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지도 삼년의 뎨 믄득 병이 듕샤 팔왕과 구쥰 등을 블러 닐오샤
6
딤이 션 명을 밧와 텬하 다련디 임의 이십여 년이라
7
이제 대위 팔왕의게 도라보내니 황태후의 명을 닛디 말라
9
폐하의 황 댱셩고 텬하 인심이 도라갓디라
11
폐하 뇽톄 잘 됴셥시고 후 념티 마쇼셔
13
팔왕과 칠왕 듕의 뉘 가히 텬하 맛담즉 뇨
14
구쥰이 주왈 폐해 샤직을 위야 님금을 시니 이 군신의 알 배 아니라
15
텬하 민방이 도라가 니 여 셰우쇼셔
17
경이 본 관인야 대위 맛담즉 고 텬하 인심이 경의게 잇니
18
맛당히 대위 니어 텬하지 되여 딤의 명을 어그디 말라
19
팔왕이 업뎨여 울고 삼 양야 니러나디 아니대
20
뎨 그 디 졀믈 아시고 도라 구쥰려 니샤
21
팔왕이 님군 되믈 원티 아니니 칠왕 원간을 셰워 민의 님자 삼으리라
22
구쥰이 하 왈 식 알기 그 아비만 디 못다 니
23
폐하 니시 배 진실로 샤직의 복이로송이다
25
딤이 병을 니러나디 못게 되여시니 경 등이 원간을 잘 도으라
26
경 등을 텰권 일도와 명패 십이도 주니
27
만일 간신이 국졍을 어즈러이 쟤 잇거든 시러곰 젼졔라
28
양연쇼 튱간디용이니 듕히 고 리디 말라
30
이 삼월의 뎨 만셰뎐의셔 븡시니 오십구 셰라
31
문무 군신이 칠왕 원간을 븟드러 븍녕뎐의셔 즉위시니 이 진종황뎨라
33
시 존야 황태후 삼으고 태종 녕구 인릉의 장다
34
--- 시'은 '시' 앞에 글자가 빠진 것으로 보임 ---
38
나믄 문무관을 각각[〃] 벼을 더다
40
신이 션뎨의 디우신 은혜 닙어 벼의 이션디 여러 로
41
죠곰도 보익호미 업니 바라건대 벼을 고 향니의 도라가징이다
42
뎨 답왈 딤이 처음으로 즉위매 졍히 경 등의 도으 라거
45
신의 극극[〃] 조 죡히 엇디 념시링잇고
46
--- 극극'은 '구구'의 오기 ---
48
수일이 디난 후의 댱졔현 여몽졍 등이 각각[〃] 표 올려 벼을 양거
50
일로브터 됴뎡 대 다 츄밀 왕흠이 결단더라
51
일일의[〃] 팔왕이 됴회 파야 나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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믄득 사이 술위 븟들고 울며 닐오
54
젼일의 칠뎐해 쇼인의 아비 블러 부듕의 드려다가
56
외인이 알가 두려 왕츄밀 이 쇼인의 아비 부듕의셔 죽이니
59
젼일의 칠왕 후원의셔 술을 먹을 제 왕흠이 겻 잇더니 반시 이놈의 일이로다
60
고 황금 열냥을 그 사을 주고 도로혀 대궐로 드러가니
61
뎨 보야흐로 왕흠을 리시고 편뎐의셔 일을 의논시거
63
신이 죠회 파고 나가다가 사을 길셔 만나 원을 닐오
64
왕츄밀이 야 호쟝인을 죽인 일이라 신이 특별이 와 알외이다
65
뎨 대경 왈 왕츄밀이 딤의 겻 샹 나디 아녀시니 엇디 이런 일을 리오
67
팔왕이 쇼왈 호쟝인을 야 죽이믄 본 신을 해려 호미라
69
폐해 언을 신뎡샤 골육을 해코져 시니
70
신이 만일 님군 되기 구면 엇디 오날이 이시링잇고
72
팔대왕이 셰로 신을 최압시니 신이 그 가호믈 아디 못송이다
73
만일 호쟝인으로 주겨시면 그 적의 즉시 고관티 아니고
74
엇디 임의 폐해 즉위신 후의 감히 오문의 텬 훼방링잇고
75
뎨 미처 답디 못야셔 팔왕이 대로야 여 니러나
76
매 안흐로셔 금간을 내여 왕흠을 라며 티니
77
왕흠이 미처 피디 못야셔 코히 마자 피 흘리고 라나거
78
팔왕이 급히 오니 뎨 황망히 계예 려가 팔왕을 븟들고 니샤
81
네 만일 다시 사오나이 굴면 내 즉시 쥬리라
83
왕흠이 업더여 주그믈 쳥대 뎨 샤
85
딤도 오히려 존경거든 네 엇디 감히 항거리오
87
왕흠이 부듕의 도라와 ▣피 팔왕을 야 보슈 뜻을 각고
88
밀셔 봉을 만이 심복인으로 여곰 유 가 쇼후 보와 닐오
89
듕국의 새로 텬 즉위고 냥쟝이 업니 가히 잇예 인매 발야 듕원을 도모라
90
대 쇼휘 이 말을 듯고 군신으로 더브러 의논
91
쇼텬위 주왈 야률휴개 유예 둔야 로 츌호믈 쳥더니
92
이제 듕국이 상환을 만나 새로 황뎨 셧디라
93
