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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뎨 친히 오니 낭낭[〃] 거가 쳥야 와 감젼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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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휘 대희야 야률한왕으로 야곰 감국고 쇼텬좌로 보가대쟝군을 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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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률고로 감군을 삼아 유 나 구룡곡으로 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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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연슈 등이 마자 송쟝의 딘법을 아디 못며 송뎨의 친졍믈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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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은 '고대'의 글자누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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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휘 왈 경 등이 힘을 다야 공을 셰워 듕원을 어드면 과인이 부귀 가지로 리라 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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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평명의 쇼휘 류마 며 갈라긔 밧티고 딘젼의 나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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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론 둑 아래 송뎨 을 잡아셔 겨신 양을 보고 쇼휘 놉히 블러 닐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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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죡디 못 을 두어 로 우리 산후 구군을 침노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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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특별이 와 번 웅을 결고져 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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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딘을 파면 우리 산후 흘 듕국의 도라보내려니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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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이긔디 못면 텬하 듕분야 우리게 보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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뎨 녀셩 답왈 너 비록 흘 비록 딤의게 드리나 딤이 므어 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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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딘을 보니 파키 어렵디 아니니 후일의 다시 웅을 결리라
23
시고 영의 도라와 졔쟝을 블러 의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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딤이 그 딘을 보니 변 극히 만흔디라 쟝 무 계교로 파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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뉵 주왈 신의 아비 이실 제 샹 닐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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뉵갑 병셔 세 권의 아 권이 장 알기 어려워 다 음문요둔지슐이라 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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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어미 그 병셔 셔히 아니 블러 무로시면 가히 알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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뎨 대희샤 호연현을 보내여 죠셔 가져 무령부의 가 녕파 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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딤의 어개 븍으로 친졍더니 뇨병이 딘을 티되 음양 변홰 측냥키 어렵고
32
번인이 블손 말을 내여 딤으로 더브러 웅을 결고져 니
34
부인이 오래 태원의셔 션군 양녕공의 지시믈 어더 반시 소견이 놉프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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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텬 좃차 구룡곡으로 가니 양종보로 여곰 알게 말라
39
고 니 졍뎜야 호연현으로 더브러 가지로 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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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종뵈 산영 갓다가 도라와 녕파의 간 곳들 무론대 싀태군이 답왈
41
낭낭을[〃] 보오라 궁듕의 드러가시니 두어 날만 면 도라오시리라
42
양종뵈 그 말을 밋디 아녀 셩듕의 드러가 듯보려 더니
43
려 븍문의 니러 딕흰 군려 무로
45
군 답왈 오 아의 텬와 가지로 어영으로 가니라
46
