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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교수의 사마천 사기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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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8. 18:41) 
◈ 하본기 34
목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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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원문)

太史公曰 : 禹爲姒姓, 其後分封, 用國爲姓, 故有夏后氏、有扈氏、有男氏、斟尋氏、彤城氏、褒氏、費氏、杞氏、繒氏、辛氏、冥氏、斟(氏)戈氏。 孔子正夏時, 學者多傳夏小正云。 自虞、夏時, 貢賦備矣。 或言禹會諸侯江南, 計功而崩, 因葬焉, 命曰會稽。 會稽者, 會計也。
 
 

2. (음역)

태사공왈 : 우위사성, 기후분봉, 용국위성, 고유하후씨、유호씨、유남씨、짐심씨、동성씨、포씨、비씨、기씨、증씨、신씨、명씨、짐과씨。 공자정하시, 학자다전하소정운。 자우、하시, 공부비의。 혹언우회제후강남, 계공이붕, 인장언, 명왈회계。 회계자, 회계야。
 
 

3. (주석)

1. 태사공(太史公) - 1-030-주석1 참고.
 
2. 우(禹) - 1-026-주석5 참고.
 
3. 사(姒) - 우(禹)와 하(夏)나라 왕실의 성씨이다.
 
4. 하후씨(夏后氏) - 1-029-주석14 참고.
 
5. 유호씨(有扈氏) - 2-029-주석1 참고.
 
6. 유남씨(有男氏) - 달리 유남씨(有南氏)라고 일컬으며, 우의 후예이고 하나라의 제후국이며, 나라의 명칭을 성씨로 삼았다.
 
7. 짐심씨(斟尋氏) - 우의 후예이고 하나라의 제후국이며, 나라의 명칭을 성씨로 삼았다.
 
8. 동성씨(彤城氏) - 우의 후예이고 하나라의 제후국이며, 나라의 명칭을 성씨로 삼았다.
 
9. 포씨(褒氏) - 포(褒)의 군주는 유포씨(有褒氏)이고 우(禹)를 도와서 치수에 공적이 뛰어났으며, 그 공로로 포에 분봉되고 하나라의 제후국이 되었으며, 나라의 명칭을 성씨로 삼았다. 포는 하, 상(商), 주(周) 3대에 걸쳐서 존속되었고, 위치는 오늘날 한중시(漢中市) 북쪽이다.
 
10. 비씨(費氏) - 우의 후예이고 하나라의 제후국이며, 나라의 명칭을 성씨로 삼았다.
 
11. 기씨(杞氏) - 우의 후예이고 하나라의 제후국이며, 나라의 명칭을 성씨로 삼았다.
 
12. 증씨(繒氏) - 우의 후예이고 하나라의 제후국이며, 나라의 명칭을 성씨로 삼았다.
 
13. 신씨(辛氏) - 우의 아들 계(啓)가 서자를 신(莘)에 봉하고, 그 자손들이 나라의 명칭 신(莘)을 신(辛)으로 바꾸고 성씨로 삼았다.
 
14. 명씨(冥氏) - 우의 후예이고 하나라의 제후국이며, 나라의 명칭을 성씨로 삼았다.
 
15. 짐과씨(斟戈氏) - 우의 후예이고 하나라의 제후국이며, 나라의 명칭을 성씨로 삼았다.
 
16. 공자(孔子) - 1-030-주석10 참고.
 
17. 정(正) - 정은 교정(校正)의 의미이다. 다른 의미로는 하나라의 역법은 1월을 1년의 시작으로 하였는데 이것을 하정(夏正)이라고 한다.
 
18. 하시(夏時) - 하나라의 봄, 여름, 가을, 겨울 등 4계절의 변화를 기록한 역법 책. 달리 하력(夏曆)을 가리킨다.
 
