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댱뎡신이 경튱의 말을 듯고 부듕의 도라와 급히 표
7
태산 호연찬이 죠셔 밧와 됴뎡의 드러갓더니
8
반인미의 해호믈 닙어 도망야 도라왓디라
9
호연찬이 호걸의 조로 뎡의 이디 못야
10
--- 뎡의'는 '됴뎡의'의 글자 누락 ---
11
믄득 대신의 구함믈 니버 원방의 내티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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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폐하의 어디 니 친히 며 능 니을 시 디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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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죠셔 리와 호연찬을 블러 변방의 공을 일우게 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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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인미 엇디 감히 살벌을 쳔야 튱냥을 병튝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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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고 우츄밀로 여곰 그 일을 구라 신대
20
양광미 사을 보내여 반인미 부듕의 쳥야 닐오
21
쥬샹이 공의 호연찬 믈 노샤 날로 여곰 구라 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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츄 날을 위야 텬 잘 주면 맛당이 후 덕을 갑프리라
26
비록 그러나 공이 날로 더브러 가지로 텬긔 쥬면 내 스로 공을 구 모이 이시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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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인미 이 말을 듯고 즉시 양광미 조차가 뎨 뵈온대 뎨 양광미려 무샤
28
경이 반인미의 일을 구야 그 실상을 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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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광미 주왈 반인미 스로 그 죄 아라 신을 조차 드러와 그 졍을 주고져 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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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건대 폐하 관유시고 그 연유 므쇼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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뎨 반인미 편뎐의 블러 무샤 호연찬은 션뎨 경념시뎐 쟝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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딤이 됴뎡의 블러드러와 듕히 고져 거 네 므일로 조차내티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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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인미 주왈 호연찬이 경의 오모로븟터 의 앙앙야[〃] 스로 도라가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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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컨대 다시 죠셔 밧드러 호연찬을 블러드러와 신으로 더브러 시비 면증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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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그미 이시면 부월의 나아가 일만 번 죽어도 양티 아니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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뎨 반향이나 답디 아니시거 팔왕이 주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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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해 쟝슈의 경심시니 반인미 비록 죄 이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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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컨대 제 말을 조차 다시 블러 호연찬이 만일 명을 바다 드러오거든 둘 죄 다샤쇼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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뎨 그 말을 올히 녀기샤 이에 죠셔 리와 반인미로 여곰 호연찬을 브라 신대
41
반인미 죠셔 가져 태산으로 갈 몬져 사으로 여곰 산채예 보대 호연찬 닐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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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 도적의게 욕을 보고 그 븟그러오믈 능히 싯디 못엿더니
43
이제 제 스로 오니 내 죽여 을 플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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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졍히 됴뎡의 공을 셰오고져 거 엇디 져근 일으로 큰일을 그리오
46
죠셔 밧고 로이 라난 죄 면홈만 디 못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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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연찬이 그 말을 올히 너겨 니건튱으로 더브러 산채예 나아가 반인미 마자 댱듕의 드러와
49
딤이 처엄으로 즉위매 몬져 경을 블러 쟝 듕히 고져 엿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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닙됴얀디 이 못야 로이 도라가니 긔 엇딘 도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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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이 문무 죄 셰샹의 혀난디라 맛당히 튱셩을 다야 나라흘 도을 거시니
53
리 경의 도라와 로이 라난 죄 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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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건튱 등이 반인미 쳥야 댱듕의 안치고 이인이 샤 왈
56
츄 죠셔 밧드러 오시되 나가 맛 녜 일우디 못니 라건대 츄밀은 죄 샤쇼셔
58
하관이 그 쟝군의게 쵹노 깁히 뉘웃더니 이제 셩지 밧와 쟝군을 션조니
59
리 경의 드러가 황샹의 라 위로라
60
니건튱이 대희야 대연을 셜여 텬 졉고 호연찬으로 더브러 의논야 닐오
61
반인미 당됴 대신이라 이제 죠셔 밧드러 와시니 리 경의 드러가 녯 원을 플게 라
62
호연찬이 그 말을 올히 너겨 즉시 안마 졍졔야 마시로 더브러 니건튱을 니별고
63
반인미 조차 경의 드러가 태종 뵈온대 뎨 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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딤이 경을 잠간 황셩의 머믈워 하동 틸 기려 맛당히 듕히 리라.
