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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교수의 사마천 사기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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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김영환 교수의 사마천 사기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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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
(2017.10.18. 19:20) 
◈ 은본기 6
목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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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원문)

湯出, 見野張網四面, 祝曰 : “自天下四方皆入吾網。” 湯曰 : “嘻, 盡之矣!” 乃去其三面, 祝曰 : “欲左, 左。 欲右, 右。 不用命, 乃入吾網。” 諸侯聞之, 曰 : “湯德至矣, 及禽獸。”
 
 

2. (음역)

탕출, 견야장망사면, 축왈 : “자천하사방개입오망。” 탕왈 : “희, 진지의!” 내거기삼면, 축왈 : “욕좌, 좌。 욕우, 우。 불용명, 내입오망。” 제후문지, 왈 : “탕덕지의, 급금수。”
 
 

3. (주석)

1. 탕(湯) - 2-033-주석9 참고.
 
2. 장망(張網) - 그물을 치다.
 
3. 축(祝) - 기도하다.
 
4. 진(盡) - 모두, 전부.
 
5. 용(用) - 따르다, 종(從)과 동일함.
 
6. 제후(諸侯) - 1-002-주석3 참고.
 
 

4. (국역)

탕이 사냥하러 외출하였는데, 들판에서 어떤 사람이 사방에 그물을 치는 것을 보았는데, 그 사람이 기도하며 말하기를 “온 천하와 사방의 모든 것이 내 그물에 들어오게 해 주십시요.” 탕이 말하기를 “오, 한 그물에 다 집어넣겠다는 것은 너무 지나친 것이 아닌가!” 이에 3면의 그물을 제거하게 하고, 기도하며 말하기를 “왼쪽으로 가고자 하는 것은 왼쪽으로 가게하고, 오른쪽으로 가고자 하는 것은 오른쪽으로 가게 해 주십시요. 명령을 따르지 않는 것이 있으면 바로 나의 그물에 들어오게 해 주십시요.” 제후들이 이 말을 듣고 말하기를 “탕의 은덕이 지극하여 이미 동물에게까지 이르렀다.”
 
 

5. (참고)

망개일면(網開一面) - 고사성어이다. 동물을 사로잡는 그물의 3면을 제거하고 단지 1면만 남겨서 사냥하는 것이다. 즉 관대한 태도로 타인에게 빠져나갈 길을 열어주는 것을 비유한 것이다.
 
일망타진(一網打盡) - 망개일면 고사성어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일망타진의 일반적으로 알려진 내용은 다음과 같다. 춘추시대에 진(晉)나라의 공자 이오(夷吾)와 중이(重耳) 형제가 있었다. 이오는 진(秦)나라와 제(齊)나라의 도움으로 왕위에 즉위하였는데, 이 사람이 바로 진나라 혜공(惠公)이다. 그러나 혜공의 신하들은 두 파로 분열되었으며, 혜공을 지지하는 일파는 각모(却茅)와 여성(吕省)을 우두머리로 하고, 중이를 지지하는 일파는 리극(里克)과 비정(丕鄭)을 우두머리로 하였다. 혜공은 비정이 진나라에 사신으로 갔을 때 리극을 살해하였다. 비정은 귀국한 이후에 심리적으로 매우 두려워서 암암리에 일당을 모아 혜공을 제거하려고 논의하였다. 어느 날 도안이(屠岸夷)가 비정을 만나기를 요청하여 만났는데, 도안이가 비정에게 말하기를 혜공이 자신을 살해하려고 한다면서 자신을 구해줄 것을 요청하였다. 비정이 말하기를 여성에게 가서 구해달라고 요청하라고 하였다. 도안이가 말하기를 여성은 좋은 사람이 아니며 자신도 그에게 원한을 품고 있다고 말하였다. 결국 몇 차례 과정을 거쳐서 비정은 마침내 도안이를 신뢰하고 그와 함께 혜공을 제거할 모의를 하였다. 그들은 한 통의 편지를 중이에게 써서 귀국할 준비를 하라고 하였으며, 비정, 공화(共華), 도안이 등 10여명의 신하들이 서명을 하였고, 도안이는 편지를 가지고 출발하였다. 그 다음날 조회에서 혜공은 비정에게 말하기를 너희들은 왜 중이를 영접하려고 하느냐? 하면서 그들을 모두 체포하여 살해하였다. 결국 편지에 서명했던 10여 명의 신하들은 도안이의 계략에 의해서 모두 일망타진 되었다.
【저작】 김영환 교수의 사마천 사기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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