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교수의 동양고전아카데미 제312강(2023.05.11) 강의 교안
《論語》〈八佾〉 3-13.王孫賈問曰..與其媚于奥,寧媚于竈(灶),何謂也?子曰..不然。獲罪于天,無所禱也。
(1) 王孫賈 - 王-王子-王孫氏 ; 公-公子-公孫氏 ; 2명 있음. 첫째, 춘추시기 衛 靈公(B.C.540-B.C.493)의 大臣이며 당시 大夫로 권력을 농단하였다. 둘째, 전국시기 齊 湣王(?-B.C.284)시기 側臣으로 少年 英雄으로 알려짐. (2) 與 - 편을 들다, 참여하다. (3) 媚 - 아첨, 받들다. (4) 奥 - 집안의 실내 서남쪽 구석 아랫목에 거처한다는 존귀한 神. 여기서는 군주를 비유함. (5) 寧 - 차라리 ~하다. (6) 竈(灶) - 부엌의 요리와 식사를 담당하는 비교적 낮은 神, 竈王神으로 女性神. 당시 실세인 衛靈公의 寵姬 南子 또는 寵臣 彌子瑕 大夫 또는 王孫賈 자신을 비유함. 與其媚于奥,寧媚于竈(灶)는 당시 민간에서 유행하던 俗語로 1년에 한번 제사지낼 때나 찾는 아랫목 신(名分)에게 아부하는 것보다 차라리 매끼 음식을 해결해주는 조왕신(實利)에게 아부하는 것이 났다는 말) (7) 天 - 百神之大君, 군주, 하늘, 天道(天理 ; 大義 ; 正道 ; 安分順理, 聽於天命) (8) 禱 - 告事求福
* 《管子》〈小稱〉- 지도자 (책임은 내가, 공적은 여러분의 몫) 「管子曰..善罪身者, 民不得罪也, 不能罪身者, 民罪之。故稱身之過者, 强也., 治身之節者, 惠也., 不以不善歸人者, 仁也。故明王有過則反之于身, 有善則歸之于民。有過而反之身則身惧, 有善而歸之民則民喜。往喜民, 來惧身, 此明王之所以治民也」
《史記》〈周本紀〉 註釋
1. 伐 - 甲骨文, 원래는 무기로 머리를 자르는 것 ; 《說文解字》「伐, 擊也。從人持戈。一曰敗也」 ; o 자르다, 《詩經》〈甘棠〉「蔽芾甘棠, 勿翦勿伐」 ; o 두드리다, 《詩經》〈鼓鐘〉「鼓鐘伐鼛, 淮有三洲」 ; o 찔러 죽이다, 《書經》〈牧誓〉「夫子勖哉, 不愆于四伐五伐六伐七伐」 ; o 정벌하다, 《孟子》〈梁惠王下〉「湯放桀, 武王伐纣, 有諸? 孟子對曰..于傳有之。宣王問..臣弑其君可乎? 孟子說..賊仁者謂之賊, 賊義者謂之殘,殘賊之人, 謂之一夫。聞誅一夫紂矣, 未聞弑君也」 ; 韓愈, 《論淮西事宜狀》「以天子之威, 伐背叛之國, 三年乃剋, 不以爲遲。志在立功, 不計所费」 ; * 征伐의 유사한 글자 侵, 略, 征, 伐, 襲, 攻, 擊, 討... ; o 비평하다, 王充, 《論衡》〈問孔〉「誠有傳聖業之知, 伐孔子之說, 何逆于理?」 ; o 손해를 끼치다, 《逸周書》〈武稱〉「餌敵以分而照其儲, 以伐輔德追時之權, 武之尙也」 ; o 철저히 제거하다, 何景明, 《敵中篇》「恐伐吾士大夫、百姓之墳墓也」 ; o 저촉되다, 王充, 《論衡》〈問孔〉「其文, 前後多相伐者」 ; o 잘난 체하다, 《易經》〈繫辭上〉「勞而不伐, 有功而不德, 厚之至也」 ; o 처벌하다, 《馬王堆漢墓帛書》〈君正〉「民無邪心, 衣食足而刑伐必也」 ; o 공적 평가 등급 중의 한 가지, 《史记》〈高祖功臣侯者年表序〉「古者人臣功有五品……明其等曰伐, 積日曰閱」 ; o 공적, 《左傳》成公十六年「晋侯使郤至獻楚捷于周, 與單襄公語, 驟稱其伐」 ; o 방패, 《詩經》〈小戎〉「蒙伐有苑, 虎韔鏤膺」 ; o 별자리(参宿 중의 3개 小星), 《晉書》〈天文志〉「故黄帝占参應七將, 中央三小星曰伐」 |