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교육, 재교육 등 현장중심형 교육과 산·학·연 협력에 적극 지원할 것
국회 4차산업혁명포럼이 1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국립 한밭대학교와 4차산업혁명 현장중심형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양 기관이 ‘4차산업혁명 현장중심형 인재양성 혁신대학’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함으로써, 미래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국민의 삶의 질과 국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협력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교육플랫폼 혁신, ▲소프트웨어 경쟁력 강화, ▲창의융합형 인재양성, ▲교육생태계 조성, ▲분야별 전문인력 양성 등의 업무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국회 4차산업혁명포럼 공동대표인 신용현(바른미래당)·송희경(자유한국당)·박경미(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한밭대학교 송하영 총장 및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송하영 총장은 “이번 협약은 국회와 대학이 협력해 4차산업혁명시대에 기업에서 요구하는 전문기술인력을 양성, 공급함으로써 국가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는 우수한 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신용현 의원은 “평생교육, 재교육 등 현장중심형 교육과 산·학·연 협력에 앞장서고 있는 한밭대학교와의 MOU 체결은 4차 산업혁명 교육의 활성화를 위한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4차산업혁명 분야의 효과적인 교육시스템 구축과 인재양성을 위해 국회에서도 적극적으로 힘을 보탤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희경 의원은 “이번 협약은 대학교와 맺은 첫 MOU인만큼 의미가 크다”라며, “인재양성의 요람인 대학에서부터 미래 성장 동력 발굴을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경미 의원은 “한밭대학교가 산학협력 중심대학으로 앞으로도 현장중심의 인재 양성을 통해 지역발전을 견인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