양종뵈 이 말을 듯고 부듕으로 도라가디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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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 졈졈[〃] 져믈고 길흘 아디 못야 그 뫼로 드러가니 인젹이 업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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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종뵈 대경야 도로 나오고져 되 수플이 깁고 밤이 어두온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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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흘 분변티 못야 졍히 황망더니 믄득 멀리 라보니 등블빗치 잇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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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뵈 나아가 보니 큰 집이 이시되 묘당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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믄득 사이 안흐로셔 나와 문을 열고 양종보 인야 드러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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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이 뎐샹의 안자시되 좌우의 위의 극히 웅장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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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엇던 사이며 밤이 깁픈 엇더 이고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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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뵈 본말을 일일히[〃] 고대 부인이 쇼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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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녕패 군듕의 가나 엇디 그 딘을 알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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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좌우로 여곰 복화 닐굽과 만두 포도 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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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뵈 바다 먹근대 부인이 병셔 세 권을 주며 닐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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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즙 사도 오리 업더니 이제 너 만나니 이 슉연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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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이 병셔 뎨삼권을 닉이 보면 파딘 법을 알 거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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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쥬 븟들고 대료 멸야 만예 아다온 일홈을 셰우라
65
양종뵈 절야 바든대 부인이 좌우로 여곰 갈 길흘 쳐 내여 보내라 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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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 졈졈[〃] 가올 예 비로소 큰 길 나와 거민려 디명을 무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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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민이 쳐 닐오 뎌 큰 뫼흔 홍루산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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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뫼 안 경텬셩모 이시되 황폐연디 오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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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뵈 믁연 왈 이 진실로 긔특 일이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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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병셔 내여 번 리 닑고 심듕의 대희야 몸의 초고 구룡곡을 려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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녕패 텬 좃차 어영의 드러가 뎨 뵈온대 뎨 니시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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녕패 답왈 신쳡이 딘을 둘러본 후의 다시 주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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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어영의 나와 뉵와 졔쟝으로 더브러 댱예 올라 라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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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검이 은은며[〃] 살긔 등등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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녕패 냥구히 보다가 댱듕의 려와 뉵려 닐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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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딘은 우리 모 분 아니라 비록 네 부친이 이셔도 아디 못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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녕패 왈 양문이 아디 못니 다 사은 닐러 일이 업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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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 뉵 노왈 군듕의 제 와 므 일 리오
