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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교수의 사마천 사기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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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김영환 교수의 사마천 사기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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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2023.11.13. 15:15) 
◈ 동양고전 제271강 강의교안
김영환 교수(남서울대 중국학과)의 동양고전아카데미 제271강 고전(사마천의 사기) 무료강좌 내용입니다. (22,06,03)
김영환교수의 동양고전아카데미 제271강(22,06,03) 강의 교안
 
 
* 《後漢書》〈馬援傳〉「誡兄子嚴敦書」 “吾欲汝曹聞人過失, 如聞父母之名:耳可得聞, 口不可得言也。好議論人長短, 妄是非正法, 此吾所大惡也”
(問) 如聞父母之名의 이유는?
 
 

 
1. 長 - 갑골문, 원래는 사람이 머리를 기른 모양 ; 《說文解字》「長, 久遠也。從兀, 從匕。兀者, 高遠意也。久則變化」 ; 길다, 李白《秋浦歌》「白髮三千丈, 緣愁似個長」 ; 시간이 오래되다, 《戰國策》〈齊策〉「未嘗聞社稷之長利」 ; 요원하다, 《詩經》〈秦風〉「溯洄從之, 道阻且長」 ; 크다, 《玉台新咏》(焦仲卿妻作)「今日被驅遣, 小姑如我長」 ; 우수하다, 長才(突出的才能);長技(專長;特長);長材(優良的木材 ; 才能優越的人); 길이, 明·魏學洢《核舟記》「舟首尾長約八分有奇」 ; 영원히, 杜甫《石壕吏》「存者且偸生, 死者長已矣」 ; 매우 긴, 屈原《離騷》「長太息以掩涕兮, 哀民生之多艱」 ; 순리롭고 신속하게, 《三國志》「未有長驅徑入敵圍者也」 ; 나이 많은, 《莊子》「子之年長矣, 而色若孺子, 何也?」 ; 성인, 《禮記》「問国君之年, 長, 曰能從宗廟社稷之事矣.,幼, 曰未能從宗廟社稷之事也」 ; 첫째(서열), 《史記》〈李斯列傳〉「始皇有二十八子, 長子扶蘇以數直諫上, 上使監兵上郡」 ; 자라다, 南朝梁·丘遲《與陳伯之書》「暮春三月, 江南草長, 雜花生樹」 ; ~로 하여금 자라게 하다, 《詩經》〈小雅〉「父兮生我, 母兮鞠我, 拊我畜我, 長我育我」 ; 숭상하다, 《漢書》〈杜欽傳〉「今漢家承周秦之敝, 宜抑文尙質, 廢奢長儉, 表實去僞」 ; 우두머리, 《戰國策》〈齊策〉「子無敢食我也。天地使我長百獸, 今子食我, 是逆天帝命也」
 
2. 反 - 갑골문, 원래는 절벽을 잡고 오르다 ; 《說文解字》「反, 覆也」 ; 正의 반대, 《韓非子》〈六反〉「害者, 利之反也……亂者, 治之反也」 ; 반대로, 《論語》〈顔淵〉「子曰:君子成人之美, 不成人之惡。小人反是」 ; 돌아오다, 漢, 賈誼《過秦論》「虛囹圄而免刑戮, 去收孥汚穢之罪, 使各反其鄕里」 ; 갔다가 돌아오다, 往返, 《史記》〈刺客列傳〉「嚴仲子至門請, 數反, 然后具酒自暢聶政母前」 ; 유추하다, 《論語》〈述而〉「擧一隅不以三隅反, 則不復也」 ; 반대하다, 漢, 趙曄《吳越春秋》〈夫差内傳〉「昔天以越賜吳, 吳不肯受, 是天所反」 ; 반란하다, 《史記》〈樗里子甘茂列傳〉「蜀侯煇, 相壯反, 秦使甘茂定蜀」 ; 반성하다, 《孟子》〈公孫丑上〉「視刺萬乘之君, 若刺褐夫,......自反而不縮, 雖褐寬博, 吾不惴焉;自反而縮, 雖千萬人, 吾往矣」 ; 보복하다, 《孟子》〈公孫丑上〉「無嚴諸侯, 惡聲至, 必反之」 ; 부사(오히려) ; 반혁명(毛澤東) 造反有里,革命無罪
 
3. 北 - 갑골문, 원래는 두 사람이 서로 돌아서 있음 ; 《說文解字》「北, ?也。從二人相背」 ; 전쟁에 져서 도망치다, 《韓非子》〈五蠹〉「魯人從君戰, 三戰三北」 ; 賈誼《過秦論》「追亡逐北, 伏尸百萬」 ; 《戰國策》〈燕策一〉「燕兵独追北, 入至臨淄」 ; 패배하다, 《史記》〈項羽本紀〉「連戰皆北」 ; 북쪽, 《史记》〈項羽本紀〉「沛公北向坐」 ; 范仲淹《岳陽樓記》「然則北通巫峽, 南極瀟江」 ; 성씨, 《廣韵》〈德韵〉「北, 高麗姓」
 
