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뎨 영듕의 겨샤 졍히 근심더니 팔왕이 샹의 디고 나아와 주호
6
폐해 근심시 바 아니 양가 부 툐안 계규 각디 못여 시닝잇가
7
뎨 답왈 딤이 과연 이 디 이시되 모을 엇디 못니 경이 므 묘 계 잇냐
8
팔왕이 주왈 양가 부로 여곰 도라와 항게 면 됴흘가 이다
9
뎨 왈 이 계 비록 묘나 가히 염즉 사이 업 줄을 근심노라
10
믄득 양광미 츌반 주왈 신이 비록 죄 업나 원컨대 가링이다
11
뎨 대희샤 황금 쳔근과 비단 쳔필과 딘보화 주어
14
됴슈의 말을 뉴균이 듯디 아닐 배 업더라
15
양광미 마니 됴슈의 부듕의 드러가 몬져 그 좌우 만히 주고
16
인여 됴슈 보와 금은을 드린대 됴슈의 부 본 쇼인이라
17
그 후리 탐여 양광미의 녜믈을 밧고 무로
19
블 이리 오시니 만일 니시 배 이시면 엇디 감히 좃디 아니리오
20
양광미 답왈 우리 듕원이 하동으로 더브러 본 큰 원 업디라
21
이제 흥병여 서 다톰은 블과 강화고져 이니어
22
양업의 부 그 용만믈 미더 화 냥국의 화믈 일오디 못게 니
23
뎨 화 만일 이긔디 못면 화을 하동의 옴기고
24
만일 이긔면 한 반시 크게 툥디라
25
대인의 은툥이 긔 거시니 대인이 말로 뎌 소케 여
27
대인이 화의 뎡여 듕원 하동이 기리 형뎨의 나라히 되면
28
대인은 더옥 은툥이 굿고 다 사으로 여곰 대인의 권을 앗디 못게 호리라
29
됴 임의 허다 녜믈을 바닷디라 즉시 답호
30
대인은 방심라 됴 스로 구쳐야 양업의 부 젼뎨리라
31
고 양광미 졉야 만이 도라보내고 스로 각호
32
내 임의 송인의 금을 바다시니 양업의 부로 여곰 보젼티 못게 리라
35
송으로 더브러 언약여 가지로 하동을 쵸멸고 흘 베혀 호려 다
36
대 이 말이 일시예 뎐파여 국듕이 모로리 업거
37
마니 사을 송 군듕의 보내여 닐오
38
반만 지류여 호디 아니면 계규 일올리라
39
대 뎨 이 긔별을 드시고 대희여 양광미려 무샤
42
툥니 탐 오 양업을 싀긔여 어리니 이 일이 진실로 올흔디라
44
됴슈로 여곰 그 계규 펴 양가 부 니간케 후의
45
신이 나아가 달내여 양업으로 여곰 속슈 귀항게 링이다
46
뎨 즉시 녕을 리와 각영을 견벽고 나 호디 말라 신대
47
한 날마다 양업을 촉여 나 호라 호 송군이 움즉이디 아니디라
49
하동 사이 분분이 뎐야 니 말을 듯고 더옥 황망여 더라
51
양업이 송의 금쥬 밧고 반 형상이 잇다 이다
53
됴 양업이 송으로 더브러 동화고 도라오니 신이 비록 주고져 나
54
국개 용인시 예 감히 그런 말을 입의 내디 못엿더니
55
이제 양업이 디류보딘 야 반졍이 나타낫이다
56
뉴균이 무로 진실로 그러면 므 계규로 양업을 자브리오
57
됴 왈 폐해 양업을 블러드러와 일을 의논쟈 시고
58
몬져 갑 뎐하의 복엿다가 자브면 간과 움이디 아니링이다
59
뉴균이 그 말을 조차 일의 양업을 브대 양업이 뎐의 올라오거
60
복엿든 갑 일시예 내라 양업을 잡아 리온대
61
양업이 크게 블러 닐오 신이 죄 업서이다
62
뉴균이 노매 왈 네 송인과 통여 반며 엇디 감히 죄 업세라 다
64
양업의 부 튱셩이 관일니 엇디 반리오
65
폐해 부언의 요동여 대 그디 마쇼셔
66
뉴균이 답왈 양업이 세번 반 졍이 나타나시니 엇디 부언이리요
67
여러 날 군 내디 아니미 반이오
69
왕년의 로이 화고 도라오미 세 반이라
71
뎡귀 주왈 즉금의 송병이 셩의 님여시니
72
