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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입법부 보도자료
201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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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균 통일부장관 내방 주요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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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國會) 바른미래당(바른未來黨)
【정치】
(2018.09.23. 13:13) 
◈ 조명균 통일부장관 내방 주요내용
역사적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우리 문재인 대통령께서 군사분계선을 넘나들면서 현재 전쟁 상태에 있는 국가의 최고지도자들이 포옹하는 모습, 군사분계선을 넘나드는 모습이 국민에게 진한 감동을 주는 울림 있는 장면이었다. 【바른미래당 (정당)】
▣ 박주선 공동대표
 
역사적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우리 문재인 대통령께서 군사분계선을 넘나들면서 현재 전쟁 상태에 있는 국가의 최고지도자들이 포옹하는 모습, 군사분계선을 넘나드는 모습이 국민에게 진한 감동을 주는 울림 있는 장면이었다.
 
저는 남북정상회담의 합의는 일단 성공적으로 됐다고 환영합니다만, 이행부분이 남아 있고 특히 비핵화문제가 북미정상회담을 통해서 대단원의 결실을 맺어야 하기 때문에 그게 잘되어야만 여타의 합의도 의미가 있고 정상회담도 정말 성공했다고 평가할 수 있다고 본다. 그게 잘 안되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과거 북한과의 합의가 북한의 일방적인 위압으로 인해 파기를 하다보니 이번에도 정상회담 합의가 제대로 지켜지냐는 회의와 우려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일단 합의가 먼저 되고 이행은 다음 문제기 때문에 우선 합의를 이루고 합의가 제대로 지켜질 수 있도록 국민적 역량 모으고 정부여당에서도 역할을 충실히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 점에서 통일부장관께서 준비하시는 과정에 고생을 많이 했는데 정상회담의 공개되지 않은 내용도 있을 것이다. 도보다리에서 30분 동안 국가원수이고 대한민국 육군통수권자가 배석자 없이 김정은 위원장과 어떤 대화가 있었는지 국민 입장에선 궁금하다. 통일부장관이 왔으니까 야당의 협조를 구한다는 의미에서,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적인 이행을 당부한다는 측면에서도, 솔직한 말씀을 해주시고 저희들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으면 좋겠다.
 
▣ 유승민 공동대표
 
이번 판문점 선언에 대해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지난 토요일, 일요일 많은 생각을 정리해 오늘 아침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야기를 다했다. 그건 장관께서도 참고해주시라.
 
이번 정상회담을 준비하면서 또 그전부터 남북 간의 공식 비공식 대화하면서 장관님께서 정말 고생 많이 하셨다는 말씀드린다. 제가 아침에 “뜨거운 가슴 못지않게 차가운 머리를 가져야한다”고 했다. 왜냐하면 모든 일이 북한의 핵과 미사일로부터 유발된 일이었고 이번 회담도 유일한 목표가 지난 3월 7일 청와대 오찬에서 제가 대통령께 아주 강조하고 대통령께 확답을 들었지만, 회담의 의제가 3가지로 분산이 됐지만, 사실은 완전한 비핵화를 문서화하고 앞으로 시한을 정하고 방법을 정하고 검증과 사찰 같은 일련의 과정들이 남북정상회담에서 구체적으로 충분히 논의와 약속이 되지 못하고 트럼프-김정은 간의 미북정상회담으로 넘어간 점에 대해서는 저는 많이 아쉬움을 갖고 있다.
 
따라서 지금은 낙관도 비관도 하지 말고 우리 정부에서 정한 것을 비롯해 책임 있는 분들이 끝까지 이 비핵화가 어떻게 될 거냐, 나머지 종전선언, 평화협정, 남북관계 개선사업이 전부 비핵화가 되어야 가능한 일의 순서라는 게 있기 때문에 그 점을 분명히 말씀드리고 싶다.
 
그래서 아마 이 문제는 정부 부처도 통일부만 관련이 있는 게 아니고 외교부, 국방부, 청와대 많은 부처가 연관된 일들이기 때문에 장관님 말씀을 들어보겠다.
 
이런 문제야말로 초당적으로 해야되는 일이 분명하고 초당적으로 노력한다는 것은 그것은 대통령과 정부의 책임자들부터 초당적으로 할 자세가 돼있어야 한다는 생각을 분명히 한다. 앞으로 이제 시작에 불과하고 갈 길이 굉장히 먼 상황이기 때문에 대통령과 정부의 장관들, 청와대 그리고 더불어민주당, 집권여당 이런 분들이 정말 하나의 목표를 위해서 초당적인 협력을 야당이 같이 할 수 있도록 저희 바른미래당은 준비가 되어있으니 그런 부분에서 조금 더 신경 쓸 부분이 있다고 생각하고 장관님 말씀을 소중히 듣겠다.
<끝>
 
 
첨부 :
20180430-조명균 통일부장관 내방 주요내용.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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