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1월 16일 강의 장면 - 서울시 50+센터 중부캠퍼스(마포구 공덕동)
1.唐詩300首
1) 등관작루 ~ 왕지환작품 2) 중국어 발음 白 | 日 | 依 | 山 | 盡 | Bai2 | ri4 | yi1 | shan1 | jin4 | 黃 | 河 | 入 | 海 | 流 | Huang2 | he2 | ru4 | hai3 | liu2 | 欲 | 窮 | 千 | 里 | 目 | Yu4 | qiong2 | qian1 | li3 | mu4 | 更 | 上 | 一 | 層 | 樓 | Geng4 | shang4 | yi1 | ceng2 | lou2 |
* 왕지환(王之渙, 688~742)은 진양(晋陽), 즉 지금 산시성 태원(太原) 사람인데, 형 왕지함(王之咸), 왕지비(王之賁)와 함께 문명(文名)이 있었다. 이른 나이에 급제하여 기주(冀州), 즉 지금 허베이성 형수현(衡水縣)의 주부(主簿)를 지내다가 남의 무고를 받아 관직을 떠나 각지를 10 여 년 동안 마음대로 다녔다. 이때 황하의 남북과 서북의 변경 지방 일대를 두루 돌아다녔다. 이 시는 바로 이때 그 만유가 5 년 정도 되던 35 세에 지은 시라 한다. 관작누는 황하가 북쪽에서 내려오다가 동쪽으로 방향을 트는 포주(蒲州)라는 곳의 황하 가에 있었다. 성격이 호방하고 거리낌이 없어 그의 시는 웅혼(雄渾)하고 장활(長闊)하며 열정적이고 분방하였기 때문에 당시 악공들의 악보로 널리 전해졌다. 변 새의 풍광을 잘 그려내었는데 고적(高適), 잠삼(岑參), 왕창령(王昌齡)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하였다. 세상에 전해지는 작품이 겨우 6 수에 불과한데 모두 《전당시(全唐詩)》에 수록되어 있다. 그 가운데 <양 주사(涼州詞)>와 <등 관작누(登鸛鵲樓)> 2 수는 가유호효(家喩戶曉), 즉 집마다 알려진 불후의 작품이다.
(https://sinology.org/archives/8781 자료출처)
* 仁
김영환교수의 동양고전아카데미 제301강(2023,02,23) 강의 교안
* 南開大學 교훈 「允公允能, 日新月異」-允의 풀이 允公 ~ 大公无私、—心为公,在学习和工作中强调无私奉献精神。 允能 ~ “允能”者,是要求受教育者理论联系实际,学以致用,培养工作能力,努力方向是锻炼救国自强能力和精神。用今天的话说,就是要求受教育者有全心全意为人民服务的本领。
1) 출처-《詩經》〈泮水〉「允文允武,昭假烈祖」 학문적으로 열심히 수행할 뿐만 아니라 무력도 길러야 한다. 돌아가신 열조는 주공과 노나라 백금 2명을 의미함
作品原文 魯頌① · 泮水② 思樂泮水③, 薄採其芹④。魯侯戾止⑤, 言觀其旂⑥。其旂茷茷⑦, 鸞聲噦噦⑧。無小無大⑨, 從公於邁思樂泮水, 薄採其藻⑪。魯侯戾止, 其馬蹻蹻⑫。其馬蹻蹻, 其音昭昭⑬。載色載笑⑭, 匪怒伊教⑮。思樂泮水, 薄採其茆⑯。魯侯戾止, 在泮飲酒。既飲旨酒⑰, 永錫難老⑱。順彼長道⑲, 屈此羣醜⑳。穆穆魯侯㉑, 敬明其德㉒。敬慎威儀, 維民之則。允文允武㉓, 昭假烈祖㉔。靡有不孝㉕, 自求伊祜㉖。明明魯侯㉗, 克明其德。既作泮宮, 淮夷攸服㉘。矯矯虎臣㉙, 在泮獻馘㉚。淑問如皋陶㉛, 在泮獻囚濟濟多士, 克廣德心。桓桓於徵㉜, 狄彼東南㉝。烝烝皇皇㉞, 不吳不揚㉟。不告於訩㊱, 在泮獻功。角弓其觩㊲。束矢其搜㊳。戎車孔博㊴。徒御無斁㊵。既克淮夷, 孔淑不逆㊶。式固爾猶㊷, 淮夷卒獲㊸ 翩彼飛鴞㊹, 集於泮林。食我桑黮㊺, 懷我好音㊻。憬彼淮夷㊼, 來獻其琛㊽。元龜象齒㊾, 大賂南金
2) 作名-1919, 校父 嚴修(1860-1929) 중국근대 교육가, 서예가 「尚公尚能」 1934年,校長 張伯苓「允公允能, 日新月異」
3) 允은 a.助詞로 사용, b)旣, 允~允은 현재의 旣~且, ~ 뿐만 아니라 ~도 또한 c)大, 最
4) 公-公共, 公德, 즉 無私無我로 국가의 富强을 도모하기 위하는 품성
5) 能-능력, 즉 백성의 복리 증진을 위하여 智能, 体能, 技能, 才能을 갈고 닦음
6) 日新月異-출처는 《禮記》〈大學〉 「湯之盤銘曰. 苟日新, 日日新, 又日新」 盤~세면용 대야, 苟~ 진실로
7) 允과 관련 문헌-北京故宫 中和殿(《禮記》〈中庸〉「中也者, 天下之本也;和也者, 天下之道也」)에 걸려있는 匾额, 清, 乾隆皇帝 御笔「允執闕中」 a. 출처-《尙書》〈大禹謨〉「人心惟危, 道心惟微, 惟精惟一, 允執厥中」 “16자 心經으로 청나라 건륭 황제가 직접 써서 중화전 황제 앉는 뒷자리에 편 액 하여 놓은 것임” * 해석: 사람의 마음은 善惡을 예측하기 어렵고, 깨달은 마음은 너무 미묘해서 밟혀 설명하기가 어렵다. 정치할 때 오로지 백성 섬기기를 지극한 정성 그 한 가지로 해야 하고, 통치할 때는 오로지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말고 그 中庸을 취하라.
