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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하 달달국왕[〃] 니목이 송임의 유 파믈 듯고 군신으로 더브러 의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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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텬하 통일고 븍번을 자 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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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본국 인매 강장 타 송을 티고져 니 경 등의 디 엇더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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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말의 닐오 일이 가히 염즉 예 면 공을 일우기 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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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셰염즉디 아닌 예 면 후의 뉘웃처도 밋디 못다 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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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듕국이 일통야 모신과 쟝이 구롬 못 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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뎌적의 대 진한으로 븟터 옴으로 듕국의 두려 배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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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어극매 드여 간과 니혀 내 듕국의 멸 배 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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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셔번의 공현지 죡히 듕국의 고을 당티 못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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텬하 군 움겨 죠곰안 셔번을 파기 손바당 뒤혐 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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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샹은 깁히 각샤 뉘웃믈 두지 마쇼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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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이 인야 듕원을 티 아니면 다시 어 기리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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셩은 은이오 명은 긔니 큰 칼흘 잘 쓰고 만뷔 당티 못 용이 이시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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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을 블며 비 모 슐이 잇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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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하의 쟝 이시되 셩은 속이오 명은 텬신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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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법이 이셔 마은 아홉 가지 변화 졍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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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번 사이 브기 븍살마군이라 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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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이 반시 긔병고져 딘대 므 모이 잇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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듕국 장 됴잔야 다시 두려온 사이 업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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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 경급을 두로면 사이 각각[〃] 람을 라며 라나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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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평의 혼 바 다여 몬져 변방을 파고 버거 황셩을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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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 싸호매 송 텬하 손의 춤밧고 아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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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왕이 대희샤 은긔 봉야 졍남도총관을 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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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텬신으로 졍션봉을 삼고 왕문 왕흐로 부션봉을 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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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교로 군딘 사마 십만 번병을 거려 츌라 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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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긔 명을 바다 군 졸연야 일 긔병야 웅 니러 셩 남녁 십 니의 하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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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도감 구겸이 셔번병이 니믈 듯고 아쟝 등문으로 더브러 의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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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번이 우리 쥬관이 임의 죽고 됴뎡의 쟝이 업믈 듯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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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웅예 병매 잔약디라 더브러 뎍기 어려오니 엇디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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셩듕의 쳔 병이 이시니 반을 화 셩을 딕희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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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긔위 됴무로 더브러 이쳔병을 거려 나가 뎍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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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겸 왈 적병의 셰 크니 그 가야이 너기디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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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됴무로 더브러 갑 닙고 게 올라 긔 두로며 붑을 울리고 셩으로 나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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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긔 송병이 오믈 보고 딘셰 펴고 크게 블러 닐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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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 송쟝이 수이 항복면 반시 듕히 려니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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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집미야 항티 아니면 내 십만 번병을 거려 너희 웅 즛와 평디 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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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 셔번이 엇디 감히 망녕도이 듕원을 침범야 스로 멸망믈 려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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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디 못야셔 일쟝이 응셩고 내니 이 졍션봉 속텬신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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텬신이 도 두로며 을 여 등문의게 라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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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문이 창을 두로며 마자 십여합을 호니 창법이 졈졈[〃] 