4. 面 - 갑골문, 원래는 얼굴 ; 《說文解字》「面, 颜前也」 ; 破字, 一눈썹+自코+口얼굴주위=사람 얼굴 ; 面-고대 얼굴 전부-面相 ; 臉(검)-魏晉 출현 唐宋 보편사용, 눈썹 아래 광대뼈 사이-變臉--四川 戱劇의 일종, 淸, 乾隆帝 유행, 설날 공연, 14개 이상 변환, 국가2급비밀 ; 顔-눈썹 사이와 이마, 주로 용모를 가리킴 ; 面墻而立(배움이 없어 말이 통하지 않음) ; 面壁(불교용어) ; 面從腹背
 
5. 就 - 金文, 원래는 높은 건물을 짓다 ; 《說文解字》「就, 高也」桂馥의 注:「此言人就高以居也」 또 孔廣居의 注:「京, 高丘也。古時洪水横流, 故高丘之異於凡者人就之」 ; 破字, 京(높다 高)+尤(특별)=到高處去住(move to high land) ;《廣韵》「就, 成也, 迎也」 ; 의거하다, 《詩經》〈邶風》「就其深矣, 方之舟之;就其淺矣, 泳之游之」 ; 《周頌》「日就月將, 學有緝熙於光明」 ; 나아가다, 《國語》 〈齊語〉「處工, 就官府, 處商, 就井市, 處農, 就田野」 ; 《禮記》〈曲禮〉「主人就東階, 客就西階」 ; 담당하다《大戴禮記》〈曾子立事〉「日旦就業, 夕而自省」 ; 완성하다, 《戰國策》〈齊策〉「三窟已就, 君姑高枕爲樂矣」 ; 다하다, 就命(去死;畢命) ; 오르다, 《史記》〈刺客列傳〉「于是荆軻就車而去」 ; 즉시, 「一來就走」
 
6. 群 - 갑골문, 원래는 양치기가 휘파람으로 양을 모으는 것 ; 《說文解字》「群, 輩也」 ; 또는 君(주재하는 사람)+羊(어느 지역의 백성)=群 ; 지도자가 있는 백성들 집합체를 말함 ; 《論語》〈衛靈公〉「君子矜(愼重)而不爭, 群而不黨(파벌)(小人爭而不矜, 黨而不群)」 또〈子路〉「君子和(和合)而不同(雷同), 小人同而不和」 또 〈爲政〉「君子周(忠信)而不比(黨派), 小人比而不周」 ; 여러, 《禮記》「王爲群姓立社, 曰大社。王自爲立社, 曰王社。諸侯爲百姓立社, 曰国社。諸侯自爲立社, 曰侯社。大夫以下, 成群立社曰置社」 ;《漢書》〈董仲舒傳〉「是以陰陽調而風雨時, 群生和而萬民殖」 ; 《史記》〈廉頗藺相如列傳〉「大王欲得璧, 使人發書至趙王, 趙王悉召群臣, 皆曰:‘秦貪, 負其强, 以空言求璧, 償城恐不可得」 ; 동물 3, 《國語》〈周語〉「獸三爲群」
* 1單, 2雙(双, 兩), 3衆, 多(人), 群(物, 獸), 集(禽), 그 이상 모두 多
 
7. 臣 - 갑골문, 원래는 머리를 숙일 때 눈의 모양(눈 깔아라), 굴복하는 모양 ; 《說文解字》「臣, 牽也。事君也。象屈服之形」 ; 《白虎通》「臣者, 纏也, 勵志自堅固也」 ; 《廣韵》「伏也。仕于公曰臣, 任于家曰僕」 ; 《易經》〈序卦〉「有父子, 然后有君臣, 有君臣, 然后有上下」 ; 《詩經》〈小雅〉「率土之滨, 莫非王臣」 ; 신하, 《國語》〈晉語〉「事君不貳是謂臣, 好惡不易是謂君。君君臣臣, 是謂明訓, 明訓能終, 民之主也」 ; 諸葛亮《前出師表》「先帝知臣謹慎, 故臨崩寄臣以大事也」 ; 《孟子》〈梁惠王上〉「齊宣王問曰:齊桓、晋文之事, 可得聞乎? 孟子對曰:仲尼之徒, 無道桓文之事者, 是以后世無傳焉。臣未之聞也。無以, 則王乎?」 ; 班固《白虎通》〈日月〉「日爲君, 月爲臣也」 ; 남성노예(男曰臣, 女曰妾-臣妾-《周禮注》「臣妾, 男女貧賤之稱」) ; 男子賤称 ; 신하의 본분을 다하다, 諸葛亮《西戎》「地廣形險, 俗負彊很, 故人多不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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