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2월 28일) 오전 11시에 국회 예결위원회의장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의원단을 대상으로 성평등교육이 실시된다.
이번 성평등 강사로 나서게 된 정춘숙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간사, 더불어민주당 젠더폭력대책TF 간사)은 여성의전화에서 상임대표 등을 역임하며 23년간 성폭력 문제에 대한 상담은 물론 평등한 사회제도 개선을 위한 시민운동에 매진한 바 있다.
최근 각계에서 확산되고 있는 #미투를 응원하며, 성희롱, 성폭력 등 뿌리 깊은 성차별 문화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고 성평등 의식을 확산시켜 나가기 위해, 금번 더불어민주당 의원총회차원에서 성평등 교육을 실시하기로 사전에 밝힌 바 있다.
정춘숙의원은 “국회를 상대로 하는 기자는 물론이고 국회의원과 업무를 함께하는 보좌진 등에게서 다양한 의견이 제출되고 있다”며 “국회의원들의 성평등 의식과 인권감수성을 높일 수 있도록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려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