어즈럽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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됴뮈 칼춤 추어 라든대 속텬신이 힘 두 쟝슈 뎍호 죠곰도 두리 빗치 업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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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긔 우희셔 만이 살로 됴무 와 죽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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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문이 됴무의 죽그믈 보고 홀 마이 업서 셩으로 라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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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긔 강병을 모라 송병을 즛디고 웅 니 구겸이 등문려 닐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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뎌 만코 우리 젹으니 셩셰 뎍기 어려온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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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히 됴뎡의 표 올려 구완믈 쳥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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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문 왈 긔 급니 가히 더디 못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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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겸이 즉시 표 닷가 아쟝 나흘 뎡여 밤낫 변경의 가 문셔 츄밀원의 드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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뎨 이 긔별을 드시고 대경샤 군신을 모화 니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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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번이 허 타 드러와 도적질니 진실로 변방의 큰 환이라 쟝 엇디 막그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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싀옥이 진왈 신이 사을 쳔거면 가히 번병을 믈리티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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뎨 무로샤 경의 쳔거 배 엇던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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싀옥 왈 삼 쟝문 호걸 태원 양녕공의 손 혁텬패왕 계졀도겸 경셩외도슌무 양종뵈 건뎌 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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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해 만일 이 사을 시면 엇디 죠곰만 도적을 근심링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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뎨 대희 왈 경의 쳔거 배 진실로 딤의 맛다 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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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쟝 쥬복 뉴민으로 좌우션봉을 삼아 오만병을 발야 번병을 믈리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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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대 양종뵈 틱지 바다 무령부의 도라와 녕파의게 하딕대 녕패 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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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아비 일즙 닐오 국가의 병혁이 오히려 긋디 아니리라 더니 그 말을 각야 튱셩을 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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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종뵈 왈 군졍이 긴급니 감히 머므디 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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녕패 왈 일을 펴 고 그 뎍인의게 패 배 되여 션인의 위풍을 러리디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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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종뵈 하딕고 교댱의 나와 군마 졸연여 변경을 나 웅로 나아가니 이 졍히 십이월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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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풍이 늠녈며 텬긔 심히 치우니 장 그 괴로오믈 견디 못여 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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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종뵈 웅 십오리 초하어귀예 하재고 사을 셩듕의 보내여 왓 줄을 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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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쟝 은긔 이 긔별을 듯고 졔쟝을 모화 닐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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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드르니 송병을 거려 오 쟝슈 양종보 양업의 손오 양연쇼의 아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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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뷔 쌍젼고 디용이 죡비야 나히 비록 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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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년의 남텬딘을 파 제오 다 이 사의 계규 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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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 경덕디 말고 각각[〃] 을 다여 만일 이긔믈 어드면 듕원을 미 어렵디 아니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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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션봉 왕문 왕회 진왈 원슈 근심티 마쇼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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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은긔 졍병 이만을 주어 나가 뎍라 대
97
이쟝이 녕병야 평텬광야의 가 라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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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딘 문긔 열고 쇼년 쟝군이 긔마 고 려나오니 이 양종뵈라
100
봉강이 이 잇거 엇디 우리 흘 침노야 민을 잔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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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회 답왈 우리 히 웅 갓가오니 아니 티 못리라
102
양종뵈 대로야 좌우 도라보와 닐오
103
뉘 몬져 을 내여 뎌 도적을 잡으리오
104
호연현이 소 응야 창을 두로고 을 여 바로 왕호게 라든대
105
왕회 칼흘 두로며 마자 십여 합을 호더니 왕문이 녑흐로 내라 조젼거
106
호연달이 도 두로며 내라 네 쟝 섯거 호더니
107
왕회 몬져 겁내여 을 두로혀 라나거
109
구겸이 셩 우희셔 셔번 인매 어즈러오믈 보고
110
동문을 열고 친히 나와 졉응야 일딘을 대살고
111
양종보로 더브러 합병야 셩의 드러가니라
113
이 사쇼 송병도 오히려 이긔디 못거 엇디 듕원 믈 라리오
114
고 친히 인병야 호고져 거 속텬신 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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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슈 셩을 긋치쇼셔 쇼쟝이 다시 가 딘을 이긔리이다
116
은긔 왈 네 몬져 가면 내 도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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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텬신이 일 평명의 셩하의 니러 요무양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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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연현 쥬복이 셩문을 열고 내라 지저 닐오
120
너희 비린 오랑캐 즉시 믈러가디 아니면 편갑을 남기디 아니호리라
121
속텬신이 대로야 방텬극을 두로며 바로 쥬복의게 라든대
122
쥬복이 칼흘 두로며 자바 싸화 두어 합이 못야 속텬신이 거 패야 라난대
123
쥬복이 급히 오더니 속텬신이 입으로 부작을 외오며 믄득 광픙이 대작고
124
비사주셕고 반공듕의 흑살마군이 무수히 려와 오거
125
쥬복이 대경야 급히 을 두로혀 다라난대
126
속텬신이 화극을 드러 쥬복을 딜러 죽이고 송병을 츙살니 죽은 쟤 쉬 업디라
127
호연현이 황망히 라나 셩의 드러가 쥬복의 죽은 일을 니대 양종뵈 대경 왈
128
이고 이런 요긔엿 거시 이시니 뉘 감히 다시 나가 뎍리오
129
뉴민이 진왈 쇼쟝이 나가 속텬신을 자바오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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