장 여러분. 저는 어깨축지 축 늘어뜨리고 기가 빠져 힘이 하나도 없는 모습으로 우리 지역위원장님들 모습을 보면 어떡하나 걱정했는데, 역시 기개가 돋보이고 ‘무엇이든지 해내겠다’는 역발산의 기세를 보여주는 장한 모습에 제가 감동을 많이 받았다. 여러분들은 우리 당의 자원일 뿐만 아니라 우리 당의 보배다.
 
하지만 또 한편으로 우리 당을 살려야 할 막중한 사명과 책임이 있다. 이 당은 무리 당(黨)자, 사람이 무리를 이뤄 만들어진 결합체인데, 모든 사람이 이 당을 받들고 끌고 밀고 가지 않으면 당의 성공은 기약하기가 어렵다. 특히나 우리 바른미래당은 개혁적인 보수와 건전한 진보가 함께 중도개혁실용정당의 가치를 드높이며 당당히 걸어가고 있다.
 
그런데 이제까지 다당제 하에서 중도개혁실용의 가치를 들고서 다당제를 선도한 한국 정치사는 없었다. 그동안 보수당들이 쪼개지고 나눠져서 다당제라는 이름하에 조소적 명분을 얻었는데, 보수도, 진보도 아니고, 또 보수면서 또 다른 보수, 진보면서 더 다른 진보를 우리가 표방하며 다당제를 선도하는 이 정당은 정당사상 처음이다.
 
어찌 보면 좌도 아니고 우도 아니기 때문에, 좌우가 충돌하는 정치적 상황에서 존재감을 잃고 방황하는 모습으로 보여 질 수도 있다. 하지만 우리는 보수의 잘못된 점과 진보의 고쳐할 점을 모두 이해하고 있기에, 진보와 보수의 그 높고 두꺼운 경계의 벽 때문에 보수가 실패해도 진보를 대안으로 선택하지 못하고 진보가 실패해도 보수를 대안으로 선택하지 못하는 이 현실을 깨뜨리기 위한 중도라는 큰 항아리 속에 개혁적인 보수와 건전한 진보가 함께 중도노선을 걷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지방선거를 통해서 해체가 불 보듯 뻔한 자유한국당을 대체하고, 지금 진보정당으로서 혼자만 개혁적, 양심적, 깨끗함, 도덕적인 게 자신들의 자산으로 삼았음에도, 안희정 사태를 비롯해 오늘 또 정 모 누가 또 이상한 사태가 벌어져 잠적까지 했다는 보도가 나왔다는 등, 이렇게 파렴치하고 도덕불감증에서 스스로 반성하고 회개하지 못하는 세력을 대체할 정당이 바로 우리 바른미래당이라 생각한다.
 
성경 말씀에, ‘출발은 미미하지만 결과는 창대하리라’는 말씀이 있다. 우리가 가는 길은 대의와 명분이 있다. 우리가 가는 길에는 어떠한 장애나 어떠한 방해도 극복해 낼 수 있는 대도무문의 떳떳하고 당당한 앞길이 있다. 그런 의미에서 지금은 좀 어렵지라도 우리 모두가 지혜를 모으고 힘을 합해서 반드시 창당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는 신념 속에 함께 한다는 다짐을 이 자리에서 해주셔야겠다.
 
지금 솔직히 말씀드려서 당명도 바뀌었고, 당사도 창당된 당 이름으로 되어있고, 중앙선관위에 창당한 당명이 신고 되었지만, 내부적으로는 갖춰야할 체계는 아직도 요원하고, 지방조직은 말할 것 없이 아직 구체화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 속이다. 게다가 더불어민주당으로부터, 민평당으로부터, 자유한국당으로부터 공격을 받고 있는 형세 속에서 우리가 헤쳐 나가고 있다. 이는 바로 장래가 있는 정당이 바른미래당이란 전제 하에 모든 당이 집중포화를 우리 당에 보내는 것으로 생각한다.
 
우리가 비판과 비난으로 공격받는 와중에 있지만, 우리의 길이 환하게 밝을 것이라는 예감 속에서 아예 우리 당을 싹도 키우지 못하게 하려는 저의가 있다고 생각하고, 우리가 가는 길은 당당하기 때문에 옆도 보지 말고, 뒤도 보지 말고 오로지 앞만을 보고 ‘반드시 승리의 길로 가겠다’는 자신감과 자부심으로 똘똘 뭉치자는 말씀을 드린다.
 
