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論語》〈述而〉 “三人行, 必有我師焉。擇其善者而從之,其不善者而改之”
(주석) 三 - 3, 多 ; 行 - 동행 ; 師 - 效法(스승으로 본받을 만한) ; 善者 - 좋은 방면에서 모방할 만한 것이 있는 사람 ; 不善者 - 나쁜 방면에서 모방할 만한 것이 있는 사람 ; 從 - 타인에게 虛心好學 ; 改 - 스스로 自己反省
(결론) 사람들은 자신의 좋은 점만 찾고, 타인의 나쁜 점만 부각시키려고 함. 공자는 자신의 나쁜 점을 찾아서 수양하고, 타인의 좋은 점을 찾아서 배우려고 함.
*《論語》〈子路〉 “人而無恒,不可以作巫醫”
(주석) (주석)恒 - 오랫동안 덕행을 유지하다, 德行을 수양하다 ; 作 - 하다, 담당하다 ; 巫醫 - a.점을 쳐서 병을 치료하는 사람(안 맞으면 치욕을 당함) ; b.혹은 巫師와 醫師로 구분하기도 함(신석기시대 巫 - 청동기시대 초기巫醫 - 청동기시대 후기巫와 醫로 세분됨) ; c.달리 하늘의 뜻과 醫藥에 대한 기술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배우기 어려운 직업 d.또는 아주 천한 직업 ; 어쨌든 안 맞으면 신의 뜻에 어긋나거나(天意) 사람이 죽거나(生命) 하는 등 심각한 상태를 가져오거나 배우기 힘들고 천한 직업으로.
(결론) 《易经》〈恒卦〉“不恒其德, 或承之羞”, 성인의 天意와 生命에 대한 존중 ; 현재도 군자처럼 수양이 된 사람은 자신을 믿고 점을 치지 않고, 그렇지 않은 사람은 다른 것에 의지하고 점을 친다.
1. 顯 - 금문, 원래는 실로 보석 등 빛을 내는 물건을 묶어서 머리에 걸음 ; 《說文解字》“顯,頭明飾也”; 드러내다,《韓非子》〈難三〉“故法莫如顯,而術不欲見”; 나타나다, 柳宗元《永州八記》“嘉木立,美竹露,奇石顯”; 모두 아는,《史記》〈孫子吳起列傳〉“孫臏以此名顯天下”;《韓非子》“所說陰爲厚利而顯爲名高者也”
2. 亦 - 갑골문, 원래는 사람의 양쪽 겨드랑이 ; 《說文解字》“亦,人之臂亦也”; 또,《左傳》文公七年“先君何罪?其嗣亦何罪”
3. 賓 - 갑골문, 원래는 환대받는 손님 ;《說文解字》“賓,所敬也”;《禮記》〈鄕飮酒義〉“賓者,接人以義者也”;《周禮》〈司儀〉“諸侯、諸伯、諸子、諸男之相爲賓也。諸公之臣相爲國客,是散文賓客通稱,對稱則賓尊而客卑,賓大而客小”;《荀子》〈禮論〉“賓出,主人拜送”
4. 滅 - 金文, 隸書, 원래는 전란과 화재, 홍수 등으로 촌락과 사람이 전멸하는 것 ;《說文解字》“滅,盡也”;《周禮》〈夏官〉“大司馬之職,掌建邦國之九法,以佐王平邦国……外内亂,鳥獸行,則滅之”;《呂氏春秋》〈愛類〉“昔上古龍門未開,呂梁未發,河出孟門,大溢逆流,無有丘陵沃衍、平原高阜,盡皆滅之,名曰鴻水”;
5. 至 - 갑골문, 원래는 집으로 돌아와 누워 휴식하는 or 화살이나 새가 땅에 떨어지는 모양 ; 到의 본래 자, 交의 거꾸로 된 모양 ;《說文解字》“至,鳥飛從高下至地也”;《荀子》〈勸學〉“故不積跬(반걸음 규)步, 無以至千里”:《論語》〈微子〉“至則行矣”《老子》〈小國寡民〉“民至老死不相往來”;《史記》〈李將軍列傳〉“孝武帝時,至代相”; 가장,《荀子》〈正論〉“罪至重而罰至輕,庸人不知惡矣”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