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교수의 동양고전아카데미 제283강(22,08,26) 강의 보충
《論語》〈爲政〉 注釋 10. 子曰..視其所以, 觀其所由, 察其所安, 人焉廋哉?人焉廋哉?
1) 視 - 표면상 살핌(知人, 識人의 방법, (예)行善-君子, 作惡-小人) 2) 其 - 1,2,3인칭 모두 가능, 사람의 행동과 內心 3) 以 - 與 또는 爲의 의미로 사용 ; 所以-지금 하는바(행위), 所做的事(여기서는 因此, 因而 의미 아님) 4) 觀 - 동기와 방법을 살피는 것(원래 그런가, 부득이 한가, 가식인가) 5) 所由 - 從 또는 行의 의미로 사용 ; 지내온 과정 즉 과거의 했던 바(따르는 바), 방식, 경력, 등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사용한 방식 6) 察 - 內心의 가치관(行善爲樂)까지 살핌 7) 安 - 즐김(be happy to), 좋아함(like), 습관(habit) ; 마음속 깊이 품은바(所存的心), 즉 과거와 현재 어떤 상황에서 즐거워하는 바를 의미함 8) 焉 - 于, 是 ; 乃. 才 ; 怎么 ; 어찌何, 어떤 곳에 있더라도何處 9) 廋 - 숨길(수) ; 겉모양과 내심의 品格, 性情 등을 숨김
* 보다의 다양한 글자와 의미 見(아주 가까이)-看(가까이)-〈視(떨어져, 현재형)-〈觀(視의 詳細, 떨어져 자세히 or 과거형)-〈察(더욱 詳細 or 미래형)-〈瞻(올려보다)-〈眺(바라볼)-〈望(멀리 보다)
〈周本紀〉 注釋
1. 入 - 갑골문, 원래는 들어가다 ; 《說文解字》「内也。象从上俱下也」 ; 밖에서 안으로 들어가다, 《孟子》〈滕文公上〉「當是時也, 禹八年于外, 三過其門而不入, 雖欲耕, 得乎?」 ; 집에 있다(at home), 《墨子》〈非樂上〉「農夫蚤出暮入, 耕稼樹藝, 多聚叔粟, 此其分事也」 ; 入朝하다, 《漢書》〈叙傳上〉「回生况, 擧孝廉爲郎, 積功勞, 至上河農都尉, 大司農奏課連最, 入爲左曹越骑校尉」 ; 唐·韓愈《息国夫人墓志銘》「元和二年, 李公入爲户部尚書」 ; 참여하다, 《戰國策》〈魏策〉「今吾爲子外之, 令毋敢入子之事。入子之事者, 吾爲子殺之亡之, 胡如?」 ; 박히다, 《後漢書》〈挹婁傳〉「種衆雖少, 而多勇力, 處山險, 又善射, 發能入人目」 ; 《晉書》〈赫連勃勃載記〉「射甲不入即斬弓人;如其入也, 便斬鎧匠」 ; 가입하다, 《詩經》〈小雅〉「賓載手仇, 室人入又」 ; 이끌다, 漢·劉向《列女傳》〈楚考李后〉「颂曰..李园女弟, 發迹春申。考烈無子, 果得纳身, 知重而入, 遂得爲嗣」 ; 헌납하다, 《墨子》〈貴義〉「今農夫入其稅于大人, 大人爲酒醴粢盛, 以祭上帝鬼神」 ; 《後漢書》〈荀彧傳〉「願公先定河北, 然後脩復舊京, 南臨楚郢, 責王貢之不入」 ; 수입(수익), 《禮記》〈王制〉「用地大小, 視年之丰耗, 以三十年之通, 制国用, 量入以爲出」 ; 《史記》〈孟嘗君列傳〉「居期年, 馮無所言。孟嘗君時相齊, 封萬户于薛。其門客三千人,邑入不足以奉客,使人出钱于薛。歲餘不入, 貨錢者多不能與其息, 客奉將不给」 ; 몰수, 《後漢書》〈種暢傳〉「暢追恨之, 更爲設法, 諸受臧二千萬以上不自首實者, 盡入財物;若其隱伏, 使吏發屋伐樹, 堙井夷灶, 豪右大震」 ; 귀순, 唐·韓愈《衢州徐偃王庙碑》:“諸國既皆入秦, 爲臣属, 秦無所取利, 上下相賊害, 卒僨其國而沈其宗」 ; 형벌 받다, 《後漢書》〈劉瑜傳〉「促以嚴刑, 威以正法。民無罪而覆入之, 民有田而覆奪之」 ; 시집가다, 漢·劉向《列女傳》〈魯莊哀姜〉「哀姜者, 齊侯之女, 莊公之夫人也。初, 哀姜未入時, 公數如齊, 與哀姜淫」 ; 《列女傳》〈晋羊叔姬〉「及叔魚長爲国贊理, 邢侯與雍子爭田, 雍子入其女于叔友以求直」 ; 4성 중의 入聲, 明·王鏊《震澤長語》〈音韵〉「凡宮爲上平, 商爲下平, 角爲入, 徵爲上, 羽爲去」 ; 불교용어(감각기관), 《檀經》〈付囑品〉「三科法門者, 陰、界、入也……入是十二入。外六塵:色、聲、香、味、觸、法;内六門:眼、耳、鼻、舌、身、意是也」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