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냥이 이날 밤의 죵도 보와 머리털 다쇼 무론대 도 왈
6
대쇼 뭇디 말고 어더오고 쇼후의 어원의 긔매란 이 이시니 이 쳔니 뇽종이라
7
도적야다가 양종보 주어 이 딘을 파게 고
8
어원의 구안 뉴리졍이 이셔 그믈을 가져다가 쳥뇽딘의 구국 황하슈 랏니
9
네 만이 그 우믈을 몌오면 쳥뇽을 파기 쉬오리라
10
--- 쳥뇽을'은 내용상 '쳥뇽딘을'의 오기 ---
11
냥이 명을 듯고 만이 송영을 나가더니
14
쵸찬 왈 거개 혼자 가매 내 이 평안티 아녀 특별이 와 서 돕고져 노라
15
냥 왈 이 긔밀 일이라 너 려다가 므어 리오
16
쵸찬 왈 그러면 거거[〃] 긔밀고 나 쳔로야 죽을디언뎡 브 가리라
17
냥이 일이 업서 가지로 유 셩듕의 드러가 쵸찬려 닐오
20
고 번인의 장속을 여 부마 부듕의 드러가 랑 연랑을 보와 이 일을 셔히 니대
21
랑 왈 이 일을 누셜기 쉬오니 네 아직 다 고 가 수멋다가
22
수일만 디나거든 다시 와 머리털을 가져가라
23
냥이 만이 나가거 랑이 밤드도록 각다가
24
의 계교 내여 홀연이 크게 소 딜러 념통과 알흔대
25
경아공 대경여 급히 의원을 쳥야 약을 가지로 호 알키 더옥 극히 디라
26
공 부마려 무로 젼의 이톄로 알흘 제 무 약으로 고티더뇨
27
부매 왈 내 어려셔 븟터 젼댱의 녀 어혈이 잇디라
28
십년 젼의 이톄로 알흘 제 뇽슈 라 먹고 즉시 렷더니
30
공 왈 뇽슈 송뎨의 나로시라 엇디 어들 길히 이시리오
31
부매 왈 비록 뇽슈 엇디 못나 낭낭의 뇽발 곳 어드면 됴흔디라
32
공 왈 이 어렵디 아니고 사을 군듕의 보내여 이 일을 쇼후 주대
33
쇼휘 왈 부매 병이 이시면 내 엇디 머리털을 앗기리오
35
부매 그 머리털을 더러 초고 죠곰 라 먹근대 병이 즉시 린디라
37
부매 쇼후의 머리털을 만이 냥을 준대 냥이 뎜의 도라와 쵸찬려 닐오
38
네 이거 가지고 몬져 도라가라 나 일을 자 일우고 미좃차 가라
39
--- 가라'는 '가리라'의 글자 누락 ---
40
고 만이 어원 담을 너머 뉴리졍 의 가 모래와 돌흘 어더 우믈을 몌오고
41
먹이 로 니 딕흰 사이 잇거 냥이 닐오
42
낭낭이[〃] 날로 여곰 긔마 잇그러 교댱의 나가 됴습라 시더라
43
딕흰 사이 답왈 그러면 틱지 이실 거시니 내라
44
거 냥이 거 문셔 내여 뵌대 의심티 아니고 을 주거
45
냥이 고 유 나 새도록 려 군듕의 도라와 죵도 보와 젼일을 다 니대
46
죵도 대희여 뇽슈와 뇽발로 약을 다라 복을 먹더니 즉시 리거
47
--- 복을 먹더니'앞에 내용상 '뉵'가 누락됨 ---
48
뎨 대희샤 죵도 댱듕의 블러 니샤
49
경이 임의 양연쇼의 병을 곳텨시니 딤이 맛당이 놉흔 벼을 봉야 갑프리라
50
죵도 답왈 빈도(貧道) 산야 촌뷔라 벼과 샹을 구티 아니고
51
다만 양쟝군의 병을 곳티며 폐하 위야 이 딘을 파믈 원이다
52
뎨 왈 경이 만일 큰 공을 셰오면 일홈을 금셕의 사겨 만셰예 드리오리라
53
도 이딘이 변홰 측냥이 업니 만일 일이나 완젼티 못면 파키 어려온디라
54
--- 도'는 내용상 '도 왈'의 글자 누락 ---