b.의미-言行不偏不倚, 符合中正之道
c.乾隆 皇帝 채택-明·方孝儒《夷齊》「聖人之道, 中而已矣, 堯、舜、禹三聖人爲萬世法, 一允執厥中也」 성인지도는 中뿐이다. 요, 순, 우임금 3 성인의 만세 법은 윤집궐중이다.
* 전국옥새(傳國玉璽)는 중국 진나라의 시황제가 화씨지벽(和氏之璧)으로 만든 옥새이다. 전국새(傳國璽)라고도 한다. 화씨지벽은 천하의 명옥(名玉)으로, 진나라 시황제가 이것을 손에 넣어 재상인 이사가 하여금 수명 어천, 기수 영창(受命於天, 旣壽永昌:하늘에서 명을 받았으니 그 수명이 길이 창성하리라)'이라는 문구를 전서(篆書)로 새겨 도장을 만들게 하였다.
전설에 따르면, 시황제가 배를 타고 동정호(洞庭湖) 어귀에 이르렀을 때 갑자기 풍랑이 일어 배가 뒤집힐 뻔하였다. 시황제가 황급히 옥새를 호수에 던지고는 신령께 빌자, 물결이 잠잠해졌다. 8 년 뒤 시황제의 사신이 밤에 화음(華陰) 지방을 지나가고 있었는데, 돌연히 어떤 사람이 나타나 사신의 길을 가로막고는 용왕이 돌아가셨기에 돌려준다며 옥새를 놓고 바람같이 사라졌다고 한다. (위키백과)
* 子帥以正 孰敢不正 개강자 네가 바로 통솔하면 누가 감히 바른 행동을 안 하겠어!
* 請益 ~ 하나 더 해주세요
* 정치 3원칙 1) 先之 ~어떤 일이든지 백성(之)보다 먼저 솔선 수범하라 2) 勞之~ 백성보다 먼저 수고하라 3) 無倦~ 솔선수범하는데 피곤함을 느끼지 말아야 한다
* 正名 ~ 명분을 바로잡는다. 즉 직분의 이름에 걸맞아야 한다. * 不令而行 ~지도자가 행동이 바르면 명령하지 않아도 알아서 행한다 * 悅近來遠 ~ 정치를 잘해서 가까이 있는 자들이 기뻐하면 먼 곳 백성이 모여든다 * 無欲速, 無見小利. 欲速, 則不達; 見小利, 則大事不成 빠르게하려하지말고작은이익에한눈팔지말라.빠르게하려하면도달하질못하고작은 이익에한눈팔면큰일을이루지못한다.
《史記》〈周本紀〉 註釋
旣 - 甲骨文 [▣], 그릇에 담긴 음식을 배불러 등진 모습 본래 의미는 사람이 식기 앞에서 고개를 돌리고 있는 모양으로 배부름을 표 시, 부사로 사용;又、且、也와 더불어 사용 시에는 ~뿐만 아니라 ~도, 또한 《國語》〈晉語一〉「旣無老謀, 而又無壯事, 何以事君」 깊은(老) 계책도 없을 뿐만 아니라 장대한 사업 계획도 없으니 어찌 군주를 섬기겠는가? 《說文解字》, 「小食也。從皀旡聲」 소식이다. “급”자를 따르고 소리는 “아”성 을 따른다 《說文解字注》, 「小食也。注:此與口部叽音義皆同。玉藻、少儀作禨, 假借字也, 引伸之義爲盡也、已也。 적게 먹는 거다. 이것은 “口部”에 속하고, “쪽잘거릴 기”의 음과 뜻이 모두 같다. “玉藻、少儀”는 예기 편명이다. 여기서는 禨를 썼는데 이는 가차한 것이다. 확대한 뜻은 “盡”이고, 이미 이의 뜻한다 如《春秋》日有食之旣。 예를 들면 “춘추”에 일식이 이미 다 차지했다.
周本紀東西周皆入於秦, 周旣不祀, 正與小食相反。 此如亂訓治, 徂訓存。旣者, 終也, 終則有始。小食則必盡, 盡則復生
1. 서주 BC1046 ~ BC771 (수도: 호경) 2. 동주 BC770 ~ BC476 (수도: 낙양) ~춘추시대 (북방 戎族의 침략으로 수도 옮김) 3. 동주 BC475 ~ BC221 ~전국시대 1) 東周公國 ~ BC367~ BC249 2) 西周公國 ~ BC440~BC 256 4. 진나라 진시황제가 BC221년에 통일함
* 해석: 周本紀에 동주 공국과 서주 공국이 모두 진나라에 편입되었다. 주나라는 이미 망해서 제사를 지내지 않는다. 마침 小食과 반대로 진나라 모두 차지해 버렸다. ‘反訓詞”표현법으로 이것은 엉망인데 잘 다스려 진다고 표현하고 이미 죽었는데 죽음은 새로운 시작이라고 한다. 小食은 반드시 盡인데 盡은 다시 산다고 표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