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듕양녀 목계영이 딘젼의 나간대 셩쟝이 창을 두로며 라들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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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어 합이 못여 셩쟝이 창법이 졈졈[〃] 어즈러워 을 두로혀 라나거
8
신이 노왈 이 도적을 죽겨 내 누의 보슈 리라
10
목계영이 살로 와 신의 가을 마쳐 죽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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셩쟝이 신의 죽그 보고 황망여 손을 미처 놀니디 못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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듕양녜 칼로 셩쟝을 버혀 아래 리티고 번병을 츙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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츼듕우마 수업시 리고 라나거 듕양녀 목계영이 병을 거두어 도라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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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졍병 이만을 거려 딘젼의 나와 크게 블러 닐오
19
송쟝이 용 쟤 이거든 나아오고 겁약 쟤어든 스스로 와 죽그믈 취티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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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디 못여셔 송딘 문긔 여 고 녀쟝이 언월도 빗기고 려 나오니 이 경금홰라
21
크게 지되 번쟝은 리 믈러가 내 칼을 더러이디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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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텬신이 대로여 방텬극을 두로며 라드러 냥구히 싸호다가 거 패야 라난대
23
경금홰 급히 오거 속텬신이 요긔로온 부작을 념며 텬디 아득고 흑살마군이 즛텨 오거
24
경금홰 딘을 패고 도라가 쥬부인을 보고 이 일을 니대 부인 왈
25
이럿 요긔예 쟤 이시니 뉘 능히 나가 뎍리오
27
목계영이 가믈 쳥거 쥬부인이 대희 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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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군 일만을 준대 두부인이 목계영으로 더브러 좌우익을 와 나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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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텬신이 딘젼의셔 요무양위 거 두부인이 대매 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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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텬신이 쇼왈 패잔 쟝 오히려 다시 와 싸호고져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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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인이 창을 드러 마자 싸호더니 속텬신이 거 패야 라나며 요법을 지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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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풍이 대작며 텬디 암참고 공듕의 칠칠십구 흑살마군이 각각 란 칼흘 들고 려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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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이 놀라 흣터디거 두부인이 대로 왈
37
네 요긔로온 법을 다 사은 소기려니와 날은 소기디 못리라
38
고 구화션인의 진언을 념니 시 이예 우레 소 텬디 진동며 블이 공듕의 득여
39
흑살마군을 일시예 다 오고 텬디 다시 랑거
40
송병 용녁을 나 더야 토와 라드러 번병을 죽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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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텬신이 황망여 입으로 긔운을 토야 요슐을 짓고져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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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병을 즛디며 바로 금산릉을 구고져 거 두부인 왈
45
삼태 속텬신의 죽그믈 듯고 대경여 발을 구르며 니로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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텬신이 긔특 슐로도 오히려 패여 죽엇거든 믈며 우리 엇디 뎍리오
48
오히려 대 인매 이시니 명일의 다시 싸화 웅을 결리이다
49
태 그 말을 조차 각영 군마 다 니혀 나아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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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부인이 이 긔별을 듯고 모든 녀쟝을 블러 의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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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패 이 거조의 이시니 각각[〃] 힘을 다라
53
네 몬져 금산릉의 드러가 양원슈의게 보여 명일의 외 협공믈 쥰비게 라
54
뉴쳥이 명을 드러가거 황경녀로 여곰 일만병을 거려 뎍병으로 여곰 싸호다가
55
뎌 유인야 웅 셩하의 니면 스스로 졉응리라 고
56
동월아 추란슈로 여곰 각각[〃] 오쳔병을 거려 셩밧 좌우의 복엿다가 내라 티라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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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쵀영으로 여곰 오쳔 경긔 거려 각각[〃] 블디 긔구 가지고 복엿다가
59
두부인으로 여곰 군을 거려 응라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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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의 황경녜 딘젼의 와 싸홈을 도든대 은긔 도 두로며 라들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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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의 황경녜 딘젼의 와 싸홈을 도든대 은긔 도 두로며 라들거
63
황경녜 마자 싸화 두어 합이 못야 황경녜 을 두로혀 란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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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긔 군 모라 오더니 웅셩 미 니라
65
소 포향의 동월아 추란슈의 복병이 내라 만뢰 구발디라
66
은긔 복병 잇 줄을 알고 을 두로혀 라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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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계영 등이 가온대로조차 츙살니 번병이 대란고 마쵀영이 번영의 블을 노흐니 연염이 턍텬디라
68
삼태 혼비산디라 단긔로 라나니라
69
은긔 셰 니티 아니믈 보고 입으로 진언을 념여 품으로셔 즘 모호 패 내여 두리니
70
소 진동며 거믄 안개 니러나고 호표 싀랑의 무리 텨 드러오니
72
두부인이 송병의 피미호믈 보고 즉시 진언을 념니 공듕의 블이 니러나 모든 즘을 일시예 와 린디라
74
은긔 베플 계 업서 죽으믈 려 여러번 헤텨 나가거
75
구 살로 은긔의 눈을 마쳐 죽이고 목계영 황경녜 압플 당야 금산릉을 즛텨 가다
76
양종보 등이 블이 급히 니러나믈 보고 졍히 의심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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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쳥이 로 헤텨 드러와 구병이 왓 줄을 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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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연현이 몬져 즛텨 나오다가 강교 만나 창으로 딜러 죽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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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계영 등으로 더브러 합병야 번병을 대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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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검이 드르 리고 피 흘러 내히 되엿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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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이 비록 크게 이긔나 호연달이 내 번인의 죽인 배 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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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부인이 군 됴셩 밧 머믈오고 양종보로 더브러 영듕의 드러가 좌 뎡매
84
만일 모든 부인의 구완 곳 아니면 종보의 명이 보젼티 못러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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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부인 왈 셩샹이 딜의 곤믈 드시고 보낼 쟝슈 업서 근심시며 녕패 깁히 념녀시디라
86
우리 특별이 와 구완엿더니 디 아녀셔 번병을 크게 이긔니 딜의 복인가 노라
88
파듁지셰 타 셔번을 멸여 다시 변환이 나디 아니케 미 엇더닝잇가
89
쥬부인 왈 곤외예 일을 엇디 다 군명을 바든 후의 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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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로 나라 위 일이면 미 맛당디라 내 디 이러다
91
고 녕을 리와 대병을 다 니혀 셔번을 라며 나아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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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의 삼태 벽노로 조차 녕 도라가 목왕을 보와 패 일을 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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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승샹의 말을 듯디 아녀 오날 화 니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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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 목왕이 녕을 리와 셩을 굿게 딕희라 고 문무 모화 의논 가셩이 주왈
98
송병의 셩셰 거륵고 본국 대쟝이 다 임의 죽어시니 뉘 감히 싸호링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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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답디 못여셔 주렴 뒤흐로셔 녀 나와 닐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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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 모다 보니 이 왕의 댱녀 금화공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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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 왈 네 능히 송병을 이긔디 못가 노라
103
공 왈 쳡이 어려셔 븟터 무예 니겨 임의 졍통여시니 엇디 송병을 두리리오
104
왕이 이만병을 준대 공 녕병야 셩문을 열고 나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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