화 이긔디 못거든 참홈이 늣디 아니닝이다
73
뉴균이 그 말을 조차 샤대 양업이 군듕의 도라가 졔 모화 의논호
74
송인이 반간 계규 한쥬로 여곰 우리 부 소케 니
75
금일의 만일 송승샹의 구홈 곳 아니면 내 명을 보젼티 못러니라
76
오랑 연덕이 답왈 대인이 엇디 깁히 근심시리오
79
송병이 하동을 파 날의 한 우리 부 각링이다
80
양업 왈 내 나라 진튱고져 니 엇디 듕노의셔 믈러가리오
81
너 명일의 다시 나가 화 웅을 결라
83
마니 제쟝으로 더브러 의논여 대됴의 귀슌 디 잇더라
84
일의 랑 연랑과 칠랑 연 딘젼의 나가 홈을 도도되[〃]
85
날이 맛도록 송 영듕의 사도 나 영뎍 일이 업거
87
뎨 이 쇼식을 드시고 무신을 모화 의논시더니 양광미 나아와 주왈
88
신이 계 이시니 하동을 감히 손의 춤밧고 며
93
뎨 대열 왈 경 곳 아니면 가히 티 못리라
94
양광미 흔연히 명을 바다 양업의 영채예 가 몬져 보대 양업 왈
95
왕년의 이 사으로 더브러 화의 일오매 한쥬의 의심을 닐위엿더니
96
이제 이에 니러시니 반시 므 의논이 잇다
97
고 이십 명 건졸을 댱하의 복고 양광미 블러 드러오라 대
99
양업이 댱듕의 단졍히 안고 칠와 졔쟝이 좌의 졔졔히[〃] 셧더라
101
양광미 답왈 쟝군을 권여 듕국의 귀슌케 고져 노라
102
양업이 대로여 크게 번 소 디대
103
댱하의 복엿던 이십 명 도부 일시예 내라 양광미 리와 고
105
대인이 뇌뎡 위엄을 잠간 그쳐 그 온 들 므러
106
만일 맛당티 아니커든 참여도 늣디 아니링이다
107
양업이 광미려 무로 네 므 일을 위여 이에 왓다
109
양광미 죠곰도 두려 빗치 업서 죠용히 답호
110
나 드니 용 새 남글 여 깃드리고
113
대송 텬 인덕이 멀리 펴뎌 졔국이 항복거
114
다만 하동이 항복디 아니니 엇디 능히 오래리오
115
어두온 리고 근 나아감은 녯 사의 귀히 너기 배라
117
양업이 이 말을 듯고 반향이나 팀음다가 닐오
119
양광미 날회여 거러나가다가 매예 죠 마니 댱 밧 디오고 간대
120
양연덕이 어더 혀 보니 무령이란 집을 그려시되
121
그 가온대 소댱누 헐마뎡 셩지방이란 집이 이시되 장 화려고 양가 부 졉 집이라
122
거 오랑이 칠랑으로 더브러 보고 닐오
123
이 그림을 보매 우리 귀슌 이 결리로다
124
삼랑 연휘 왈 긔미 누셜티 말고 한쥬의 졉 보와 남됴의 귀슌만 디 못다 더라
125
뉴균이 사 보내여 홈을 촉되
126
냥초 주디 아니대 양업이 더옥 민망여 졔로 더브러 의논
127
랑 연랑이 진왈 군듕의 냥최 진야 즁인이 각각[〃] 홈 디 업오니
128
만일 병을 내면 반시 몬져 어즈러올디라
130
--- 드어링잇가'는 '어드링잇가'의 글자 누락 ---
131
아직 응 믈러가 다시 의논홈만 디 못링이다
132
양업 왈 우리 만일 믈러가면 다시 어 면목으로 텬하 사을 보리오
133
오랑 연덕 왈 대인이 스로 일을 혜아리디 아니시니 군 쟝 변을 내고져 이다
134
양업이 즁논이 분분며 뉴균이 자로 홈을 보고 녕을 리와
136
뎨 이 긔별을 드시고 군신을 모화 의논실 양광미 주왈
138
몬져 양가 부 항복 바드면 하동은 근심티 아녀셔 파디라
139
이제 그 믈러가 타 사으로 여곰 웅 드러가 닐오
140
한 양업의 로이 도라가믈 통여 대료로 더브러 가지로 티고져 다 면
142
폐해 이 타 다시 사을 보내여 달래면 일이 일링이다
145
이 쇼식을 듯고 인심이 황황야[〃] 경티 못거
146
양업이 근심 비치 나타나 좌와 편티 못야 하거
