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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8일 울산 안전 및 청년일자리점검회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홍준표 당대표>
어제 청와대 들어가서 대통령과 안보회담을 했다. 이 정부를 걱정하고 있는 국민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전달했다. DJ, 노무현 정권 때 남북 정상회담은 우리 측에서 막대한 달러를 제공하고 기획한 그런 정략적인 정상회담이였다면, 이번 남북 정상회담은 북측에서 기획한 정상회담으로 나는 봤다. 말하자면 대북 제재의 압박을 견디지 못한 북한이 탈출구로 문재인 정권을 이용하는 그런 철저하게 북이 기획한 정상회담으로 나는 판단했다. 그렇게 하다보니 이번 특사가 가져온 합의문이라는 것도 2005년 6자회담 9.19합의문하고 비교를 해보면 아예 이번 합의문은 내용자체가 없다. 그냥 김정은이 불러 주는 그 내용을 받아 적어 온 것에 불과하다고 나는 본다. 그래서 이번에 북핵 회담이 북핵동결과 탄도미사일 개발 중단이라는 그 의제에만 협상이 이루어진다면 5천만 국민의 생명과 재산은 이젠 김정은의 북의 인질이 되는 그런 모습이 될 것이다. 그래서 북핵동결은 어떤 이유로도 받아드려서는 안 된다. 북핵폐기가 목적이지, 설사 북핵폐기로 가는 과정에서 북핵동결이라는 것을 받아드린다는 것도 우리는 수용할 수 없다. 그렇게 되면, 북핵이 기정사실화되고 또 북은 핵을 가진 집단으로 지위를 누리기 때문에 그 자체를 용인해서는 안 된다. 그 말을 전하고 미국 측에도 우리 의사를 전달했다.
중앙정치가 혼돈에 이르고 있는데도 울산을 묵묵히 지키면서 울산 시민들의 안전과 울산 경제발전에 진력을 다하고 계시는 김기현 시장님에게 당의 대표로서 정말 고맙고 감사한 마음을 오늘 전달하기 위해서 내려왔다. 김 시장님은 지난 4년 동안 울산시장으로 재직하시면서 혼탁하고 어지러운 중앙정치에 몰입하지 않고 오로지 울산지역의 경제와 울산시민의 안전만을 위해서 노력해 주신 것에 대해서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 드린다. 오늘 생활정치, 중산층과 서민을 위한 새로운 시작이라는 이 자리가 울산의 시민들의 안전과 그리고 행복을 위한 전진을 위한 그런 새로운 시작이 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
정말 우리가 유념할 것은 한 때 미국의 제일 부자도시였던, 자동차의 메카 디트로이트가 왜 파산하고 망하게 되었는가. 한때는 200만에 이르던 디트로이트 시민들이 지금은 70만 빈민으로 남아있다. 자동차의 메카가 대부분 멕시코나 다른 지역으로 공장을 다 옮겼다. 그리고 세계 최대의 부자도시였던 디트로이트가 파산을 했다. 지금 빈민들만 그 시에 남아있는 그런 폐허가 되었다. 왜 디트로이트가 그런 전철을 밟았는지 울산에 있는 많은 본부를 우리가 유념해서 봐야한다. 더 이상 강성귀족 노조의 천국이 되면 울산경제도 어려워지고 나라도 어려워진다. 모두가 이제는 한 발짝 물러서서 울산시민들의 행복과 울산의 재도약을 위해서 마음을 모아야 할 때라고 저는 판단한다.
그래서 오늘 이 회의 이후에 합리적으로 노사관계를 운영하고 있는 한국노총 울산본부도 한번 가볼 생각이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린다. 김기현 시장님을 포함한 우리 울산지역 국회의원 당협위원장님께 감사의 말씀 드린다.
<김기현 울산광역시장>
희망의 봄과 함께 오늘 단비 중에 단비인 봄비를 몰고 오신 홍준표 대표께 감사드린다. 특히 울산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느끼고 있는 아픔이 무엇인지, 또 일자리는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안전은 어떻게 도모되고 있는지에 대해서 점검하시면서 힘을 보태주시기 위해 오신 홍준표 대표와 강효상 비서실장을 비롯한 여러 당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특히 울산시 삶을 위해서 그동안 많은 노력해 오신 정갑윤 시당위원장, 여러 국회의원, 당협위원장들께도 감사의 인사드린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역사는 문제도 답도 현장에 있다고 늘 우리에게 알려주고 있다. 그러나 요즘 돌아가는 것을 보면 현장은 무시하고 정치논리에 모든 것이 매몰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어떻게 하면 현장과는 동떨어진 상태에서 자신의 지위와 권한을 더 강화하기 위하는데 몰두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의문을 지울 수 없다.
그동안 우리 시는 자유한국당을 포함한 여러 정당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나름대로 시 발전을 위한 성과를 거두기는 했으나 요즘 세태는 행정의 논리나 시장의 논리가 적용되어야 할 현안에 대해서 정치 논리만에 의해서 꽉꽉 막혀버리고 풀어야 할 안건을 도로 더 꼬이게 만드는 것 아닌가 하는 우려를 금할 수 없다. 그런 차원에서 우리 지역의 현안을 지역의 눈으로 바라보고 지역의 편에 서서 현장에서 그 답을 찾기 위해서 중산층과 서민을 위해 생활정치를 펼치는 자유한국당과 특히 홍준표 대표께 감사드리고 우리 시는 어떤 정치논리가 휑휑한다고 하더라도 우리 시가 해야 될 행정의 논리, 시장의 논리를 잘 존중하면서 우리 시민들의 행복을 잘 지키는데 최선을 다해나가겠다. 함께 하신 모든 분들께서 힘을 보태주시고 시의 발전과 시민들의 행복을 위해서 힘을 모아주실 것을 부탁드린다.
2018. 3. 8. 자유한국당 공보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