85
말이 디 못야셔 양종뵈 댱젼의 드러와 녜고 닐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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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친이 엇디 이 딘을 아디 못야 근심시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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뉵 왈 요망 아 망년된 말을 디 말고 리 도라가 달초믈 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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죵뵈 쇼왈 쇼 도라가기 어렵디 아니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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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이 딘을 파 사이 업가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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녕패 악승으로 여곰 종보 려 댱예 올라가 보라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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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뵈 댱예 올라 냥구희 보다가 악승려 닐오
95
이 딘이 비록 공교로오나 법을 다디 못야시니 티기 쉬오리라
96
악승이 대경 왈 어개 친졍시매 쟝 구롬 못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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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 감히 이 딘을 바로 보디 못거
100
고 댱예 려와 악승이 뉵려 닐오
101
쇼쥬관이 딘법을 깁히 아라 파기 수이 너기더이다
102
뉵 쇼즐 왈 네 엇디 괴망 아호란 말을 고디 드러 큰말을 가야이 내다
103
대 악승이 감히 다시 니디 못야 믈러나니라
104
종뵈 녕파 보고 닐오 이 딘 파기 아조 쉽더이다
105
녕패 문왈 그리면 네 이 딘 일홈을 아다
107
구룡곡 졍븍으로 븟터 니러나 셔남의 졉여시되 다 일홈을 샹엿고
108
가온대 칠십이좌 댱 이시며 용도 싸 서 통게 야시니
110
우편 거믄 긔 아래 음긔 묘묘며[〃] 일월의 무광고
111
식 계집을 무더 뎍을 혼미케 야 더옥 참독니
112
이 딘이 잠간 어려온 나 그 밧 오히려 완젼티 못 고디 만흔디라
113
듕 옥황통명 압 텬등 칠십구 등잔이 업고
115
호딘 우희 호안금나 이면과 호이황긔 이댱이 업고
116
현무딘 우희 진쥬일월 조기 일면이 업니
117
만일 내 말대로 면 이 딘 파기 급 람의 잔잔 구롬 러 리기도곤 쉬오니리이다
118
녕패 대경 왈 네 어 가 이런 묘 법을 홧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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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뵈 병셔 어든 일을 일일히[〃] 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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뉵 댱 이예셔 이 말을 듯고 급피 드러와 손을 니마의 언고 닐오
121
네 임의 이 딘법을 아니 이 쥬샹의 홍복이로다
122
고 어영의 드러가 이 일을 뎨 주대 뎨 대희 왈
124
뉵 왈 신이 종보로 더브러 의논리이다
125
고 댱듕의 나와 종보 블러 진병 계교 무론대 종뵈 왈
126
뎨 간지 샹극 날의 딘을 텨시니 우리 간지 샹 날의 병을 내리이다
127
뉵 그 말을 좃차 졔쟝을 뎐령야 츌병려 더라
128
고 댱듕의 나와 종보 블러 진병 계교 무론대 종뵈 왈
129
뎨 간지 샹극 날의 딘을 텨시니 우리 간지 샹 날의 병을 내리이다
130
뉵 그 말을 좃차 졔쟝을 뎐령야 츌병려 더라
131
이예 왕흠이 어영듕의 이셔 이 일을 알고 만이 사을 번영의 보내여 통대
133
한연 왈 낭낭이[〃] 급히 녀군 블러 무쇼셔
134
쇼휘 녀을 블러 이 일을 니대 녀이 스스로 각호
136
고 주호 과연 완젼티 못 고디 잇더니
137
신이 법대로 더면 비록 황뎨 헌원씨 다시 날디라도 파티 못리이다
138
쇼휘 왈 경이 리 딘법을 곳텨 뎍인으로 여곰 혜아리디 못게 라
139
녀군 쟝예 올라 녕을 리와 옥황딘 우희 등잔 칠칠십구 버리고
140
쳥뇽딘의 구국황하슈 고 호딘 좌우로 눌론 긔 둘흘 셰워 범의 귀 향고
141
가온대 쇠바라 둘흘 라 범의 눈을 향고
142
현무딘의 일월긔 셰워 딘을 완젼히 후의 송병 오믈 듯고 기리더라
143
뉵 양종보의 말대로 일 후의 졔쟝을 지휘고 뎨 츌믈 쳥대
144
뎨 각영의 틱지 리와 가지로 나아가게 시다
145
종뵈 다시 악승 등으로 더브러 쟝예 올라 딘을 라보더니
146
믄득 종뵈 크게 소 디고 댱예 려디거
147
악승 등이 황망히 븟드러 댱듕의 드러와 그 연고 무론대 종뵈 왈
148
아디 못게라 엇던 사이 텬긔 누셜야 번인으로 야곰 알게 야
149
딘을 곳텨 완젼케 야시니 비록 신션이 려와도 진실로 파티 못리로다
150
뉵 이 말을 듯고 긔운이 가의 막혀 긔졀거
151
졔쟝이 구호 인 히디 못디라
153
아직 우지 말고 팔뎐하 쳥야 의논쇼셔
154
녕패 눈믈을 슷고 팔왕을 쳥야 이 일을 니대 팔왕 왈
155
양쟝군이 병이 듕면 쥬샹 아니 알외디 못리라
156
고 어영의 드러가 뎨 주대 뎨 대경 왈
157
만일 양연쇼로 여곰 니러디 못면 대송 강산을 보젼티 못리로다
158
팔왕이 주왈 폐해 방문을 내여 명의 구여 양연쇼의 병을 곳틴 후의 다시 츌믈 의논쇼셔
159
뎨 그 말을 조샤 방문을 원문의 건대
160
리 못야셔 노옹 와 뵈믈 쳥거
161
뎨 어젼의 블러 무로시되 경은 어 사인다
163
이 죵니니 일홈을 곳티고 와 방문을 응니라
164
봉산의셔 사니 사이 브기 죵도라 니이다
165
양쟝군이 병이 듕엿다 매 신이 특별이 와 병을 곳티고
166
겸여 파딘 모을 드리고져 이다
171
죵도 뉵의 병을 보고 도라와 주호
173
뎨 문왈 경이 약을 려 다 침구 려 다
174
죵도 답왈 신이 그 증셰 보니 음긔 듕샹디라
176
뎨 왈 니 두 가지 약이 일홈이 머엇
177
도 왈 뇽모의 머리털과 뇽조의 나로 어드면 가히 곳티링이다
179
도 왈 뇽조의 나로 폐핫긔 잇거니와 뇽모의 머리털은 븍번 쇼태후 잇이다
180
뎨 왈 쇼후 딤의 뎍군이라 엇디 능히 어드리오
181
도 왈 이 약 곳 엇디 못면 양쟝군의 명이 리디 못링이다
182
팔왕이 주왈 양연쇼의 부하의 능 사이 만흐니 혹 어더올 쟤 이실가 이다
183
뎨 녕파려 니신대 녕패 악승으로 더브러 의논되
184
이 약을 어더올 계 이시나 긔밀 사을 엇디 못가 노라
186
녕패 왈 내 드니 뎨 양연낭이 쇼후의 부매 되엿다 니
187
사을 보내여 이 일을 알게 면 반시 어드리라
188
악승 왈 냥이 가히 이 일을 가 이다
189
녕패 냥을 분부야 가라 대 냥이 가연히 허락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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