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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입법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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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성우 수석부대변인 논평] 문재인 정권은 무엇을 숨기려 도둑질하듯 교과서를 바꾸는가. - 자유한국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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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한국당(自由韓國黨)
【정치】
(2018.08.29. 21:52)  █
◈ [허성우 수석부대변인 논평] 문재인 정권은 무엇을 숨기려 도둑질하듯 교과서를 바꾸는가. - 자유한국당
올 3월 신학기부터 초등학생들이 사용하는 국정 사회교과서의 내용이 문재인 정권이 들어선 후 213곳이나 바뀌었다.
 
교과서의 내용을 수정하는 것은 있을 수 있는 일이다. 하지만 문재인 정권의 교과서 수정은 그 내용도 방식도 도둑질하듯 이루어졌다.
 
수정된 내용을 보면 문재인 정부의 주장을 그대로 반영하거나 사회적 정치적 논란이 지속되고 있는 내용들이 대부분이다.
 
1948년 8월 15일의 의미는 ‘대한민국 수립’에서 ‘대한민국 정부 수립’으로 모두 바꾸었고, ‘북한은 여전히 한반도의 평화와 안보를 위협하고 있다’는 문장은 삭제되었다. 박정희 정권에 대한 서술부분에서는 새마을운동 사진을 모두 없애고, ‘유신체제’는 ‘유신독재’란 표현으로 바뀌었다.
 
더욱이 내용 수정을 거부한 집필 책임자를 배제시키고, 문재인 정권 입맛에 맞는 학자들이 주도하여 수정을 주도하였다고 한다.
 
우리 아이들이 처음으로 대한민국 역사와 사회를 배우는 초등학교 사회 교과서가 정권의 입맛에 맞추어 아무도 모르게 난도질 되었다.
 
학부모 대상 공청회 및 공론화 과정도 없이 집필책임자조차도 동의하지 않는 내용으로 은밀히 교과서 내용을 바꾸는 것이 교육도둑질, 미래도둑질이 아니고 무엇이란 말인가?
 
지금 대한민국은 정권 교체를 했다고 마음대로 교과서를 교체하는 나라가 되어가고 있다.
 
문재인 정권은 아이들의 미래를, 국가의 교육을 권력의 전유물로 생각하는 위험한 교육관을 당장 버리고, 도둑질 교과서 수정 계획을 전면 철회해야 할 것이다.
 
자유한국당은 우리 아이들이 사실에 입각한 역사를 배울 수 있도록 더욱 철저히 감시할 것이다.
 
 
2018. 3. 8
자유한국당 수석부대변인 허 성 우
◦ 자유한국당(自由韓國黨)
【정치】 국회의원∙입법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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