147
부인 녀시 문왈 녕공이 진양으로브터 도라오매 근심 비치 이시믄 엇디오
148
양업이 댱탄고 젼일을 다 니대 부인 왈
150
양업 왈 날을 권여 송의 항복라 호 댱을 엇디 못야 노라
151
부인 왈 만일 송이 후딘대 우리 도라가미 댱이라 엇디 근심리오
152
양업 왈 송이 만일 날을 후히 졉디 아니면
153
도로혀 블튱의 일홈을 엇고 진퇴미 어려오리라
154
고 밧그로 나가거 오랑 연덕이 드러와 녀시려 무로
155
부친이 니시 말이 므 일이러니잇고
157
우리 부 왕좌의 죄 이시며 뎡난의 무예 두어시니
158
어 도라가매 후히 졉디 아닐가 근심리오
159
고 무령 그린 거 내여 일일히[〃] 쳐 뵈니
160
입 예 양업의 댱녀 팔랑은 년이 십오셰요
162
이러 부귀 일을 듯고 송됴의 귀슌믈 힘 권더라
163
일의 양업이 부인 녀시로 더브러 술을 먹더니
165
쳡이 드니 대 츌병여 우리 침노려 다 니
166
엇디 모든 아의 말을 조차 송됴의 귀슌야 평 들 펴디 아니리오
169
명일의 다시 졔쟝으로 더브러 의논야 귀항리라
170
고 일의 댱의 올라 졔쟝으로 더브러 의논 아쟝 왕귀 진왈
171
젹은 일이 아니라 반시 몬져 듕야
172
송쥬로 여곰 대신과 용쟝을 보내여 툐안 후의 귀항면 됴흐링이다
173
양업이 그 말을 올히 너겨 부쟝 댱문을 보내여 송 군듕의 가 이 일을 고대
175
이제 양업이 귀항려 니 쟝 엇디 졉리오
176
팔왕이 주왈 폐해 양가 부 등한이 졉디 못 거시니
177
문무 군신 듕의 두 사으로 여곰 죠셔 가지고 웅 가
178
툐안여 뎔로 야곰 의혹미 업게 쇼셔
179
양광미 주왈 문 우진이 언 쳥낭며 무신 호연찬이 영긔 강개니
180
이 두 사을 보내면 일이 만젼링이다
181
뎨 즉시 이인으로 여곰 녜믈과 죠셔 웅 가 양업을 보와 뎐니 여시되
182
딤이 호 국개 다 예 엇기 어려온 거 인라
184
이제 산후 웅 양녕공의 부 문으로 능히 나라흘 도으며
186
이제 원방의 굴여 한산 이시믈 딤이 심히 앗겨
187
특별이 문무 이신을 보내여 틱셔 보내여 딤의 들 알게 니
188
너희 부 과연 번연 디 이셔 듕국의 귀슌면
190
손으로 여곰 로 부귀 누리면 엇디 아답디 아니리오
193
이인을 쳥여 댱듕의 드러가 빈쥬 분야 좌 뎡매 진 왈
195
우리 쥬샹이 대한의 운녜 람 티 샤
196
우리 두 사으로 여곰 특별이 휘하의 나와 녕공을 쳥시니 혀 의심티 말라
197
양업 왈 업이 구구히[〃] 벽방을 딕희여
198
우흐로 능히 한쥬긔 튱셩을 다디 못고
199
아래로 능히 공을 당셰예 셰우디 못니 진실로 븟그려 노라
201
그 문무뎐 두어 튱셩을 다여 나라흘 위매 디 근노거
203
녕공의 부로 여곰 긔특 공을 셰우디 못 진퇴매 팀톄케 니
204
--- 못'는 '못고'의 글자 누락 ---
205
이 하히 녕공으로 듕됴의 귀슌야 일홈을 만셰예 드리오게 호미라
206
--- '는 '여곰'의 글자 누락 ---
208
양업이 이인의 언 쳥낭며 의리 통턍믈 보고 의 장 공경야
209
술을 두어 졉고 일의 부인 녀시로 더브러 이 일을 의논대 녀시 답왈
210
임의 귀슌하려 면 엇디 의논리오
211
양업이 대희여 두 사을 몬져 보내고
212
졔로 여곰 군마 됴집며 금을 슈습여 발믈 쥰비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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