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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교수의 사마천 사기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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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김영환 교수의 사마천 사기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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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公空) # # 단주 #
【저작】
(2017.10.12. 18:50) 
◈ 오제본기 15
요가 말하기를 “누가 이 사업(왕위)을 계승하여 따를 수 있겠느냐?” 방제가 대답하기를 “아들 단주가 사리에 밝고 총명합니다.”
목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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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원문)

堯曰 : “誰可順此事?” 放齊曰 : “嗣子丹朱開明。” 堯曰 : “吁! 頑凶, 不用。” 堯又曰 : “誰可者?” 讙兜曰 : “共工旁聚布功, 可用。” 堯曰 : “共工善言, 其用僻, 似恭漫天, 不可。” 堯又曰 : “嗟, 四嶽, 湯湯洪水滔天, 浩浩懷山襄陵, 下民其憂, 有能使治者?” 皆曰鯤可。 堯曰 : “鯤負命毁族, 不可。” 嶽曰 : “異哉, 試不可用而已。” 堯於是聽嶽用鯤。 九歲, 功用不成。
 
 

2. (음역)

요왈 : “수가순차사?” 방제왈 : “사자단주개명。” 요왈 : “우! 완흉, 불용。” 요우왈 : “수가자?” 환두왈 : “공공방취포공, 가용。” 요왈 : “공공선언, 기용벽, 사공만천, 불가。” 요우왈 : “차, 사악, 탕탕홍수도천, 호호회산양릉, 하민기우, 유능사치자?” 개왈곤가。요왈 : “곤부명훼족, 불가。” 악왈 : “이재, 시불가용이이。” 요어시청악용곤。구세, 공용불성。
 
 

3. (국역)

요가 말하기를 “누가 이 사업(왕위)을 계승하여 따를 수 있겠느냐?” 방제가 대답하기를 “아들 단주가 사리에 밝고 총명합니다.” 요가 말하기를 “단주는 고집이 세고 성질이 흉악하여 등용할 수 없다.” 요가 또 말하기를 “누가 괜찮겠느냐?” 환두가 대답하기를 “공공이 널리 인재를 모으고 공적을 널리 알려서 등용 할 만합니다.” 요가 말하기를 “공공은 언변은 뛰어나지만 마음 씀씀이가 간사하고, 겉보기에 태도가 공손한 것 같지만 속마음은 하늘의 뜻을 더럽혀서 등용하기가 불가하다.” 요가 또 말하기를 “오! 사방 제후의 우두머리들이여 홍수로 물이 세차게 흘러서 하늘에까지 이를 정도이고, 거대한 물줄기가 산을 감고 높은 곳까지 올라가니 아래쪽의 백성들이 매우 근심합니다. 누가 능히 가서 홍수를 다스릴 사람이 없겠느냐?” 모두 “곤이 적당합니다.”라고 대답하였다. 요가 말하기를 “곤은 천명을 저버리고 종족의 화합을 무너뜨려 등용하기가 불가능하다.” 사방 제후의 우두머리들이 대답하기를 “그렇지 않습니다. 등용할 수 있는지 없는지 시험해 보면 될 뿐입니다.” 요는 그래서 사방 제후의 우두머리들의 건의를 듣고 곤을 등용하였다. 곤은 9년 동안 노력했지만 치수는 성공하지 못했다.
 

 
 

4. (주석)

1. 요(堯) - 1-012-주석3 참고.
 
2. 방제(放齊) - 요 시기의 신하이다.
 
3. 단주(丹朱) - 전설에 요가 산의씨(散宜氏)의 여성을 부인으로 맞이하여 낳은 아들이다. 요는 아들이 10명 있었는데 단주는 적장자이고 총명하고 지혜가 뛰어났지만 개성이 지나치게 강렬하였다. 현재 바둑의 시조로 일컬어졌다.
 
4. 환두(讙兜) - 요 시기의 간신으로 전해온다.
 
5. 공공(共工) - 3가지 의미가 있다. 첫째, 요 시기의 신하로 환두, 삼묘(三苗), 곤(鯤)과 더불어 4흉(四凶)이라고 일컬었다. 후에 요에 의해서 유주(幽州)로 쫓겨났다. 둘째, 전설에 의하면, 서북을 관장하는 홍수의 신으로 일컬어졌다. 셋째, 역사적인 주장으로 신석기시대 후기 염제(炎帝) 부락의 후예로 공공씨 부락이 있는데, 하남(河南) 서부의 이수(伊水)와 낙수(洛水) 유역에서 활동하였으며 수리와 관개 사업 등 치수에 능했다고 전해진다.
 
6. 방(旁) - 두루, 널리.
 
7. 포(布) - 널리 알림.
 
8. 벽(僻) - 간사할.
 
9. 만(漫) - 더럽힐.
 
10. 4악(四嶽) - 3가지 의미가 있다. 첫째, 전설에 요 시기에 사방 제후 또는 부락의 우두머리이다. 둘째, 사방의 큰 산에 대하여 제사를 담당하고 그 지역을 통치하는 신하이다. 셋째, 역사적인 주장으로 신석기시대 후기 염제 부락의 후예로 사악(四岳) 부락이 있는데, 하남 서부와 섬서(陝西) 동부 일대의 산악지대에서 활동하였으므로 산을 나타내는 악을 명칭으로 삼았다.
 
11. 탕탕(湯湯) - 물이 세차게 흐르는 모양.
 
12. 도천(滔天) - 큰 물이 하늘에까지 넘침.
 
13. 호호(浩浩) - 물이 거대한 모양.
 
14. 양릉(襄陵) - 높은 곳에까지 올라감.
 
15. 곤(鯤) - 성씨는 희(姬)이고 자(字)는 희(熙)이다. 황제의 후손으로 창의(昌意)의 손자이고 전욱(顓頊)의 아들이며 우(禹)의 부친이다. 둑을 쌓는 방법으로 치수하여 실패하였고, 또 최초로 성곽을 축성한 인물로 전해온다.
 
 

5. (참고)

곤(鯤)의 역사적 평가 - 곤에 대한 역사적 평가는 크게 두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첫째, 《상서(尙書)》의 기록에 의하면 곤은 흉악한 인물로 묘사되어 있다. 둘째, 《산해경(山海經)》에 의하면 곤은 개인의 안위를 돌아보지 않고 민중을 수재(水災)에서 구한 영웅적 인물로 묘사되어 있다.
공공(公空) # # 단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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