56
뎨 대희샤 죵도 보국부운졍군 삼아 졔쟝을 다 됴견게 신대
58
뉵 칭샤믈 마디 아니거 죵도 왈
59
쟝군의 병이 이제 혀 려시니 맛당이 쇼쟝군으로 더브러 이 딘을 파리라
60
뉵 종보 블러 죵도 절야 스승을 삼으니 종보 왈
63
죵도 즉시 녕을 리와 호연현으로 여곰 태산의 가 금두마시 블러오고
64
쵸찬으로 여곰 무령부의 가 팔랑 구 싀태군쥬을 블러오고
65
악승으로 분 홍도장의 가 대쟝 왕귀 블러오라 고
66
냥으로 여곰 오산의 가 화샹 양오랑을 블러오라 대
68
냥이 오산의 올라가 오랑을 보와 려가 조젼 들 니대 오랑 왈
69
젼일의 단 가 내 아 구고 도라온 후븟터
70
다시 부텨 졍도의 도라가 병혁을 아조 니젓거든 엇디 와 브다
71
냥 왈 이 국개 대라 부 번 믈 앗기디 마쇼셔
73
젼의 단셔 그 나흘 죽이고 오히려 쇼텬좨 나 맛디라
74
목개채 뒷문의 황뇽목 가지 어더오면 내 도 라 쇼텬좌 죽이려니와
75
만일 이 남글 엇디 못면 비록 가나 무익리라
76
냥 왈 뷔 브 이 남글 엇고져 시면 쇼쟝이 가 어더오링이다
78
냥이 오랑을 니별고 목각채로 오다가 채쥬 만나니 이 채쥬 뎡텬왕 목우의 이라
79
어려실 적 일홈은 목금홰오 별호 목계영이라
80
용녁이 이셔 활기 잘고 일즙 신인을 만나 비도 법을 화 발죵니
82
이날 부하로 더브러 산영다가 새 와 냥의 알 나려디거
83
냥이 게 려 주어간대 여닐굽 쇼로패 라와 웨여 닐오
86
각각[〃] 흣터뎌 라나 목계영의게 보대
87
목계영이 대로야 라와 소 딜러 닐오
88
엇던 담 큰 놈이 감히 와 요란이 구다
89
냥이 답디 아니고 칼춤 추어 라드니
90
목계영이 창을 두로며 마자 십여 합을 싸호매
91
냥의 창 쓰 법이 졈졈[〃] 어즈러워 골로 라난대
92
목계영이 오디 아니고 골어귀 굿게 딕흰대
93
냥이 나갈 길히 업서 쇼루패려 닐오
95
쇼루패 답왈 길셰돈을 만히 주어든 노화 보내려니와
96
그러티 아니면 라도 노티 아니리라
97
냥이 마디 못야 금투고 버서 주고 계유 버서나
98
급히 영의 도라와 뉵 보고 젼일을 다 니대 뉵 왈
100
양종뵈 왈 쇼 냥으로 더브러 긔 가링이다
101
뉵 왈 네 목계영의 뎍 아닐가 노라
102
종뵈 왈 쇼 스스로 방냑이 이시링이다
103
고 냥으로 더브러 이쳔군을 거려 목각채예 와 싸홈을 도돈대
104
목계영이 갑듀 초고 뫼흐로셔 려오거 양종뵈 왈
105
내 드니 네 산채 뒷문의 황뇽목 둘히 잇다 니
106
나흘 우리 주어 뇨병을 파게 면 뎡 후의 듕히 샤례리라
107
목계영이 쇼왈 그 남기 과연 잇거니와 네 만일 날을 이긔면 그 남글 둘흘 다 주리라
108
양종뵈 대로 왈 이 쳔 계집을 죽이고 그 남글 스스로[〃] 버혀 가지리라
109
고 창을 두루며 라드러 십여 합을 싸호더니
110
목계영이 거 패야 라나거 양종뵈 급히 오더니
111
목계영이 살로 양종보의 을 맛쳐 업디고 양종보 금야 가거
112
냥이 급히 구려 되 시셕이 비온 디라
113
감히 나아가디 못야 채 밧긔 둔병니라
114
목계영이 당샹의 올라 안고 양종보 야드린대
115
종뵈 녀셩 왈 날을 죽이거든 리 죽이라
116
목계영이 그 인믈의 슈려며 언의 강개믈 보고 만이 각되
