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양연 궐하의 니러 등문고 티니 딕흰 군 잡아 뎨옥관을 뵌대
6
뎨옥관이 명히 뭇고 어장을 바다 텬 올리니 그 어장의 야시되
7
양연쇼 독 와 깁흔 해 닙어 젼 군함을 야 왕 패젹 일을 소원이다
8
신의 부 양업이 원의셔 나하 동의 벼더니
9
션뎨 지인시며 폐해 관흥시므로 신의 부 귀슌야 죽으모로써 나라흘 갑프려 더니
10
요이 걸안이 변방을 범매 반툐퇴 소임을 맛다
11
부하 사으로 더브러 가지로 야 [〃] 원을 갑프니
12
낭아촌의 병매 비로소 싸호매 쥬쟝은 안자셔 셩패 보와
13
내 구티 아니고 딘가곡의 살히 진고 힘이 궁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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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병이 구롬 못 야 젼군이 패믈믈 닐위니
15
신의 아비 양업이 명을 니릉비 아래셔 고
16
신의 아 칠낭이 몸을 만뇌 가온대 리니
17
신의 부 팔인이 나라흘 위야 튱근야 폐하 은혜 갑프믈 각더니
18
이제 슈신의 모함믈 닙어 일신이 의지 업디라
20
바라건대 폐하 일월의 그믈 비최샤 간인을 구증야
22
신이 비록 부월의 주그나 셜우미 업리이다
24
뎨 이 어장을 보시고 분격믈 이긔디 못야 시더니
26
양업의 부 이 공을 탐야 왕 패젹다 거
29
양션봉은 인미의 모함 졍을 고니 엇디 결리오
32
만일 호령이 티 못면 엇디 도적을 졔어리
33
양업의 부 녕을 어그고 공을 탐야 젼군 패몰고
34
공을 탐야 젼군 패몰고 도로혀 쥬쟝을 무함니
35
맛당이 양연쇼 됴문 밧 내여 버혀 그 죄 졍케 쇼셔
37
양업의 부 됴뎡의 공이 잇고 션뎨 오히려 듕히 너기시던 사이어
38
이제 간인의 무함믈 닙어시니 폐하 원통믈 피샤
39
반인미와 양연쇼 다 법의 리와 명히 구문샤 쳐결쇼셔
40
뎨 그 말을 올히 너기샤 참디졍 부셕신으로 여곰 그 일을 사신대
41
부셕신이 명을 바다 아문의 나와 반인미 뉴군기 하국구 미교련 등을 모호고 닐오
42
반툐퇴 젼일은 동러니 오은 군명을 밧왓디라
43
용졍기 어려오니 툐 명히 야 괴로온 형벌을 면라
44
반인미 답왈 내 군명을 밧와 뇨병을 틸 제
45
양업의 부 긔회 일허 그 함고 도로혀 우리 무고니
46
만일 됴뎡이 쥬쟝을 죄 주시면 훗사이 엇디 감히 하부 호평리오
48
부셕신이 일간인을 다 옥의 가도고 후당의 드러가 잠간 쉬더니 믄득 보호
49
반부 황부인이 시녀 보내여 긔발 일을 알외려 이다
51
--- 셕부신'은 내용상 '부셕신'의 오기 ---
52
그 시녜 드러와 계하의 러 황금 일냥과 옥 일부 드리며 닐오
53
반태 듕 죄예 뎌시니 라건대 대인은 잘 쥬션시면 다시 듕히 샤례리이다
56
네 도라가 부인 오 기리 념녀 마쇼셔
59
팔왕이 본 부셕신의 탐 줄을 아디라
60
만니 사을 부셕신의 문하의 보내여 쇼식을 탐디더니
62
부셕신의 문밧 니러 반부 시녀 잡아 비로소 후당으로 드러가니
63
셕신이 팔왕이 오믈 보고 빗치 흙 야 계하의 나려 맛거
65
네 됴뎡 현관이 되야 엇디 감히 반부 뢰유 밧고 양가 해려 다
66
부셕신이 답왈 쇼관이 본 이런 일이 업거 뎐해 엇디 이런 말을 내시니잇고
68
종쟈으로 여곰 반부 시녀 잡아 계하의 드려 큰 매로 이 티니
72
부셕신이 말이 업서 스로 관 벗고 계하의 업데여 쳥죄거
73
팔왕이 즉시 대궐로 드러가 이 일을 뎨 주대 뎨 대로 왈
74
만일 경곳 아니면 엇디 간신의 일을 알리오
77
팔왕이 주왈 비록 로이[〃] 뢰유 바다시나 나타나디 아냐시니
78
맛당이 왕법 죄 주어 그 벼을 앗고 폐야 셰인을 삼므쇼셔
79
뎨 즉시 부셕신의 관쟉을 앗고 향니예 도라보내신대 팔왕이 주호
80
셔어 니졔 튱후공졍니 가히 부셕신의 소임을 염즉 니이다
81
뎨 그 말을 조샤 니졔로 여곰 옥 구라 신대
83
반인미 양연쇼 등을 계하의 자바드려 셔이 무대
84
