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팔왕이 죠셔 바다 부듕의 도라와 호연찬을 보고 닐오
6
이제 임의 셩지 어더시니 법녕을 잘 딕희면 다 근심이 업리라
8
마시 호연찬이 범죄야 쳐참 듯고 마니 산채로 라나니
9
호연찬이 도라와 보고 차탄믈 마디 아니더라
10
븍한쥬 뉴균이 송 태종이 새로 셔 행산 호연찬을 블러감을 알고 문무 군신을 블러 의논호
11
송 태죄 사라실 제 고로 더브러 뎍국이 되엿더니
12
이제 태종이 새로 셔시니 하동이 근심이 업가 노라
13
뎡귀 주왈 왕년의 양녕공을 블러 거 프러 강화 후의 병갑이 견니여시니
15
비록 그러나 각쳐 관의 녕을 리와 방비믈 엄히 여
16
송병으로 여곰 가야이 나아오디 못고 평안므로 잇븐 거 뎍면
18
뉴균이 이 말을 듯고 각쳐의 신틱고 진양셩의 깁히 고
20
이 긔별이 변경의 드러가니 뎨 군신을 모화 의논실 양광미 주왈
21
하동이 쥰비 굿게 니 졸연히 티기 어려온디라
22
반시 그 틈을 타 도모여야 공을 일우리이다
23
조빈이 주왈 듕국 병갑의 졍예으로 태원의 외로온 셩을 티미 서근 나모 것금 디라
26
반인미로 븍노툐토 삼고 고회덕으로 졍션봉을 삼고 호연찬으로 부션봉을 삼고
27
팔왕으로 감군을 삼아 졍병 십만을 니혀 어개 친졍실
28
반인미 등이 교댱의 와 군마 분발매 노약은 다 호연찬의 부하의 보내거
29
고회덕이 왈 션봉이란 거 뫼흘 만나면 길흘 열고 믈을 만나면 리 노흐니
31
이제 노약을 다 호연찬의 부하의 보내니 됴뎡 대 그가 두려노라
33
그러면 노약의 군 뉘 부하의게 쇽게 리오
34
고회덕 왈 졍쟝 군란 션봉의 쇽고 노약으란 슈가 쟝슈의 부하 삼으면 이 용병 샹되라
36
일의 졔쟝이 드러가 거개 발시 쳥대
38
곽진으로 여곰 태원셕녕관도부셔 삼아 연 계의 구완을 막으라 시고
39
거개 변경을 나 하동으로 나아가시니 졍긔 리오며 창검이 서리더라.
40
션봉이 회 디계예 니니 믄득 쵸매 보
42
거 호연찬이 본부 인마 거려 몬젼 나아가 보니
45
찬이 닐오 모든 형댱이 산채 딕희디 아니고 엇디 이곳의 왓다
46
니건튱이 답왈 뎌적의 마시 산채예 도라와 닐오
47
그 죄 범야 듀륙 닙다 여 우리 분을 품엇더니
48
텬 하동 졍벌시 듯고 본부 군 거려 가 길흘 막고
49
쟝군 해 사을 잡아 보슈려 더니라
50
호연찬 왈 팔왕 뎐하의 구 닙어 혀 죽으 면엿노라
51
말이 디 못여셔 고회덕이 니러 모든 사을 보고 닐오
52
임의 서 만나시면 엇디 텬 주야 가지로 하동을 티고 부귀 티 아니뇨
54
거 고회덕이 듕군의 드러가 뎨 주호
55
호연찬의 형뎨 여 쟝이 폐하 조차 가지로 졍벌호 원이다
56
뎨 대열 왈 만일 그러면 반시 하동을 파리라
57
시고 니건튱 등 팔인을 다 단련 벼을 이니 니건튱 등이 샤은고 믈러나니라
58
일의 대군이 텬졍관의 채니 이 관 딕흰 쟝슈 쇼슈 만뷔브당디용이러라
59
송병의 오 듯고 부쟝 왕문으로 더브러 의논 왕문 왈
60
송병이 셰 크니 더브러 교봉기 어려온디라
61
아직 굿게 딕희고 진양의 구병을 쳥야 도모만 디 못다
62
쇼 왈 분부호 뎍병으로 여곰 가야이 나아오게 말라 야시니
63
이제 뎌의 피폐 타 티면 가히 파 거시니 엇디 구병을 기리리오
64
고 즉시 오쳔병을 거려 관의 나가 딘니 호연찬이 을 내여 소 딜러 닐오
65
너 븍쟝이 엇디 일이 항티 아니야 스로 멸망 다고
67
쇼 칼흘 두로며 마자 화 오 합이나 호 승부 결티 못더니
68
호연찬이 거즛 패야 본딘으로 라난대 쇼 극녁야 와오거
69
호연찬이 번 크게 소 디며 쇼슈 마샹의셔 활착여 도라오니
70
고회덕이 녕병야 밋처 와 일시예 즛디니 븍병이 대패야 죽은 거시 쉬 업디라
71
왕문이 감히 관을 딕희디 못야 뉵냥방의게로 라나니라
72
송병이 텬졍관을 엄습고 뎨 관듕의 듀군시매
75
시고 미러내여 가 참여 호령라 시다
76
송병이 니러 하채니 딕흰 쟝슈 원희녈이 부쟝 오창으로 더브러 의논여 닐오
77
송병이 셰 크고 호연찬이 셰예 범 쟝라
78
뎍기 어려우니 굿게 딕희미 샹이로다
79
오창 왈 셩이 놉흐며 깁고 군 졍용니 호나 딕희나 다 맛당거니와
80
쇼쟝이 평 혼 거 다야 나가 송병을 티링이다
81
원희녈이 그 말을 조차 오쳔 군 준대 오창이 동문을 열고 나가 진고 닐오
82
송과 한이 각각[〃] 일방을 딕희엿거 엇디 연고업시 와 침노뇨
83
호연찬이 답왈 우리 텬 인의옛 군로 뉵합을 히시거
84
너희 하동이 홀로 항티 아니니 죽으미 경의 이시리라
85
오창이 대로야 칼춤 추어 라들거 호연찬이 마자 호니
86
오창이 힘이 졈졈[〃] 진여 을 두로혀 라나거
87
송병이 일시예 엄살니 오창이 대패여 감히 셩의 드지 못야 셩을 둘러 라나거
88
호연찬이 급히 론대 오창이 마니 살흘 혀 니
90
오창이 황망히 라나다가 굴헝의 디니 송병이 일시예 라드러 금대
91
오창의 부하 이쳔여 인이 다 항거 호연찬이 오창을 자바다가 뎨킈 뵈온대
92
뎨 참라 시고 셩을 급히 티라 시다
93
오창의 패졸이 셩의 드러가 원희녈의게 보대 원희녈이 대셩 왈
94
오창이 내 말을 듯디 아니더니 과연 패여시니 엇디 송병을 믈리티리오 더라
95
원희녈의 쳐 댱시 강 댱공근의 이라
96
얼골이 극키 누추니 사이 브기 귀면부인이라 더라.
