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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입법부 보도자료
201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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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행수 상근부대변인 논평] 경찰은 네이버 댓글 조작 사건을 신속 공정하게 수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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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國會) 더불어민주당(더불어民主黨)
【정치】
(2018.09.23. 13:13) 
◈ [송행수 상근부대변인 논평] 경찰은 네이버 댓글 조작 사건을 신속 공정하게 수사하라
더불어 민주당은 경찰에 네이버 댓글 조작사건을 수사의뢰하면서 대선 직전 박사모 팬카페에서 공공연하게 매크로 프로그램 사용법을 게시한 정황자료까지 제출하였다. 그런데 드루킹 외에 위 의뢰사건은 별다른 수사진척이 없다. 【더불어민주당 (정당)】
더불어 민주당은 경찰에 네이버 댓글 조작사건을 수사의뢰하면서 대선 직전 박사모 팬카페에서 공공연하게 매크로 프로그램 사용법을 게시한 정황자료까지 제출하였다. 그런데 드루킹 외에 위 의뢰사건은 별다른 수사진척이 없다.
 
참고로 박사모 게시판에  2017.2.2. 게시된 자료는 매크로 압축파일을 링크한 후 압축을 푸는 방법부터 메모장에 댓글을 작성해 이를 자동으로 또는 반복적으로 게시판에 올리는 매크로 실행방법을 그림까지 첨부해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위 게시자료는 입법예고 게시판에 입법반대 댓글을 다는 것을 예로 삼았는데 이것만으로도 심각한 여론조작 시도이고  다른 게시판에도 사용 가능성이 있음을 주목한다. 나아가. 위 게시물에는 사용후기까지 올라와 있어 많은 이들이 실제 사용했음을 알 수 있다.
 
드루킹사건은 광범위한 댓글 조작의 극히 일부일 뿐이다. 그럼에도 이것이 전부인양 침소봉대된  데에는 중계방송식의 경찰 수사브리핑과 이를 받아 의혹을 부풀린 일부 언론의 편파보도에도 책임이 있다
 
박사모 회원들과 전문적인 컴퓨터 프로그램인 매크로는 얼핏 연결되지 않는다. 그럼에도 박사모 카페에까지 매크로 사용법이 상세하게 올라온 것은 그 무렵 매크로 등을 이용한 불법이 만연해 있었음을 시사한다.
 
현재 경찰은 드루킹 하나의 수사 단계마다 중계방송하듯 수사기밀을 흘리고 압수수색 수사상황까지 실시간으로 공표하다가 급기야는 특정 언론사와의 유착까지 의심받는 상황이 되었다. 이는 경찰조직을 위해서도 매우 유감스럽다. 실제로 일부 야당의 특검론은 경찰에 대한 불신을 전제하고 있지 않은가.
 
경찰은 더 이상 정쟁에 스스로 휩싸이지 말고 총력을 기울여 공정하고 신속하게 수사를 진행하기 바란다. 자칫 피라미에 눈이 어두워져 월척들을 놓칠까 걱정 이다.
 
2018년 4월 30일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송행수
 

 
※ 원문보기
국회(國會) 더불어민주당(더불어民主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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