65
호연찬이 샤은고 믈러나거 뎨 팔왕려 니샤
66
딤이 호연찬의 무예 보고져 니 엇더뇨
67
팔왕이 주왈 이 일이 장 쉬오니 션조 적 유과원 고 본바다 그 조 보쇼셔
68
뎨 왈 단웅신의 비 사은 군듕의 가히 어드려니와 쇼진왕의 뉴 엇디 드리오
69
팔왕 왈 신이 원컨대 쇼진왕이 되고 호연찬으로 울디경덕을 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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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단웅신은 폐해 만 군듕의 죠셔 리와 시면 가히 어드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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뎨 그 말을 올히 너겨 군신으로 여곰 라 신대
72
반인미 호연찬 해 계교 품어 츌반 주왈
73
신의 회사 양연한이 궁매 한슉니 가히 소임을 당링이다
75
뎨 군듕의 명을 리와 다 알게 신대 양연한이 스로 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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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뷔 호연찬을 해코져 야 날로 이 벼을 당야 보슈킈 하고져 홈이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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젼일의 호연찬이 날을 잡아다가 죽이디 아니고 님의 금을 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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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날 뎌 구티 아니면 이 무의 사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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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팔왕 부듕의 드러가 이 일을 니대 팔왕이 대경 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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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만일 아니 니던들 거의 농가셩진 호리랏다
83
두려건대 블측디변이 이셔 됴뎡 톄면을 샹올가 니
84
편쟝 듕의 여 이 소임을 당게 시면 됴흘가 이다
85
뎨 그 말을 올히 너기샤 다시 군신으로 여곰 편비장교 듕의 용 쟈 라 신대
86
고회덕이 주왈 교련 허회은이 무예 졍통니 가히 이 소임을 당염 즉니이다
87
뎨 죠셔 리와 교댱의 군 모호시니
88
졍긔 득득며[〃] 창검이 하고[〃] 갑 션명며 금괴훤텬더라
89
이윽고 태종 거개 교댱의 님샤 팔왕과 호연찬과 허회은을 블러 니샤
90
딤이 경 등의 조 시험코져 각각 조 다고 서 샹오디 말라
91
--- '는 '니'의 글자 누락 ---
92
시고 금편 나흘 호연찬을 주시고 단창 나흔 허회은을 주시고
94
삼인이 샤은고 팔왕이 나가 몬져 고쥰마 고 딘젼의 려 나오거
95
허회은이 창을 두로며 을 여 내며 녀셩야 닐오
97
팔왕이 말을 답디 아니고 됴궁의 살흘 먹여 라고 니
98
허회은이 몸을 구펴 피거 팔왕이 다시 살을 대 허회은이 피대
100
호연찬이 님편을 두로며 을 채텨 내라 크게 블러
101
--- 님편'은' '금편'의 오기 ---
103
허회은이 호연찬의 아와 오 보고 을 두로혀
104
평 슈단을 다야 싸화 이십여 합이나 호 승부 결티 못더니
106
브 유인야 어젼의 나아가 금야 쥬샹으로 여곰 내 조 알게 호리라
107
고 교댱을 둘러 쟝 아래로 드러가니 허회은이 소 딜러 닐오
108
도적을 잡디 못면 엇디 즁심을 항복 바드리오
109
고 을 채텨 라들거 호연찬이 몸을 도로혀 님편을 드러 허회은을 텨 아래 리티니
110
--- 님편'은' '금편'의 오기 ---
112
팔왕이 을 려 쟝예 드러와 태종긔 뵈온대 뎨 대열여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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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친히 황금 일 냥과 쥰마 필을 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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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여 텬국의 잇게 신대 호연찬이 샤은고 믈러나니 군이 각각[〃] 흐티디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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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흥국 원년 츈이월 초일일의[〃] 태종이 됴회 파시고 가묘의 가 향실
118
송국 규구의 황뎨 실 제 군신이 긔거비 셰우디 아닌 쟤 이시면
119
어가 막 죄로 다리게 엿디라
120
호연찬이 규구을 아디 못고 대궐로 드러오다가 황뎨 거가 만나니
121
호연찬이 긔거비 업 반인미 보고 대로야 죵쟈로 여곰 잡아야 교댱의 가 참라 다
123
교댱을 디나다가 보니 사을 야 쟝 버히고져 거
124
팔왕이 문왈 금일의 셩샹이 향시거 엇던 사을 죽이려 뇨
125
군인이 보왈 새로 온 쟝슈 호연찬이 회피 줄을 아디 못야 죄 범엿디라
127
--- '는 '이다'의 글자 누락 ---
128
팔왕이 대경 왈 만일 이 사을 죽이면 이 동냥 부러 림이로다
129
고 호연찬의 거 글러 부듕의 도라가 그 연고 무대
131
신이 국법을 아디 못야 셩개 츌실 제 긔거비 셰우디 못야 죽을 곳의 당엿더니
132
만일 뎐하 곳 아니면 거의 셩명을 보젼티 못러이다
133
팔왕이 분노 왈 이 죠고만 일이라 엇디 대쟝을 참리오
135
고 호연찬을 부듕의 머므고 드러가 텬 주문대 뎨 왈
136
딤이 본 아디 못 일이니 맛당히 그 죄 샤리라
137
팔왕이 주왈 폐해 깁히 금듕의 겨시니 비록 원앙 일이 이시나 엇디 아시링잇가
138
라건대 죠셔 리와 그 을 평안케 쇼셔
139
뎨 셩지 리와 팔왕으로 여곰 호연찬을 주어 위로라 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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