117
만일 이 사으로 더브러 부뷔 되면 내 일이 그되디 아니리라
118
고 만이 쇼루패로 여곰 이 들 양종보려 니대
119
종뵈 스로 각되 만일 이 말을 듯디 아니면 죽기 면티 못디라
120
아직 뎌의 말을 조차 대 도모리라
121
고 답호 채 날을 죽이디 아니면 니 바 좃리라
123
목계영이 대희야 종보의 거 친히 그고
124
좌우로 여곰 술을 주어 서 졉더니
125
술이 반만 매 믄득 뫼 아래셔 함셩이 대진며 쇼루패 급히 고호
127
거 양종뵈 왈 임의 채쥬의 리디 앗 은혜 니버시니
128
부하사으로 여곰 알게 여 그 을 평안킈 미 엇더뇨
129
목계영이 그 말을 좃차 관을 열고 냥을 블려 드려온대
130
냥이 양종보와 목계영의 셕야 술 먹 줄을 보고 닐오
131
쇼쥬관이 이리 평안이 겨신 줄을 아디 못고 모든 사이 시 근심여이다
132
종뵈 목계영의 졉 일을 니대 냥 왈
133
군졍이 긴급니 리 도라가 다시 의논사이다
134
종뵈 목계영을 하딕고 도라가려 대 목계영 왈
135
그 채듕의 머무로고져 엿더니 융 공총니 감히 머무로디 못노라
136
고 뫼 려와 양종보 니별거 종뵈 왈
137
만일 어려온 일이 잇거든 특별이 와 구호믈 라노라
138
고 냥으로 더브러 송영의 도라가 뉵 보와 젼일을 다 니대 뉵 대로 왈
139
군 뎡티 못므로 내 좌와 평안티 아녀거
140
네 감히 졍을 탐야 대 그다
141
고 좌우 지저 미러내여 참라 대 녕패 급히 말려 닐오
142
손 비록 법을 범야시나 목젼의 뎍병을 파티 못야시니 아직 죄 샤미 엇더뇨
143
뉵 왈 모친의 니시대 아직 죄 샤고
144
군듕의 가도왓다가 일을 뎡 후의 죄 무로리라
146
쇼쥬관의 일이 진실로 황뇽목을 어드려 계닝이다
147
뉵 냥을 지저 믈리티고 종보 가도니라
148
냥이 만이 군듕의 드러가 종보려 닐오
149
쥬관이 이십일 혈광지 잇다 니 맛당이 이 날수 와 그 앙을 디라
152
네 다시 가 보면 그 나흔 황뇽목을 엇고 그 둘흔 뎌 권여 와 돕게 라
153
대 냥이 허락고 바로 목채로 가 목계영을 보와 닐오
155
목계영이 답왈 내 졍히 사을 보내여 네 쥬관을 쳥야 오고져 더니 내 엇디 이 흘 나리오
156
네 리 도라가 쥬관려 닐러 즉시 오디 아니면 내 군 거려 가 싸호리라
157
냥이 악연왈 채 임의 쇼쥬관으로 더브러 아다온 인연을 일우려 면
158
군듕의 가 약회미 맛당거 엇디 이런 블목 말을 뇨
159
목계영이 노왈 네 다시 혀 놀리면 내 칼흘 시험리라
160
냥이 감히 답디 못고 채예 나와 스스로 각되
161
만일 사오나온 일을 디 아니면 엇디 공을 일우리오
162
고 황혼을 기려 마니 채 뒤 드러가 블을 노흐니 츄풍이 급디라
163
편시예 연염이 턍텬야 목채 면의 블이 두루 니러나니
164
목계영이 대경야 급히 모든 쇼루패 거려 블을 구거
165
냥이 바로 채듕으로 드러가 여러 사을 주기고
166
황뇽목 둘흘 다 버혀가지고 오산을 라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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