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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3. 21 11:00 / 본청226호)
@ 조배숙 대표
지역위원장으로 임명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60여 분 넘는 많은 분들이 신청해주셨는데 오늘 이렇게 지역 위원장으로 임명이 되시고 임명장 수여식을 하게 되었다. 지역 위원장은 당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시는 중요한 임무가 있다.
우리 당으로서는 굉장히 중요한 골격이고 여러분들을 뵈니 마음도 든든하다. 2월 6일에 창당하면서 합류하신 의원님들 14분, 비례의원 3분, 그리고 또 저희들과 뜻을 같이 해주시던 국민의당에 계셨던 33분. 그렇게 출발을 했는데 저희들이 이제 각 지역에 지역 위원장들을 세우고 선거를 앞두고 힘차게 출범하기 위해서 여러분들을 모셨다. 이렇게 뜻을 같이 해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 우리는 동지다. 지금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다.
지방선거에서도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셔야한다. 오늘은 서로 상견레를 하고 여러 가지 회의도 하면서 당에 대한 논의도 나누고 싶다. 중요한 것은 지역위원장님께서 지역에서 지역의 여론들이 있다. 이런 것들을 반영하도록 역할을 해주셔서 우리 당이 국민들에게 뿌리 내리는 튼튼한 정당이 될 수 있도록 역할을 해주셨으면 좋겠다.
저희가 출범을 하고 나서 원내교섭단체가 아니다보니 저희들이 일은 열심히 하는데 방송과 언론에서 원내교섭단체까지만 다루기에 저희들의 활동사항이나 이런 것들이 잘 전달이 안 되서 좀 안타까운 면들이 있었다. 그런데 여기 계시는 장병완 원내대표님도 계시지만 정의당과 원내교섭단체를 함께하기로 협의를 했고, 이번 주 안에 협상이 끝날 것이다. 그럼 이번 주 안에 제4교섭단체가 된다. 그러면 언론의 환경은 조금 더 좋아질 것이다. 물론 정의당과 관계에서 원활하게 나가야하는데 여러 우려사항이나 이런 것들이 있지만 저희들이 원내교섭단체를 구성하게 된 이유와 배경에 대해서 좀 잘 알고 주변 지역분들께 잘 좀 설명해주셨으면 좋겠다.
원내교섭단체가 된다고 해서 금전적으로 혜택을 보는 것은 없다. 당이 다르기 때문에 그런 혜택은 전혀 없다는 말씀을 드리겠다. 그리고 또 평화당이 이렇게 연부역강한 지역위원장님들 모셔서 많이 당세가 확장이 되고 당의 지지율도 올라서 지방선거에서 예상외의 성과를 거뒀으면 한다.
저희 당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열심히 돕겠다는 말씀드리겠다. 오늘 정말 축하하고 환영한다.
@ 장병완 원내대표
창당된 지 또 민생, 민주, 평화, 개혁이라는 우리 당의 가치에 이렇게 동참하게 되신 지역위원장 동지여러분들 진심으로 환영한다. 지역위원장은 어느 당을 막론하고 사실은 당세를 결정짓는 1선의 사령관들이다. 저희들도 이렇게 지역에서 활동하다보면 지역위원장이 열심히 활동을 하고 국민들의 실망을 얻는 지역은 당연히 그 지역의 당세가 비약적으로 확대가 되고 각종 선거에서 또 압도적인 지지를 받는 것을 확인을 하고 있다. 이미 합류하신 동지들께서 지역에서는 다 누구보다 열심히 주민들에게 헌신을 해 오신 분들이니 좋은 평을 다 받고 계셔서 저희가 이렇게 같이 일을 하게 되었다고 생각한다. 특히 민주평화당이 지방선거가 끝난 후에 주가가 올라갈 수밖에 없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 촛불민심으로 탄생한 문재인 정부의 일방적인 국민 지지가 높은 상황에서 보수의 2당이 국정운영에 발목을 잡는 것들이 확인이 되었고, 상대적으로 우리 평화당의 도움을 받지 않고서는 원만한 국정운영이나 국회운영이 안되게 되어있다. 그러면 우리 주가가 올라가기 시작하는데 현재 창당된 지가 얼마 안 되었고, 지역조직이 정비가 안 된 관계로 굉장히 주가가 낮다. 