반인미 닐오 양업이 스로 싸화 주거시니 엇디 우리게 간셥리잇고
85
니졔 노왈 네 쥬쟝이 되야 구완티 아니고 감히 이리 니다
86
믈며 칠랑이 므 죄 잇거 네 쏘와 주긴다
88
니졔 모든 나졸로 여곰 뉴군기 하국구 미교련 등 삼인을 극형으로 져주니
90
양업을 함해며 칠낭 와 죽이던 일을 명히 툐하거
91
니졔 일의 드러가 뎨 주대 뎨 대로 왈
92
딤이 반인미 션뎨 공신이라 야 여러번 용셔더니
94
--- 법여시니'는 '범여시니'의 오기 ---
95
만일 그 죄 졍히 아니면 엇디 변쟝을 격녀리오
96
팔왕이 주왈 반인미 죄 맛당이 쳐참염즉 나
98
뉴군기 등을 쳐참염즉 일등을 감야 변원의 츙군시고
99
양연 군긔 일흔 죄 이시니 귀향 보내시미 맛당가 이다
100
뎨 그 말을 조샤 니졔로 여곰 의뉼라 신대
104
--- '는 ''의 오기 ---
109
양가 부 나라흘 위야 여러번 대공을 셰웟더니
110
이제 왕의 주그니 딤이 심히 츄연디라
111
그 튱셩을 졍표고져 니 경등의 에 엇더뇨
112
딕 구쥰이 주왈 폐해 공신을 념시니 이 샤직의 계라
114
이제 양업이 국의 죽고 다만 연 이시니
115
폐해 맛당이 후휼샤 훗사을 격녈쇼셔
116
뎨 그 말을 조샤 뎡 가 양연쇼 블러오라 시다
119
뎨 이 말을 드시고 진도샤 군신려 니샤
120
됴뷔 능히 대 결단고 나라흘 위야 진튱니
121
진짓 샤직의 신해러니 이제 블야 주그니 딤이 심히 슬허노라
122
구쥰이 주왈 진실로 폐하의 니시 바 니 신 등은 밋디 못러이다 더라
123
이적의 뎨위예 겨신디 오라고 태 업디라
124
풍증 등이 샹소야 태 뎡야지라 대
125
뎨 노샤 녕남의 폄시니 후 다시 감히 니리 업더라
126
이적의 칠왕이 사을 보내여 왕흠을 뇽진역의 가 자오니
127
용모와 문 여나믈 보고 그 조 랑야 인야 부듕의 두어 신임더니
128
뎨의 태 셰오디 아니믈 보고 왕흠으로 더브러 만이 의논호
129
텬 츈 노프시되 태 셰오디 아니시고 뎡신의 간 쟤면 믄득 폄츌시니
130
이 반시 텬하로써 팔왕의게 도라보내려 시미라
132
왕흠이 답왈 텬하의 니시 말이 진실로 맛당니
133
만일 미리 계교티 아니면 뉘우처도 밋디 못가 이다
135
왕흠 왈 팔뎐하 야 주기면 대 뎡링이다
136
칠왕 왈 팔뎐하 쥬샹의 랑시 배라 엇디 능히 해리오
137
왕흠 왈 신이 계 이시니 공교로온 은쟝이 블러 원앙 고
138
홰 셩히 픤 예 팔왕을 쳥야 후원의셔 고 보며
139
술의 독약을 프러 팔왕을 머기면 반잔이 못여 반시 주그리이다
140
칠왕이 대희여 즉시 은쟝이 호가 블러 부듕의 드려와 잔을 니
142
뎐해 몬져 쟝인을 주겨 그 자최 업시쇼셔
143
칠왕이 즉시 호쟝인을 블러 슌쥬 만히 먹인대
144
엿 것러디거 칠왕이 좌우로 여곰 후원 우믈의 녀허 죽이니라
145
왕흠 왈 뎐해 팔왕을 쳥고 명일의 계교 쇼셔
146
칠왕이 즉시 글월을 그라 관으로 여곰 팔왕 부듕의 보내니
148
츈광이 명미며 화 보야흐로 곳답고 마초와 됴뎡의 일이 업니
149
라건대 잠 후원의 님샤 가지로 봄빗 보사이다
151
팔왕이 글월을 보고 부회믈 긔약고 칠왕 부듕의 니니
152
칠왕이 친히 문밧 나와마자 드러가 좌 뎡고 차 파매
153
가지로 후원의 드러가 빈쥬 화 안
154
홍분이 당의 득며 듁관현을 일시예 주더라
155
칠왕이 쇼왈 봄빗치 이러 됴흐니 특별이 뎐하 쳥야 가지로 놀고져 이다
156
팔왕 왈 뎐하의 브믈 니브니 비록 감히 츄티 못나
157
요이 한훤의 실졀야 몸이 평안티 못니 술을 먹디 못리로다
158
칠왕 왈 다만 두어 잔을 자셔 긔운을 턍셩킈 쇼셔
159
고 대연을 셜야 관며 원앙잔의 술을 득 브어 팔왕 드리니
162
믄득 일딘 광풍이 니러나 잔을 업티며 자리예셔 블빗치 니러나거
163
팔왕이 즉시 병들롸 일고 부듕으로 도라가니라
164
칠왕이 계교 일우디 못고 깁히 뉘웃거 왕흠 왈
166
다시 계교 뎡야 도모리이다 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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