지금 여러 많은 분들을 만나고 다니면서 우리 당에 함께해서 우리 당 의 가치와 노선을 성취하고 대한민국 정치를 바꾸고 바른 미래를 준비 하자는 제안을 하고 있는데, 지지율이 기대만큼 높지를 못하니 손사래 를 치는 사람도 있다. 그런데 또 그런 한편으론 자발적으로 이번 지방 선거에서 단체장이나 지방의회에 출마해서 반드시 이기겠다고 다짐하 면서 찾아오시는 분들도 많이 있다. 우리는 유권자가 선택할 수 있는 상대적으로 능력 있고 자질 있고 깨끗하고 참신한 후보를 더 찾기 위 해서 노력하고 있기 때문에, 비록 시간은 걸려도 우리가 목표한 대로 최선을 다해 노력하면 목표치를 달성할 수 있지 않겠느냐는 생각을 해 본다.
 
그래서 여러분들은 이 당의 사활이 걸린 이번 지방선거에서 모두가 전 사가 되고, 책사가 되어야 하며, 또 사자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인재영입위원장이라는 제도를 두냐 마냐는 의견이 언론에서부터 제기 가 된다만, 여기에 계신 여러분을 비롯해서 35만의 전 당원들이 인재 영입위원장이라는 막중한 사명과 책임과 의무를 지고 있다는 자세로 좋은 인물을 중앙당에 추천도 해주시고, 시도당에 연락도 해주시라. 여 러분들이 선택을 하고, 또한 절차를 밟아서 역할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요구도 하시고 요청도 해주시길 바란다.
 
지금 중앙당 지도부나 몇몇 선거기획단원들만 모여서 이 어렵고 중차 대한 상황을 해결할 수가 없는 상황이다. 오늘 이 자리를 절체절명의 상황에 여러분에게 희망보다는 희망을 만들어야 할 책임을 주는 자리 로 대체하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축배는 6월 13일 오후 8시쯤 출구조 사가 나올 때 들기로 하고, 그 전까지는 모름지기 우리가 오로지 이 당에 헌신하고 희생하는, 다시 말하면 피와 눈물과 땀으로 봉사하겠다 는 자세로 여러분들이 역할과 소임을 다해주십사 하는 간곡한 말씀을 드린다.
 
대표로서 큰 꿈과 희망을 드리면서 알찬 열매에 대한 가능성과 확신을 드려야할 텐데, 그렇지 못하고 함께 지혜를 나누고 여러분의 힘을 보 탤 수밖에 없는 이 사정을 적나라하게 알려드리면서, 여러분의 헌신적 인 분발을 촉구하는 제 자신이 대단히 죄송스럽고 미안하게 생각된다. 하지만 그동안 여러분의 헌신적이고 희생적인 역할이 드디어 보상을 받고 빛을 발할 마지막 순간에 와있다는 자세로, 스퍼트를 더 내서 당 을 위해 또 다른 값진 희생을 요구하는 제 심정을 십분 이해해주십사 하는 말씀을 드린다.
 
여러분이 백발자국을 뛰면 저는 천발자국을 뛰겠다는 자세로, 권한을 행사하기 보단 책임과 의무를 더욱 지는 자세로 노력하겠다. 아무튼 어려운 자리에 함께해주신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 말씀드리면서 오 늘 이 시간 이후에 내일부터는 지지율이 쑥쑥 올라가는 예상을 해보며 여러분의 가진 지혜를 함께 풀어놔 주십사 한다. 고맙다.
 
 
▣ 유승민 공동대표
 
위원장 여러분, 반갑다. 유승민이다. 늦게 도착해서 정말 죄송하다. 오 늘이 무슨 날인지, 이런 저런 일들이 많았다. 진작 이렇게 모였어야 하 는데, 오늘에서야 한 자리에 같이 하게 되어서 당 공동대표로서 정말 죄송하게 생각한다.
 
