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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윤경 원내대변인 브리핑]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의 미투 음모론 발언, 공식 사과하라 외 2건 - 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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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더불어民主黨) 홍준표(洪準杓)
【정치】
(2018.08.29. 22:18) 
◈ [제윤경 원내대변인 브리핑]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의 미투 음모론 발언, 공식 사과하라 외 2건 - 더불어민주당
제윤경 원내대변인, 오전 현안 서면브리핑
 
■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의 미투 음모론 발언, 공식 사과하라
 
어제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의 회동이 있었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여야 대표가 모두 참여하는 첫 자리였고, 한반도 평화와 안보에 대해 논의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었다.
 
그러나 어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이 자리에서 뜬금없이 ‘미투 음모론’을 제기했다.
 
지금의 미투 운동은 권력에 의해 성폭력과 성폭행이 이루어져 왔다는 우리 사회의 어두운 면이 공론화되는 과정이며, 우리 사회는 이번 미투 운동을 계기로 보다 인권적이고 성숙한 사회로 나아가야 한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용기 있는 피해 여성들에 대해서는 2차 피해를 방지하며, 응원과 연대의 행동으로 답해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1야당의 대표 입에서 미투 음모론이 나온 것은 매우 부적절하고 몰상식적인 발언이다.
 
홍준표 대표의 미투 음모론 발언은 오랜 시간 피해를 말하지 못하고 오롯이 혼자 견디고 있었을 피해자, 그리고 인생을 걸고 용기 있게 발언하기로 마음먹었을 피해자의 심경을 고려하지 못한 심각한 2차 피해를 유발하는 발언이다.
 
또한, 국가의 주요 의제를 논의하기 위해 모인 엄중한 자리에서 제1야당 대표로서 심각히 품격이 결여된 태도이다.
 
홍준표 대표는 자신의 미투 음모론 발언이 문제가 되자 ‘농담’이라며 얼버무리고 있다. 홍준표 대표의 참을 수 없는 가벼움에 경악을 금할 수 없다.
 
더불어민주당은 지금의 미투 운동이 좌우 진영이나 정치적 공세, 음모론 등으로 얼룩지게 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강조한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의 매우 부적절한 미투 음모론 발언에 대한 책임 있는 공식 사과를 거듭 촉구한다.
 
 
■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 미투와 위드유에 함께 할 것
 
오늘은 ‘3.8 세계 여성의 날’ 이다.
 
더불어민주당은 미투 운동이 사회적 문제로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오늘 세계 여성의 날의 의미를 무겁게 받아들인다.
 
더불어민주당은 미투 운동에 대해 철저한 자기반성을 함과 동시에 미투 운동이 우리 사회를 성숙하게 하는 토대가 될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에 대해 숨거나 비겁하게 문제를 회피하지 않겠다.
 
미투운동은 우리 사회 전반이 깨끗해지고 상식적인 사회로 변모할 기회를 제공하는 단초가 될 것이다. 그러나 미투운동이 퍼지기 전, 피해에 대해 말 못하고 가슴 속에 묻어두어야만 했던 피해여성들의 그간의 눈물과 한을 생각하면 그간 우리 사회가 이들에게 얼마나 무관심했는지 안타까울 따름이다.
 
선언적·정치적 구호를 넘어서 실질적 행동을 할 것이다. 당의 젠더폭력특위 산하 신고센터에 전문인력을 배치해 피해자 신고와 상담부터 고발까지 이루어지도록 하겠다. 성폭력을 대처하기 위한 국회인권센터 설치에 앞장설 것이다.
 
더 이상 미투운동을 용기있는 여성 한명의 짐이 아니라 우리 사회가 나누어 질 수 있도록 가능한 법과 제도를 정비해나갈 것이다.
 
위계와 권위를 이용한 성폭력과 억압은 어떤 이유로도 용납될 수 없다.
 
더불어민주당은 세게 여성의 날을 맞아 지금의 미투 운동을 지지하며, 위드유 운동을 함께 할 것이다.
 
 
■ 국회 개헌안 마련은 공당의 책임, 개헌안 협상 시간끌기 안된다
 
더불어민주당은 6월 지방선거와 개헌 국민투표 동시 실시를 위해 자유한국당이 국회 개헌안 마련에 적극적으로 임할 것을 촉구한다.
 
 
국회 개헌안 마련은 정당의 책임이자 의무이다.
 
지금 국회 개헌안 마련이 지지부진한 가장 큰 이유는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의 개헌에 대한 의도적 회피 때문이다.
 
김성태 원내대표는 2월 안에 자유한국당 개헌안을 제시하겠다고 했지만, 여당 개헌안에 정치적 공세로 시간을 보내고 3월이 된 지금까지 아무것도 내놓은 것이 없다. 그러면서 또다시 3월 하순에 제시하겠다고 말을 바꾸고 있다.
 
 
국민이 원하고 있는 지방선거와 개헌 국민투표 동시 실시 성사를 위해서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분권과 협치의 제도화, 지방분권 개헌 필요성은 정치권 모두와 국민들의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다. 이제 필요한 것은 각 정당이 개헌의 구체적 내용을 검토하고 합의점을 마련하는 일 뿐이다.
 
그럼에도 자유한국당이 개헌 입장을 정하지 않고 계속 6월 개헌투표를 거부하거나, 대통령 주도의 개헌을 반대한다는 입장만을 고수하는 것은 사실상 개헌을 거부하기 위한 시간끌기에 불과하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지금의 개헌은 30년 만에 찾아온 기회이며, 국민들의 바람이다. 개헌을 정략적으로 이용하는 것은 명분 없는 반대와 색깔공세, 시간끌기를 하는 자유한국당이다.
 
더불어민주당은 6월 국민개헌은 시대적 소명이며, 이를 반드시 완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자유한국당은 책임 있는 제1야당의 자세로 개헌안 마련에 조속히 참여해주길 다시 한 번 촉구한다.
 
 
2018년 3월 8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더불어민주당(더불어民主黨) 홍준표(洪準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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