반시 그 쥰비호미 업슬 거시니 맛당히 잇 타 티면 공을 가히 일우링이다
94
말이 디 못여셔 권렴쟝군 토금 츌반 주왈
95
송군이 사 기 잘니 변방 슈신이 다 웅호지쟝이라
96
왕흠의 말이 뎍실 줄을 아디 못니 엇디 가야이 긔병리오
97
신이 계 이시니 듕국으로 야곰 산후 구 낭낭긔 드리게 링이다
99
토금 답왈 신의 활 잘 법과 마리토길의 창 법과 마리경길의 칼 법이 텬하의 뎍 업니
100
신이 두 사으로 더브러 하동디경의 나아가 듕국 변쟝과 무예 결워
101
만일 신 등으로 더브러 뎍 리 잇거든 졍벌믈 긋치고
102
능히 당 리 업면 이 듕국의 사이 업미
103
이의 낭낭의[〃] 어개 친졍시면 송됴 강산을 엇기 무어시 어려오링잇고
104
쇼휘 이 말을 듯고 대희야 즉시 사신을 보내여 글월을 송의 뎐니
106
유군후 쇼시 글을 대송황뎨 폐하 브티니
107
괴 드니 듕국의 상 잇다 호 밋처 됴위티 못니 부죄 부죄여라
108
통호 의 고로 아다온 일이어
109
왕년으로브터 병혁이 서 년야 셩이 그 듀륙호믈 바니
111
이제 특별이 가하 대쟝 삼원을 보내여 진양디예 가
113
일 이 봉강을 뎡야 군로 여곰 괴로오믈 면케 리니 국군은 뉴의라
115
뎨 글월을 보시고 군신으로 더브러 의논신대 구쥰이 주왈
116
쇼후의 보낸 글월이 거오블손고 폐하 쳥야 관병고져 여시니
118
당당[〃] 텬하로 엇디 뎍 업리오
119
폐해 문뮈 츙죡 쟈 여 보내여 퇴텹하쇼셔
120
션 냥쟝이 다 임의 노매고 오직 양군마[뉵랑 연라] 사이 이시되
121
뎡 도라오디 못여시니 엇디 븍쟝으로 뎍리오
122
구쥰 왈 폐해 다시 명을 보내여 양연쇼 블러오쇼셔
123
뎨 즉시 듕관을 보내여 뎡 가 잔대 뎡태 닐오
125
거 듕관이 도라와 복명대 뎨 민망야 근심시더니
126
팔왕이 주왈 신이 무령부의 가 쇼식을 탐디호링이다
127
뎨 샤 이 일이 장 관긴니 경이 용심야 라
128
팔왕이 즉시 무령부의 가 녕파와 싀군을 보고 양군마의 쇼식을 무론대 녕패 답왈
129
뉵낭이 범죄야 뎡 뎡 후의 지금 도라오디 아녀시니
131
팔왕이 왈 텬 새로 즉위샤 임의 샤 리와 겨시니
132
국가 위야 힘을 다 거시어 엇디 측은뇨
133
싀태군 왈 다시 사으로 뎡 가 자본 후의 뎐하 회부리라
134
팔왕이 그 들 알고 도라가 뎨 주대
135
뎨 졍히 근심시더니 믄득 근신이 주호
136
뇨병이 진양의 와 군민을 겁냑다 이다
138
문무관 듕의 뉘 가히 가 뇨병을 당리오
139
구쥰이 주왈 금군교련 가릉이 문무겸비니 이 소임을 당링이다
140
뎨 가릉을 친군 삼아 마군 일만을 거려 구쥰과 가지로 진양의 가 회렵라 신대
141
이인이 됴고 변경을 나 하동으로 가더라
142
잇예 뉵낭이 무령부의 도라완디 오라더니
143
가릉 등의 츌호믈 듯고 녕파와 의논 녕파 왈
144
가교련은 뇨쟝의 뎍 아니라 네 마디 못야 갈가 노라
145
뉵낭 왈 모친이 니디 아니셔도 쇼 이 디 이시되
148
우리 둘히 가지로 가 거거 도으리라
149
뉵낭 왈 너 녀라 엇디 군듕의 가리요
150
팔낭 왈 우리 남장을 고 가면 이 아디 못리라
151
뉵낭이 그 말을 조차 이 리고 진양으로 가니라
152
뇨쟝 토금 하동디계예 큰 영을 셰우고
153
됴셕의 변민을 겁냑며 술 먹고 노더니
154
구쥰이 가릉의 녕병야 오믈 듯고 마리토길려 닐오
155
송의 양가 부 업니 다 쟝슈 죡히 두렵디 아니디라
157
토길이 왈 평의 혼 바 다야 송쟝을 이긔리라
158
고 잇튼날 평원 광야의 딘셰 버리고 토금슈 가온대 잇고
159
마리토길은 좌의 잇고 마리경길은 우의 잇더라
160
송군이 딘셰 펴매 구쥰 가릉이 문긔 아래 을 내고 구쥰이 블러 닐오
161
너 유 쇼시 스스로 군휘되야 화이 계 잇거
162
엇디 로 변방을 범야 민을 쇼요케 다
164
진양의 와 회렵야 병혁 쉬오믈 위로코져 거
165
너 송 엇디 스로 오디 아니뇨
166
구쥰이 녀셩 답왈 텬 새로 즉위샤 문무 군신으로 더브러 티도을 강논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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