19. 하소정(夏小正) - 중국에서 현존하는 최초의 과학 문헌중의 하나이고 또 최초의 농사와 역법에 관한 문헌으로, 원래는 《대대예기(大戴禮記)》중의 제47편이다. 〈하소정〉은 경(經)과 전(傳) 두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고, 전체 400여 글자이다. 주요 내용은 1년 12개월에 따라서 매월의 기상, 별자리와 중대한 생산방면에 관한 사항이 기록되어 있다. 이 책은 당시 농업생산에 관한 즉 곡물, 섬유식물, 염료, 원예작물의 재배, 누에치기, 축목, 채집, 어로 등의 상황을 반영하고 있다. 결점으로는 11월과 12월의 별자리에 관한 기록이 없고, 4계절과 절기의 개념이 아직 나타나지 않았다.
 
20. 우(虞) - 1-016-주석8 참고.
 
21. 공부(貢賦) - 토공(土貢)과 군부(軍賦)를 합해서 일컫는 말이다. 즉 백성과 속국에서 천자에게 바치는 진귀한 토산품이나 특산품을 공이라 일컫고, 백성이 천자에게 바치는 전차, 말 등 군용물품을 부라고 일컫는다. 그러나 역대 왕조를 거치면서 부의 개념은 군부에서 농전(農田), 관시(關市), 산림(山林)과 천택(川澤)의 모든 과세물(課稅物)로 확대되었다. 그래서 공부는 점차 세금의 별칭으로 일컬어지면서 중국 고대의 세금 징수 방법이 되었다.
 
22. 제후(諸侯) - 1-002-주석3 참고.
 
23. 강남(江南) - 1-028-주석4 참고.
 
24. 회계(會稽) - 2-027-주석2 참고.
 
25. 회계(會計) - 덕이 있는 자는 작위를 주고, 공적이 있는 자는 책봉하기 위해서, 여럿이 모여서 심사하다의 의미이다.
 
 

4. (국역)

태사공이 말하기를 우왕은 성씨가 사인데, 그의 후손들은 각 지역에 책봉되어서 제후국을 건립하고 나라의 명칭으로 성씨를 삼았으며, 그래서 하후씨, 유호씨, 유남씨, 짐심씨, 동성씨, 포씨, 비씨, 기씨, 증씨, 신씨, 명씨, 짐과씨가 있게 되었다. 공자가 하나라의 봄, 여름, 가을, 겨울 등 4계절의 변화를 기록한 역법 책(하력)을 바로 잡아서, 학자들이 대부분 〈하소정〉의 내용을 전수받을 수 있었다. 순과 우왕 시기부터 세금 징수 방법인 공부제도가 완비되었다. 어떤 사람이 말하기를 우왕이 강남에서 제후를 모아놓고 업적을 심사하다가 사망하여서, 강남에 장사지내고 회계라고 이름 지었다. 회계는 덕이 있는 자는 작위를 주고 업적이 있는 자는 책봉하기 위해서, 여럿이 모여서 심사하다의 의미이다.
 
 

5. (참고)

하나라의 역법 - 농업과 목축업의 발전과 수요에 의하여 천문 역법의 지식도 매우 풍부하게 되었다. 《夏小正》은 夏代 역법을 보존하고 있는 중요 문헌이었다. 오늘날도 농력(農曆, 陰曆)을 하력(夏曆)이라고 부르는데, 이것이 바로 중국 최초의 역법이며, 하나라 사람이 장기간의 농업생산 과정 중에 획득한 지식이었다. 농업 생산은 계절과 기후의 변화와 밀접하였으며, 하나라의 역법은 비교적 정확하게 기후의 변화를 반영하였다. 사료에 등장하는 「하득천수(夏得天數)」라는 기록으로 당시 역법의 수준을 짐작할 수 있었다. 하력은 일, 월, 년의 개념이 있었고, 1년을 12개월로 나누었다. 정삭(正朔)은 동지 이후 2개월째 맞는 초봄의 처음 하루를 1년의 시작으로 삼았다. 동시에 60갑자(甲子, 干支)로 날을 기록하는 방법을 사용하였고, 일식과 유성(별똥별)에 대한 관측도 시행하였다. 또 12개월의 차례에 따라서 매 달의 별자리와 기상 및 마땅히 해야 할 농사와 정치에 대해서도 기록하기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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