아마 지역과 현장에서 불만이 굉장히 많으실 것으로 들었고 그리 짐작 을 하고 있다. 당이 2월 13일 통합전당대회를 하고 바로 설 연휴에 들 어갔다가 벌써 3월 초가 되었는데, 아직도 당이 두서가 없다. 대표로서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통합되기 까지가 굉장히 힘든 과정이었고, 통합 이전에 좀 충분히 조율해서 통합 직후부터 당이 잘 굴러갈 수 있 도록 하지 못했던 점을 제가 충분히 인정하며 죄송하다는 말씀을 거듭 드린다.
 
그렇지만 우리 앞에 이제 6.13 지방선거가 100일도 남지 않았다. 서로 얼굴을 익히고 서로 친분과 신뢰를 쌓아가기도 부족한 시간인데, 100 일 남지 않은 이 선거는 어떻게든 우리가 최선을 다해서 치러야 하는 상황에 처해있다.
 
최근 여러 회의에서 강조했다. 우리 지역위원장님들과 시도당위원장님 들이 책임지고 정말 좋은 후보를 발굴하는 작업을 이미 하고 계시겠지 만 더 박차를 가해서 해야 하는 상황이다. 많은 분들이 ‘당 지지도가 너무 저조하다’, ‘지지도가 올라야 좋은 사람과 후보가 온다’고 말 씀하신다. 백번 맞는 말씀인데, 그것만 기다리고 손 놓고 있을 수도 없 는 상황이다. 그렇기에 우리가 좋은 광역단체장, 기초단체장, 광역‧기초 의원님들 후보를 전국 각 지역에서 찾아내 최선을 다해서 공천을 하 고, 그 과정과 함께 우리 지방선거기획단과 당 지도부가 좋은 아이디 어를 내어 당 지지도를 높이는 노력도 병행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어느 것 하나 소홀히 하다보면 70일, 60일, 50일.. 선거가 가까워지면 우리가 공황상태에 빠질 수도 있는 상황이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여 러분 지역에서 서로 위치나 어느 당 출신이라는 것 따지지 말고, 정말 젊고, 참신하고, 깨끗하고, 능력 있고, ‘누가 보아도 국민 앞에 저 사 람은 바른미래당 후보로서 정말 손색이 없다’는 후보를 찾는데 정말 최선을 다해주실 것을 여러분들에게 가장 당부 드리고 싶다.
 
중앙당이 그동안 하는 여러 가지 일들에 대해 답답해서 지역에서 먼저 노력을 하시는 여러 가지 일들이 있다는 것도 잘 알고 있다. 중앙당도 빨리 체계를 잡아서 지방선거기획단과 사무총장님, 부총장님 중심으로 급한 일부터 빨리 빨리 처리하겠다.
 
거듭 말씀드리지만, 현장에서 주민들을 매일 만나는 그 후보를 우리가 당당하게 낼 수 있고, 그 후보의 당선을 위해서 우리 모두 힘을 합쳐 최선을 다할 수 있을 때, 6월 13일 결과 성적표를 받아들게 되는 것이 라고 생각한다. 공동대표로서 박주선 대표님, 최고위원님들 잘 모시고, 또 우리 안철수 전 대표님 최대한 빨리 잘 모셔서 당이 하루빨리 선거 에 총력전으로 정말 힘차게 출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여러분 이렇게 만나는 기회가 자주 없지만, 오늘 자유토론 시간에 우 리 당의 발전과 선거승리를 위해서 평소에 답답하신 심정, 거기에서 여러분 갖고 계신 생각을 아주 솔직하게 말씀해주시면, 저희 지도부에 서 정말 크게 참고가 되겠다는 말씀을 드리며, 여러분의 활발한 토론 을 기대한다. 이렇게 뵙게 되어서 정말 반갑다.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합쳐서 된 바른미래당이 성공하느냐 실패하느 냐는 저를 포함해서 이 자리에 계신 우리들 손에 달린 문제다. 정치는 전부 다 사람이 하는 일이고, 우리가 미리 좌절할 필요도 없고, 또 너 무 과한 기대를 가질 필요도 없고, 최선을 다해서 길고 짧은 것은 6월 13일 되어봐야 안다. 그 날 국민들께서 결정해주실 테니, 우리는 우리 의 도리를 같이 다 잘 하도록 파이팅 하자. 여러분 고맙다. <끝>
바른미래당(바른未來黨) 박주선(朴柱宣) 유승민(劉承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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