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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화공 양구 만나 딘셰 펴고 소 딜러 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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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 욕심이 죡디 못야 우리 셩디 침노니 리 믈러가 죽기 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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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칼 쓰 법이 졈졈[〃] 어즈러워 을 두로혀 다라난대 공 급히 오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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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칠졔 구의 위급믈 보고 만이 살로 와 금화공쥬 마쳐 죽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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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예 번병을 즛디니 죽은 쟤 쉬 업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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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왕이 금화공쥬의 죽그믈 듯고 창황여 침셕을 다 폐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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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공은 근심티 마쇼셔 셩듕의 오히려 만병이 잇고 냥최 죡히 일년을 귀응 거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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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은 비록 셩나 멀리 와 냥향히 쥬죡디 못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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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본부병을 거려 나가 싸화 만일 이긔디 못거든 셩을 딕희미 댱이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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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일지인마 준대 댱영이 녕병야 나가니 이 사은 본 강낙인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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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녁이 졀륜며 큰 칼 쓰기 잘고 만군 듕의 츌입기 시 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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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딘듕의 단양공 몬져 을 내여 녀셩 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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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셩을 드리디 아니고 오히려 항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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댱영이 다시 답디 아니고 칼춤 추어 라들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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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공 마자 싸화 두어 합이 못야 댱영이 거 패여 라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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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공 진녁여 오더니 댱영이 그 갓가이 오기 기려 크게 소 디며 칼흘 드러 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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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을 기우려 피니 이 마자 것구러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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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인이 공쥬의 위믈 보고 황망히 비검을 더뎌 댱영의 을 마쳐 게 리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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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군 일시예 라드러 어즈러이 죽이고 번병을 엄살니 항며 죽근 쟤 쉬 업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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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왕이 댱영의 죽그믈 듯고 더옥 근심여 스스로 죽고져 거 가셩이 주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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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관인대도야 항 쟈 녯 벼을 주고 항거 쟈 반시 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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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공이 엇디 도젹을 드리며 됴공을 쥰비야 항티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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녀의 본바다 스로 죽고져 시니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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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즉시 셩 우희 항긔를 셰우고 항 문셔 라 송영의 보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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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부인이 양종보 등으로 더브러 의논 양종뵈 유예여 결티 못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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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디 업고 인믈이 완피라 졔어키 어려오니 원 그 항믈 허야 인야 봉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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텬의 원인을 유시는 덕을 나타내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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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부인이 그 의논을 올히 너겨 회셔여 신을 주어 보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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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왕이 대희야 일의 문무관을 거려 친히 셩의 나 영졉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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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종뵈 목왕을 븟드러 니혀 가지로 궁듕의 드러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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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왕이 계하의 러 쳥죄거 양종뵈 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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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쥬샹이 인시니 국왕이 경심여 셤기면 녯 벼을 반시 일티 아니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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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의 대연을 셜야 졔쟝을 졉 각각[〃] 진환고 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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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종보 셩 예 안영고 쥬부인은 셩외의 듄쥬여 반 의논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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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왕이 셔 이부와 딘쥬 긔이지믈 무수히 드린대 종뵈 만 밧고 그 밧 거 다 믈리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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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샹의 잡은 쟝슈 다 도라보내되 오직 화공쥬 듕국으로 려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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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부인과 양종뵈 군 두 예 화 반야 변경의 드러와 됴회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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뎨 위로야 니샤 경이 딤을 위야 멀리 풍딘의 발셥니 딤이 경 등의 공을 아다이 너기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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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종뵈 고두 주왈 신이 폐하 홍복을 힘니버 셔번을 평뎡고 어든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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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 이십 현 삼십 군 일만팔텬 호 만셕 부셰 이십긔 보믈을 드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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뎨 대희샤 보믈은 다 무령부의 주어 쳐티게 시고 싀옥려 니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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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문녀쟝이 됴뎡의 큰 공이 이시니 딤이 맛당히 듕히 봉야 그 튱셩을 졍표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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싀옥 왈 샹벌은 인쥬의 큰 권이오 국가의 셩뎐이라 리 쇼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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뎨 틱지 리와 양종보 더 봉여 샹듀국대쟝군을 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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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연현 등을 젼금졀도 삼고 쥬부인을 튱국부쟝군을 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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뎐의 대연을 셜여 졍셔 쟝 호샹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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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종보 등이 샤은고 무령부의 도라와 녕파 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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녕패 대희야 화공쥬로 양문광의 쳐 삼으니 이적의 문광의 년이 십이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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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문광이 후의 남방을 평뎡고 놉흔 벼로 봉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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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로븟터 방이 쳥녕고 팔역이 혼일니 송실의 태평믈 가히 알리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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