언론인들에게도 말을 했지만 민주평화당 주가가 쌀 때 사셔서 비쌀 때 이렇게 파는 것이 좋으니까 언론인분들의 참여를 독려했는데 여러분들도 주가 쌀 때 잘 들어오셨다. 투자는 그렇게 해야 하는 것 아닌가? 여러분들과 똘똘 뭉쳐서 이번 지방선거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향후, 민생 민주 평화 개혁의 가치가 국민들에게 확실히 체감이 될 수 있도록 민주평화당이 앞장서서 같이 뛰자는 당부의 말씀을 드린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있어서 기초 선거구 개편을 놓고 민주당과 한국당이 있어서는 안 되는 폭거를 저지르고 있다. 3,4인 선거구를 2인 선거구로 쪼개기를 한다는 것은 본인들이 겉으로 위선으로 보였던 실제 행동은 원칙도 가치도 내팽겨 쳤는데 그런 문제에 대해서는 국민들이 심판을 해주실 것이라고 생각을 한다. 그런 의미에서 확실하게 거대양당과 각을 세우면서 원래 다당제를 출범시켜준 국민들의 뜻이 자신들이 지지하는 정당의 표만큼 의석수도 보장 되어야한다는 취지로 다당제를 만들어주셨는데, 그런 국민들의 기대도 정면으로 거스르는 행동이 아니겠는가. 여러분들이 활동하는 것에 따라서 앞으로 남은 두 달여 기간이 여러분들에게 빛나는 월계관을 씌워주시는데 충분한 시간이라는 것에 자신감을 가지고 뛰어주셨으면 한다.
@ 김경진 최고위원
험난한 가시밭길로 들어오셨다. 대표님과 원내대표님이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셨다. 그래봐야 저희 지지율 지금 3%이고 굉장히 지지율이 높지 않다. 그 상황을 엄중히 인식하시고 정말로 목숨 걸고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하셔라. 여기 계신 분들이 지역에서 들어오셨을 때는 지역에서 만나는 주민들의 생각을 한 분 한 분 하늘처럼 새겨듣고, 그것을 통해서 정책과 정치의 영역으로 옮기겠다는 그 역할을 내가 잘할 수 있다는 희망과 자부심 이런 것들을 가지고 정치로 들어오셨을 것이다. 조만간 정치를 할 수 있고 누구나 선거를 통해서 공직을 맡을 수 있다면 쉬운 일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쉽지 않았다. 정말 지역에서 만나는 한 분 한 분들이 하늘이라고 생각하시고 그 분들 말씀을 들어야한다. 지지율 낮은 정당의 후보로 뛰신다는 것은 눈물범벅이다. 선거운동 하다보면 모욕당하는 경우도 많고 별 해괴망측한 일들과 마주할 수 있다. 그 모든 것들을 다 이겨내고 한 발짝씩 뚜벅뚜벅 가셔야한다. 그래야만 여러분들도 단련이 되고 우리 민주평화당도 단련이 되고 그러면서 우리가 집권할 수 있는 수권정당으로 차츰차츰 자리 매겨져갈 것이다. 쉽지는 않은 일이다. 그래도 정말로 성과 힘을 다해서 해주시길 바란다.
@ 최경환 위원장
축하드린다. 대변인을 맡고 있다. 우리 당이 말로써 대변해야하는 내용이 있다면 저에게 이야기하시길 바란다.
@ 이용주 의원
여러 의원님들이 말씀하시는 중에 조배숙 대표님의 ‘여러분들의 동지다’라는 말을 듣고 제가 눈물이 조금 났었다. 이유는 여기 계시는 새로운 동지들이라는 말은 여기서 저희와 함께했던 이전 동지들은 다른 곳에 가 있다는 말이다. 옛 친구, 옛 동지들을 떠나서 새로운 동지들을 맞이하는 심정이다. 이 동지들과 끝까지 함께 갈 수 있을지에 대한 불안감도 있다. 지금 있는 저희도 새로운 동지들을 맞이하는 마음이다. 잊혀진 동지들, 헤어진 애인을 계속 생각하는 것만큼 어리석은 일이 어디에 있겠는가. 새로운 동지들과 함께 열심히 하겠다. 저희들도 열심히 도울 것이고, 여러분들도 저희를 잘 도와주시면 저희 당이 잘 될 것이다. 김경진 상임선대위원장 말처럼 당이 어렵다. 이번 지방선거 저희 당이 1등을 할 리는 없다. 하지만 저희는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저희 당을 만들고 토대를 세우고 미래를 향한 초석을 놓는다는 심정으로 하면 충분한 성과라고 본다. 여기 계신 여러분들이 초석을 놓는데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