97
무예 졍통야 만뷔 당티 못 용이 잇더니 댱부의 말을 듯고 나아와 닐오
98
쟝군은 근심티 말라 쳡이 뎍병을 믈리틸 계 이시이라
100
댱시 왈 송병이 셰 크니 디혜로 파 거시라
101
쟝군이 명일의 나가 호다가 거 패야 뎍쟝을 유인야 수플 가온대로 오나든
102
쳡이 미리 복엿다가 티면 반시 이긔 어드리라
103
원희녈이 그 말을 조차 군 화 복고 뉵쳔 졍병을 거려 나가 딘니
104
호연찬이 몬져 을 내여 놉히 블러 닐오
105
패 쟝슈 엇디 감히 와 호려 다
106
원희녈이 답왈 너 금야 오창의 원슈 갑흐리라
108
호연찬이 마자 화 두 합이 못야 원희녈이 을 두로혀 라나거
109
호연찬이 부쟝 조흥으로 더브러 승승여 와 수플이 다으니
110
원희녈이 번 크게 소며 댱시 복병을 거려 내라 일시예 니 살히 비온 디라
112
호연찬이 계교의 딘 줄을 알고 을 두로혀 라나다가
113
댱시 만나 오 합이 못야 댱시 창으로 호연찬의 왼 흘 디대
115
조흥이 여즁을 거려 호연찬을 구다가 원희녈을 만나 미쳐 손을 놀리디 못거
116
원희녈이 도로 조흥의 텨 게 리티고
117
댱시로 더브러 합병고 일진을 대살고 군을 거두어 도라가니라
118
호연찬이 본딘의 도라가 댱시 야 마시로 더브러 의논호
119
오 홈의 일진을 대패고 대쟝 조흥이 죽으니 엇디리오
120
마시 답왈 엇던 쟝 우리 군 이긔뇨
122
다만 그 안해 댱시 창법이 신묘고 디혜 유여니 졸연히 파티 못가 노라.
123
마시 왈 우리 계교로 셩을 호미 가리라
125
마시 왈 각영 군로 여곰 서 뎐야 닐오
126
쟝군이 젼일의 듕히 샹야 능히 나 호디 못다 면
127
셩듕의셔 이 긔별을 듯고 반시 딕희기 게얼니 거시니
128
모든 군로 여곰 분슈 의 가 을 싯기며 회군 형상을 뵈고
129
쳡이 쟝군으로 더브러 셩 동편의 복엿다가 복병이 나와 호려 거든
130
마니 고쟝군긔 통여 몬져 호게 고
131
우리 그 허 타 셩을 아면 손의 춤밧고 리라
132
호연찬이 대희 왈 이 계 죡히 내 을 시리라
133
고 각영의 녕을 리와 안병고 움이디 아니대
134
원희녈이 이 긔별을 듯고 댱시로 더브러 의논
135
댱시 왈 필뷔 내 창의 샹여시니 송 군듕의 만일 이 사이 업면 죡히 두렵디 아닌디라
136
그 허 타 병을 내여 티면 송 군 파기 쉬오니라
137
원희녈이 그 말을 올히 너겨 졍병 칠쳔을 거려 긔 두로며 고죠고 남문으로 나가 츙살대
139
원희녈이 병을 모라 송 딘듕의 라드러 고회덕을 만나 자마 호더니 후군이 급히 보호
140
--- 자마'는 내용상 '마자'의 오기 ---
142
거 원희녈이 대경야 을 두로혀 셩으로 도라오니
143
호연찬이 마조 려오며 크게 소 딜러 닐오
145
원희녈이 이 말을 듯고 홀 이 업서 거 헤티고 라나거
146
호연찬이 을 노화 와 금편으로 희렬을 텨 골을 텨 아래 리티니
148
댱시 잔병을 슈습야 셩동으로 라나거 마시 와 일딘을 대살대
149
댱시 계유 수 긔을 거려 강로 라나니라
150
고회덕이 호연찬으로 앗고 거가 마자 셩의 드러 듀찰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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